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예나상담사님께 각각 다른 상대로 두번째 상담을 받은 내담자입니다.


첫번째 상담땐 예나쌤이 주신 지침을 보낸 후 절 올차단 했던 상대에게서 번호까지 바꿔가며 연락이 왔고 공백기 중 제가 대체자가 생겨 재회를 포기했었습니다.

공백기때 만난 새 남친은 저보다 연하였고 일년반정도 연애 후 상대의 바람으로 헤어진지 약 한달만에 상담을 받게되었습니다.


상담 너무 즐겁게 웃으면서 받았어요. 원래 예나쌤이 따끔하게 잘혼내시는데 오늘도 전 혼날줄 알았는데 (물론 혼나는거 좋아하지않아요!)매우 다독여주시면서 저는 잘한건 아닌 상태이긴 하지만 신뢰감이 좀 떨어진것 말곤 잘못한것도 없으니 반성금지❌❌❌라는 지침도 추가로 주셨어요 ㅎㅎ감사합니다🫶

일단 오늘 주신 지침은 바로 사용해도 되는거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하셨고 저도 너무 맘에 들어서 바로 보내고 오는길입니다!보내고나니 마음도 편해지고 뭔가 다 내려놓은 느낌이랄까 좋네요!!!!

제가 글솜씨가 좋지않아 어떻게 글을 남겨야할지 고민했는데...그래도 잘 몰라요 ㅎㅎ

그냥 저희 모두 이별, 그 상처를 겪는 시기잖아요. 너무너무 힘들고 당장 죽을 것 같겠지만 노래도 있잖아요 --밥만 잘 먹더라--힘드시더라도 공백기든 상담 전이든 밥은 다들 억지로라도 챙겨드시길 바래요.

헬스장같은 곳이 어려우시다면 매일 동네 한바퀴정도 집앞 공원 산책이라도 가서 한시간씩 바람쐬는 시간 꼭 가지는거 추천드려요. 하라는거 잘하고 하지말란거 하지말고 말만 잘들어도 일단 반은 끝났습니다. 자기계발하면서 발전하고 계시면 알아서 연락은 올겁니다.

저도 이제 공백기 들어서지만 한번 더 상담받아본 자의 여유랄까요 예나쌤에 대한 믿음일까요 정말 상담 후가 훨씬 내프 다지기 도움 더 됩니다 꼭 받으세요 그냥 이별상담 아니구 인생상담입니다

아직 상담 전이시라면 1. 녹음 해달라고 미리 요청드릴것, 2. 질문할거 종이에 적어놓고 상담하실때 계속 질문 드리는게 좋아요 그래야 더 많은 정보를 뽑아오실수 있습니다. 물어보는거 다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해주시니깐요!

전 이번에 질문을 안적어놔서 이상한 소리만 늘어놓았어요 너무 후회되더라구요 기억력 좋은 분들도 막상 상담 시작하면 상담사님 언변에 머리가 하얘질테니 뻔한 질문 말고 다채롭고 어려운 질문으로 가득 준비해가세요 그래도 상담사님 손바닥 안이겠지만..(GOD예나)

저와 같이 속상한 시기를 '버티'시느라 힘드실 내담자들과 괘씸함에 분노하여 재회보다 복수를 원하실 모든 내담자분들께서 상담을 간절히 기다리시는 동안 잠시의 위로를 위하여 후기 남기면서 저는 이제 다음 후기로 또 올게요!

예나쌤 저 자존심 다 지키고 왔어요! 함께 지켜주셔서 감사드리구 조만간 에프터로 찾아뵐게요 코로나 다시 극성이에요 로나조심, 더위조심, 냉방병 조심히 건강히 지내고 계세요
ㅅ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