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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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이렇게 괜찮을 수가 있나 싶어서 남기는 글

0310

안녕하세요 0310입니다!


1년 2개월 만난 상대와 헤어지고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이전 연애들과는 다르게 상대 생각을 많이 안하고 있어요. 물론 예전과는 상황이 다르죠. 그땐 아트라상을 몰랐고, 지금은 든든한 아트라상 이론과 쌤들이 있으니까요 ㅎㅎ 그냥 갑자기 느끼는 건데 내프가 많이 안정된 것 같아요.


일하면서 웃을 일이 있으면 복장 터지게 웃고 회사 사람들과 일 끝내고 자리도 가지고, 헤어졌다는 핑계로 친구들한테도 만나달라 졸라서 조금 괴롭혀주고 취미가 없어서 심리학책을 눈빛으로 뚫어버릴 듯 읽어보기도 하구요. 한 달 전부터 시작했던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도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해가 서쪽에서 뜨려는지 꽃꽂이 해볼까?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어볼까? 이런 생각들도;;합니다.


강희쌤이 말씀해주셨던 행복의 분산투자에 대해서 말씀 주셨던 다른 무엇보다 자주 생각하고 있어요. 저 잘하고 있나요? 잘하고 있다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ㅎㅎ




전요 재회 안해도 행복할 거예요. 그럼에도 상대와 재회하고 싶은 이유는 제게 상대가 고프레임이어서도 있겠지만, 상대는 제게 절대적 가치가 있어요. 깊게 말은 못하지만 남들은 이해 못할 그 이유 하나 때문에 상대와 꼭 다시 만나고 싶고, 제가 저질렀던 일들을 바로 잡고 싶어요.



고마운 사람인데, 제가 떠나가게 만들었네요. 하지만 너무 자책하진 않겠어요!!


밤도 깊고 혈중 마라탕농도도 짙어져서 감수성에 젖었네요.


내프 우주까지 뚫으려고 저는 계속 노력할 겁니다!

강희쌤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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