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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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하시는 내담자분들을 위해 (예나쌤 지침 후 상대 연락 받은 반응후기💜🌸)

이더하기이도귀요미

안녕하세요. 오래 기다리셨죠? 예나 쌤 목소리도 한번 듣고 싶네요. 관리자님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는 작년 8월 말 제 생일 당일 완벽한 헤어짐을 통보 받고 9월 초에 아트라상을 우연찮게 찾아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나 쌤, 시현 쌤을 만나게 되었고 저는 작년 8월 달의 저와 지금 22년 6월에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더 좋은 여자분과 새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내일이면 만난 지 50일이나 되었네요.




저도 처음엔 지침 수행이 어려웠습니다. 그냥 무심코 상담 신청을 하고, 제가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으로 스스로의 모습이 어떤지 모르는 상태로 상담을 계속했던 거 같아요.


저는 총 4번을 받았습니다. 매번 불안한 그 와중에도 지침을 잘 지키며 버텨 나가고 있었고, 새로운 여자도 만나보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으며, 반복되는 엄청난 이중 모션과 저 스스로가 지쳐갔으며, 12월 말 제대로 된 연락이 닿게 되었고, 1월에 2번의 만남을 가졌으며, 그때마다 제가 아는 이중 모션에 해당하는 행동들 중에선 얼탱이가 없는 극에 해당되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물론 신체적 접촉이 있을 거 같으면 아쉬울 때 그만두고, 저도 엄청난 노력을 했습니다.


이후 계속되는 최악의 정 떨어지는 모습과 이중 모션이 진짜 극에 달하는 상태를 매번 보여줬죠. 진짜 여러분들 들으시면 놀라자빠집니다ㅋㅋ sns 스토리에 (먹는)김치 사진을 올리며, 지쳐서 포기를 한다나..? 이런 글을 올리거나..등등 사실 더 많아요. 하지만 이제 생각하고 싶진 않네요.



저도 객관적 프레임을 올리려 많은 노력을 했고, 저는 원래 운동을 하는 사람이고 노는 걸 좋아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잊혀지지가 않았고, 그래도 계속 잊으려고 노력을 했어요.



4월엔 제가 코로나가 걸렸었어요. 상대도 6개월 동안 답답하게 이중 모션만 보이고, 만나려고 약속 잡으면 탕 놔버리고, 연락도 거의 없고, 항상 제가 먼저 연락했어야 했고 비슷한 시기에 어찌하다 보니 저에게 과분한 좋은 여자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걸린 동안 상대방에게 연락이 왔을 땐 다 씹고 마지막 지침 보낸 상태였고, 상대도 읽고 답장을 하지 않더군요. 타이밍 좋게도 저에게 예쁘고 정말 좋은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긴 걸 알아차리곤 먼저 연락이 오더군요.



새벽 4시쯤 카톡이 와 있더군요. 할 말 있는데 답 좀 해 달라, 코로나 때문에 아픈 거 같아서, 왜 연락 씹었냐, 내가 뭐 잘못했냐 등등 이러길래 (상대가 본 죽 쿠폰도 보냈어요 ㅋㅋ) 그냥 답장하기 싫었는데 왜? 이렇게 보내니 "여자 친구 생긴 거 같아서, 연락 그만할게"가 왔어요


여기서 제가 어마어마한 고프레임 인걸 알았지만, 이제는 그런 게 뭐가 중요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고 저 말을 보곤 모든 sns를 차단했으며 별 생각이 안 들었어요. 그리고 "이제 완벽히 끝났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까지도 차단했고, 평생 sns 차단은 풀지 않을 겁니다. 만나도 아는 체하지 않을 거구요. 더 할 얘기도 없고, 뭐하고 사는지 궁금하지도 않고요^^



전 지금 여자 친구한테 집중을 하고 싶거든요 >_<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ㅎㅎ 원래는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찌만, 저의 8개월의 긴 여정을 한 번 적어봤습니다.








" 여러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불안한 거 당연합니다. 그걸 자연스레 넘긴다 생각하세요. 저도 마음고생 많이 했고, 몸무게가 6kg나 빠졌으니까요. 제가 겪어보니 상대방이 더 힘들어요. 티가 안 날 뿐이지. 몸살 걸린 거처럼 앓고 있습니다.


상대는 타격 정말 많이 받아요. 눈치도 엄청 보구요. 지침 수행은 힘들고, 억지로 하는 거 같아도 매일 우리가 삼시 세끼 먹는 거처럼 지침 수행이 삼시 세끼다 하고 해 보세요. + 본인 상황과 관련된 칼럼(1일 2칼럼) 친구 분들과 놀러 다니시고, 소개팅도 해보고, 코로나도 많이 좋아졌으니, 활동적인 걸 많이 하세요!


지침 수행하면서 본인이 어떻게 달라질지, 변해있을지, 그건 너무 연연해하지 마시고, 지금의 감정 충분히 느끼시면서 울고 싶으면 울고, 아픈 거, 힘든 거 다 느끼시면서, 이게 내가 성장해가는 과정이구나를 느끼시면 될 거 같아요. "


상대방이 한 행동들 이중 모션, 모든 일들이 거짓말 같으시면, 쌤의 조언 + 본인의 노력 + 저의 후기 믿고 해 보시면 됩니다.



그럼 제가 겪은 모든 걸 깨달으실 테니까요. 밥 잘 챙겨 드시고! 화이팅!







아마 제가 결혼할 때~ 쯤~ 이면 누군가 후회하겠죠? 과연 그 소식이 전달될까요?


너의 모든 행동, 선택이 뼈저리게 잘못된 걸 진심으로 후회하길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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