재회 상담 후기
안녕하세요 하서영 상담사님 후기남깁니다 (재회성공)
royalpig
2022. 08. 16
안녕하세요 남자 내담자구요 감사한 마음을 담아 늦게나마 후기 남깁니다. 올해 2월에 상담받았으니 6개월만에 후기네요. 재회를 하고나서 일상에 바쁘다보니 감사한 마음도 잊고 후기도 못남겼네요...
제 케이스는 30대 / 3~4개월 만남 후에 헤어진 케이스 였습니다. 저의 잦은 서운함 표현, 답정너 식의 행동,다툼으로 인해 여성분의 지친다는 말과함께 헤어짐을 통보받았구요 마지막으로 통화하면서 여러번 잡았지만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나이도 있고 다시만나고 싶은마음이 컸기에 검색을 하던중에 아트라상이라는 곳을 알게되었고 칼럼들을 읽으면서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에 상담문의를 하게 되엇습니다. 사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 컸던거 같습니다. 다행히 저의 경우는 마지막으로 통화한 후 연락을 하지 않은 상태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담신청을 할때 사연을 작성을 하면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칼럼을 읽으면서 연락하고 싶은 마음을 많이 참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몇일 기다림 끝에 하서영 상담사님과 전화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의 사연들을 같이 읽으면서 공감해 주시고 따뜻한 조언에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고, 앞으로의 연애에 대해서도 좋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제 인생에서 가장 갚진 순간중에 하나였던거 같습니다.
상담전에 칼럼을 많이 읽고 어느정도 이론을 숙지했다고 생각해서 저 스스로 고프저신이라고 생각했으나, 저프저신 재회확률 60%라는 말을 들었을때 상당히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긴 상담끝에 하서영상담사님이 제 사연을 바탕으로 지침 및 지침문자를 주셨고, 지침문자의 내용은 하서영상담사님의 상담내용이 잘 이해가 돼 크게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역시 상담사는 아무나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창의적인 문자였습니다. 궁금하시죠? 상담받아보시면 알게될거에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지침문자 보내고 프로필관리하면서 공백기를 얘기하셨던거 같습니다. 당시에는 앞이 깜깜했습니다. 공백기..대체자 찾으면서, 내프다지면서 보내야되는시간이지만 말처럼 쉬운게 아닌거 아시잖아요?ㅎㅎ
그래도 한번해보자는 심정으로 지침문자를 보냈고 답장이 왔지만 지침대로 행동했습니다. 지침이 아니었다면 시간이 더 걸렸거나 재회가능성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나중에 답장내용을 확인했을때 그동안의 지식들이 좀 쌓였는지 아 이건 자존심발동이구나 하는 느낌이 딱 오더라구요. 근데! 역시나 당시에는 그렇다고 그게 참아집니까... 상담사님께 1차 메일을 쓰게 됩니다. 상담사님은 좋은 신호라며 격려해주셨고 지침 그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좋은말을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면 안되지만 공백기 동안 카톡염탐은 좀 했습니다.. 제 기억에는 카톡 상태메시지를 잘 안바꾸는걸로 아는데 어느순간 상태메시지가 사라지더군요. 그때 살짝 촉이 오긴했습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나고 이 긴 공백기를 잘 버틸 수 있을까 생각하는 도중 2주인가 3주만에 전화가 왔습니다. 아직도 그 기억이 선명한데 혼자 운전중에 그녀의 이름이 떳을때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혼자 소리도 질렀던거 같아요... 아직 공백기도 다 안지났는데 벌써 전화가...? 너도 참 성질 급하구나..하는 생각도 하면서 간단하게 전화 안받았습니다.
그리고 하서영 상담사님의 지침이 있었지만 자신이 있었기에 저녁에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헤어질 당시에 그렇게 차갑던 그녀가 첫 말이 보고싶었어 더군요. 그동안 칼럼 및 지침들을 많이 숙지하였기에 당장 재회얘기는 하지 않았구요, 그녀가 좀 더 안달날 수 있도록 말을 많이 아꼈던 기억이 납니다. 통화할때 주말에 약속을 잡았고 만나서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만나서 얘기할때 제가 확실히 프레임이 높아졌구나, 내가 원하는 대로 되겠구나 생각했고 제 예상대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재회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투닥투닥 거리면서 지금까지 만나고 있구요. 근데 역시나 상대적으로 그녀가 타고난 고프인 탓인지 여전히 힘든점이 있어 여기를 기웃거리다가 후기까지 쓰게 됐네요 ㅋㅋ
제 후기를 보시는 내담자님들 힘내시구요. 제가 경험해보니 이론숙지하고 지침대로 행동하면 성공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끝으로 하서영 상담사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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