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 내담자 입니다(2)
신참자
2022. 07. 26
저는 힘들때 이곳 아트라상에 후기를 남기면서 "순간"을 넘기곤 합니다
이별후 많은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요즘처럼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살았던 적이 있나 싶어요.
1차 지침으로 좋은 반응이 왔지만 저의 "소망적 오류"와 내프관리를 못해서 실패한 후로 더욱더 이론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어요
2차 하서영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은후 상대와의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심리 흐름을 이곳 아트라상의 이론대로 대입해가면서 그때 그때 감정선 이라든가 그때 내감정은 이랬구나..상대의 감정은 이랬겠구나 그래서 이런반응이 왔구나..하고 생각을 많이 해봤어요
이런저런 후기와 칼럼들을 많이 읽다보니 이해되는부분도 많고 깨달음도 많다보니 전보다 많은 반성을 하게됬어요
처음 헤어질때는 상대에대해서 원망도 하고 왜 내맘을 몰라주나...상대가 날 그만큼 사랑한게 아니였나???..하고 생각한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결국은 "내가 몰랐던 부분이 많았던 거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아직 재회는 못했지만 이론의 힘을 느끼고 있습니다(사람의 감정을 이론으로 이해한다는 것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여러 칼럼참조하세요)
하서영 상담사님의 지침문자를 보내고 반응이 왔을때 아!!이런반응은 자존심발동이구나 이럴때 엮이지 말아야지 아!!지금쯤이면 상대가 이런감정을 느끼겠구나..가만히 있어야지 아!! 상대가 이정도 시간이 흐르면 나에대헤 미화하기 시작 하겠구나.그래도 가만히 있어봐야지.... 아!! 이만큼 시간이 흘렀으니 후회를하겠구나..이때쯤에..가능성제시를 한번 해볼까? 하고 요즘은 제 스스로 계획을 세우곤 해요
하지만 전 전문가가 아니기에 상담사님이 지침을주신대로 따르는걸로 ㅎㅎ 아직 저의 내프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지금 이런생각을 하는거 보면 저와 상담사님이 함께 많은것을 변화 시켰구나..뿌듯하기도 합니다
1차상담을 해주셨던 최시현 상담사님께도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하서영 상담사님에 대한 질투유발?ㅋㅋ)
헤어지고 우리가 힘들었던 감정들을 느꼈던 "그때"를 생각해보면 상담사님이 주신 지침문자 라든가 지침행동들을 더욱 이해할 수 있더라구요
상대가 그만큼 힘들어야 내생각을 하고 그래야 재회가능성이 높아지는 걸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힘든 순간이 와도 나름 이론생각을 하면서 버틸 수 있는거 같아요
요즘은 상대가 더욱 힘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그때마다 저는 3자의 시선으로 저의 상황을 판단을 못하는 것 이며 전문가인 상담사님의 말을 따르자..하고 다짐을 하곤합니다 한번 겪어보니 알겠더라구요(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서 알았네요)
혹시 지침문자를 보내고 그 문자를 주기적으로 읽어보신분 있나요? 저는 주기적으로 읽어요 그리고는 생각해요
내가 상대방이다 나에대한 프레임이 남아있는 상대방이다 그런 상대방 입장에서 이런문자를 받으면 어떤기분일까?? 하고요 아마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꺼에요
"상대의 마음이 불편해야 재회에 가까워 질 수 있습니다"
별내용 없는 후기지만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신분들에게는 동지애를....앞으로 느끼실 분들에게는 희망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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