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최애 서영쌤 후기
다은
2022. 06. 28
서영쌤은 제가 가장 불안해할만 포인트에서 누구보다 확신을 주는 분이셨어요. 상담을 받은 직후에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잖아요. 그것도 잠시, 스스로 내프관리를 못하면 다시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번 상담에서 서영쌤이 제게 전해주셨던 내용들은 상담 이후의 불안까지 잠재워 주셨습니다.
저는 30대 초반의 여자 내담자로 연애를 하면서 결혼을 생각하게 되는 시기였습니다. 연애 기간이 1년이 다되가면서 남자에게 끊임없이 신뢰감 테스트를 하고 결혼에 급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상대에게 원하는 반응이 나오지 않자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거기다 저는 나이도 많고, 대체자도 없다고 생각했죠. 저의 징징거림에 서영쌤이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어요.
"아 무슨 소리에요!! 이 정도 남자 널렸어요!!"
서영쌤 빈말은 절대 못하잖아요ㅋㅋ 전문가가 저렇게까지 얘기하는 걸 보면 내가 정말 잘못 생각했나 보다 싶었어요. 이외에도 제가 작성한 내용을 보면서 저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들을 바로잡아 주셨어요. 서영쌤만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 자신감, 팩폭하는 언니 같은 모습은 저를 변화시켜 주었습니다.
상담을 받고, 지침을 보내고, 공백기를 보내면서 또다시 불안감이 올라올 때가 있잖아요. 그럴땐 상담 내용을 떠올렸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제 생각도 점차 달라졌습니다.
상담 전 제 생각은 이랬습니다. '이만한 남자 못 만날 것 같아. 이 남자랑 결혼해야 돼'
상담 후 제 생각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이 사람은 나와 평생을 함께할 만큼 잘 맞는 사람일까? 분명 아닌 점도 있었는데...’
이젠 공백기가 기회로 여겨지네요. 요즘은 소개팅도 열심히 나가고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히려 상대방과의 재회가 고민됩니다.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서영쌤 나중에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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