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재이별 후 공백기 중 - 애프터 보내기 전에 올리는 예나쌤 후기
하리보
2022. 07. 18
안녕하세요
벌써 재이별 후 헤어진지 2달 지난 하리보에요 재 이별후에 바로 상담을 받았고 예나쌤이 속상해하시면서 왜 같은 이별을 반복하는지에 대한 쓴소리와 함께 혼구녕을 난 내담자에요 서로 너무 바쁜 와중에 일이 겹쳤고 이정도면 서로 동업한 정도의 사람이 받았을만한 스트레스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저의 일방적인 바램과 상대방의 일적 스트레스가 같이 겹쳐서 온 상황이였던거라 예나쌤이 수습을 해주셨지만 많이 속상해 하셨어요 ㅜㅜ
맨처음에 내가 잘못한게 있을까? 내가 너무 바랜건가?라고 생각을 했는데 상담을 받고선 아 내가 정말 그사람한테 많은걸 바랬구나를 느꼈어요 그리고 사과+프레임 올리기인 지침을 받고 (예나쌤이 거기다 우리가 사과까지 해야한다고 속상해 하셨는데 기억나시나요 ? ) 공백기를 보내고 애프터 메일을 쓰기 전에 후기로 생각을 정리할려고 남깁니다 !
지침 후 상대방은 택배로 제 짐을 보내줬고 그 이후로는 둘 다 한번도 연락을 하지 않았어요. sns지침을 할때에도 상대방은 언팔을 안하길래 저도 언팔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스토리를 올릴때마다 매번 보더라구요 이거에 대해 ‘내가 뭐하는지 궁금한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연락이 오지 않는 상대방에 대해 아직은 때가 아닌구나 하면서 친구들과 자주 약속을 잡고 일적으로도 열심히 할려고 노력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지인분이 하시는 가게에 가게되었는데 상대방이 일주일에 3-4번 와서 술먹고 놀고간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걸 듣고선 아 이사람은 내가 없는 해방감에 기쁨을 보내고 있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직까지는 저는 사람들에게 헤어졌다고 말을 하지않고 있는 상황인데 상대방은 다음날에 바로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는 말에 나만 상대방을 못잊는건가 ..라는 생각이 엄청 들고 이놈 아주 내가 없는걸 뼈저리게 느껴봐야 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라구요 ㅋㅋ 난 가끔 상대방 조카도 보고싶고 그런데 나만 그리운가 하면서도 내옆에는 예나쌤이 있다 !!! 하면서 장시간 진행되면 너는 내밑에서 미안하다고 엉엉 울게 만들거야 ~~ 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 애프터 메일 쓰러갑니다
최대한 절 못잊게 미치도록 보고싶은 사람으로 만들어 연락을 먼저 오게 할거에요 !! 여러분도 힘내시고 우리 다들 공백기 잘 보내고 부디 재회 잘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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