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쌤 안녕하세요 ^^

메일을 보냈을 때는 상태가 안좋았는데 대체자는 아니지만 마음을 조금은 내어줄 수 있는 태국 여자친구를 만들었어요.

약도먹고 회복하려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저에게 집중하려고 사업도 큰 맘먹고 조금 무리해서 지르고 나니 일이 슬슬 잘 풀리고 있어요.

그래도 잘 살아왔던 덕인지 요새 사람 덕을 좀 많이 보고 있답니다 ^^

태국 인플루언서 친구랑 친해지고 저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일도 계속 받고 있어요. 그리고 오랜 친구가 연락이 와서 회사 대표가 되었는데 열심히 했던 저의 모습들을 기억해서 함께 일을 하고 싶다고 하기도 하고요. 이래저래 여러가지 좋은 일들이 있답니다.

예나쌤이 잘 될 거라 말하셨지만, 사업에 성공을 못할거라 솔직히 생각했는데 지금도 성공한건 아니지만 앞날이 점점 밝아지고 이미 저의 입지가 전 여자친구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높아졌네요 ^^ 고프레임이 아니라 슈퍼 초 고프레임이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지침을 공백기 이후에 수행하라고 주셨는데 처음에 받았을 때는 솔직히 무서웠어요. 성격상 거짓말을 하는데 있어 마음에 무지 걸리기 때문이에요. 근데 이젠 그럴 필요도 없어졌고, 진짜가 되었으며, 지침을 수행할 이유가 사라졌어요 ^^

물론 공백기 딱 맞춰서가 아니라 그 후에 지침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 혼자 과대 망상에 빠져서 저한테 여러 번 헤어지자는 말로 고통을 준거는 용서할 수가 없네요 ^^ 제가 백 번 양보하고 착한 심성 탓에 이해도 하지만 이해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에게 마음 쓰지 않는 자에게 마음을 내어줄 필요는 없으니까요 ! 마음을 그렇게 쓴 것에 고마움의 표현이 아닌 그 외로 돌려준다면 말씀하신대로 제가 가진 강력한 무기인 사랑을 해주는 걸 받을 필요조차 없다고 생각해요.

정말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만 쏟고 싶어요. 타고난 저의 성향이 아닌 노력해서 만들어진 것을 아무에게나 쓸 수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애프터 메일 1회가 남았는데 이제 재회상담으로 찾아뵙기 보다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고 싶네요 !!

그럼 애프터 2회차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