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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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쌤 / 30대 여자/ 공백기 중/ 후기 다시 올려요

잇츠핼

갑자기 예나쌤이 보내주신 메일을 읽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지우고 후기를 올립니다.


일단 내용을 간단히 올리면, 객관적인 고프레임이지만 연애에 있어서만 저프레임인. 상대방 남자가 너무 별로라고 예나쌤께서 이야기를 한시간동안 내담자입니다. 3개월 정도 뜨겁게 연애를 했고, 서로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 얘기도 오갔으며, 갑작스레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들은 케이스였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연애는 처음이였고 - 늘상 1년은 기본으로 연애했던 저인지라 이번 헤어짐은 받아드리기 너무 어려운 상황이였어요

상황을 보다 디테일하게 적었더니, 예나쌤께서 조심스레 환불을 권유하셨고 (20~30%밖에 확률이 없고, 이는 제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고 남자 때문이라며..) 저는 그냥 일단 상담을 받아보고싶은 마음에 +그리고 일단 뭐라도 듣고 싶은 마음에 예나쌤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시간 동안 남자 욕만 할거라는 예나쌤의 말이 아직도 웃겨요 쌤.


일단 저는 강력지침을 받았고 5월중순에 얼굴 한번 보자고 이야기 한 저를 매몰차게 거절한 그 사람 이후에 아트라상을 찾았고, 상담사님께 받은 지침을 보냈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 10일 만에 SNS 팔로우를 끊더라구요. 4월에 마지막으로 얼굴을 보고 시간을 갖자고 한 뒤, 마지막 연락은 5월중순. 그 이후에는 아무런 미동도 없던 사람이, 갑자기 SNS를 끊었습니다. 지침 이후 10일만에요.

마음이 뒤숭숭하다보니 예나쌤에게 애프터메일을 보냈고 쌤은 공백기를 최초에도 이야기했고, 첫 단추를 잘 뀐 셈이라고, 좋은 반응이라고 얘기주셨습니다. 전형적인 고프레임. 자존심 발동이라며, 공백기를 보내자고 힘내라고 이야기주셨어요.


이제 거의 공백기 한달을 채워갑니다. 헤어지자마자부터 내프관리를 빡세게 들어갔긴했지만 앞으로 공백기도 열심히 지켜보며,휘둘리지않으려고 합니다. 어떻게든 되겠죠.

일단 후기는 다음 애프터메일을 작성할때, 예나쌤께서 알아보실수있게 다시금 남겨봅니다 ㅎㅎㅎ 다음 애프터메일을 쓸 날을 기대해봅니다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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