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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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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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 내담자 입니다(3)

신참자

오늘은 내프가 올라가는게 느껴지는 날 입니다 헤어진 후 오늘 처음으로 새우깡이 먹고싶어서 오늘 새우깡 한봉했어요ㅎㅎ

아직 재회는 못했지만 이론을 이해하면 할수록 점점 자신감도 생기고 "그래 너도 별수없는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합니다



사실 sns염탐은 안하는게 좋아요 우리모두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염탐 안하시는 분들은 없을거에요

상대방의 문구나 사진 또는 다른 이성의 사진을 보면 우리 마음이 편할수가 없어요 결국 상대방이 우리에게 지침을 수행하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1차지침 실패로 느낌)


그런데 오늘 상대방의 sns변화에 있어 처음으로 웃었습니다 사실 요즘 예전처럼 상대의 프로필을 많이 보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하루에 한번 정도는 보게 되더라구요( 저만 그런건 아니죠?) 상담사님의 지침문자를 보내고 상대는 멀티로 했다가 풀었다가 차단했다가 풀었다가 본프로필로 했다가 오늘 다시 멀티를 했네요 ㅎㅎ


지침문자 보내신분! 본인이 보낸 지침문자 다시한번 읽어 보세요 읽어보시는데 상대방의 입장에서 읽어보는 겁니다

저는 상대의sns반응을 보면서 내가 보낸 지침문자를 다시한번 봤어요 상대의 입장에서.. 나는 내가 아니다 나는 상대방이다 나에 대한 프레임이 남았고 자존심도 있는 상대방이다(상대 자존심이 강합니다) 하고 문자를 다시한번 읽어봤습니다


진짜..오늘 지침문자의 강력함을 다시한번 느꼈어요 내가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니 뭘 어떻게 할 게 없어요 나한테 와서 재회요청을 하는 수 밖에 없는 내용이에요

하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공백기가 많이 안 지났고 아직 자존심도 남아있는 상태인거죠

그래서 할 수 있는 방법이 sns에서 표출할 수 밖에 없는건데 그런 상대를 생각하니까 너무 웃기더라구요

저도 마음고생이 많았기 때문에 조금은 통쾌한 느낌도 들었어요 이론 공부를 처음시작 할때까지만 해도 상대의sns에 하루종일 신경이 쓰이며 조금의 변화라도 있는날에는 희망도 느끼고 절망하기도 했다가 슬펐다가 우울하기도 하고 온갖 안좋은 생각을 다했어요

사실 칼럼에도 나와있는 내용인데 상대의 sns변화는 재회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손수현 상담사님 칼럼에 나와있습니다




상대sns염탐하지 마세요!! 라는 말은 못하겠어요 이왕 염탐을 하실거면 "자기 합리화" 라도 하세요

염탐하고 힘드실때는 칼럼이나 후기를 읽으면서 이런 반응은 이럴때 나오는거구나 저런 반응은 이래서 나오는거구나 하고 말이죠

저도 칼럼에서 읽은거지만 인간은 "소망적 오류" 가 있어야만 스트레스를 관리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염탐하신담에 마음이 힘들거나 슬플때 때론 우울할때? 그럴때 sns관련 칼럼하나 읽으면서 "자기합리화"를 해보세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참고로 저는 오늘 상대의 리바운드와 스킨쉽하는 사진으로 저격 당했습니다 "질투유발 당한다면 웃어야 합니다" 오주원님께서 쓰신 칼럼이죠? 오늘 전 웃었습니다

솔직히 마음한 구석이 쓰린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기까지오면서 많은 공부를 하고 이해하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건 사실입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상대의 프레임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트라상 이론대로 표현하면 프레임은 "시소"와 같다고 합니다 제 프레임이 오른만큼 상대의 프레임은 내려가는 것 이죠

저의 프레임이 더 올라서 상대의 프레임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그동안 후기를 많이 남겼는데요 그동안의 후기는 제가 힘들 때 저의 내프가 요동칠때 남긴 후기 였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제가 지나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후임?내담자 분들을 위해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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