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6월 초에 헤어지고 고프저신이였다가 한달이 지나고 붙잡는 과정에서 중프저신이 된 내담자입니다.

상대방은 헤어지고 1주일만에 리바운드가 생겼고, 그 과정에서 저는 여러 진상짓을 했었습니다. 그때, 상대방은 “두고두고 저주할거고 트라우마를 안겨줘서 고마워” 라고 말할정도로 저를 혐오했어요

한달 뒤 리바운드와 헤어졌단 소식을 듣고 어떻게 연락이 닿아 3번에 걸쳐 만났지만 제가 만날 때 마다 붙잡는 말을 해버려서 결과적으론 중프저신이 되었고 리바운드를 못잊어 다시 만나는 상황까지 됐네요.

제 혼자 힘으로는 안될것같아 상담 요청을 하였고 최시현삼담사님과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확률은 보수적으로 보면 40. 좀 더 보면 50퍼센트로 말씀 해 주셨어요

게다가 저프저신일줄 알았던 제가 중프저신이라 말씀해주셔서 마음은 한결 편하더라구요. 상대방은 애정결핍이 보이고 대체자와 한번 헤어졌었기에, 관계가 삐걱거릴 그 타이밍을 기다리며 단기재회는 어렵고 장기적으로 보면 가능성이 있다기에 거기에 걸면서 제 내프, 그리고 가치를 올려가면서 진행하려 합니다.

이제 공백기가 시작되네요. 그 동안 열심히 카톡프사,sns 관리하며 내프를 올리려고 합니다. 칼럼도 읽고 이론도 익히구요 2주 뒤 1차지침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