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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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예나쌤 / 초고프저신 / 70% / 긴급상담 / 장거리 / 1차 지침 후 공백기

유자스무디

예나쌤 / 초고프저신 / 70% / 긴급상담/ 남자가 지방으로 / 1차 지침 후 공백기

예나쌤 안녕하세요. 연예인급 프레임이라고 해주셨던 남자가 헤어지면서도 울었던 그 내담자예요. 기억하시려나요?

남자가 고향인 ㄱㅈ로 가족 식당사업을 하러 내려가서 장거리가 되었고 그렇게 틀어져 헤어진 그 고프저신 케이스입니다.

예나쌤은 제가 연에인급 객관적가치를 가졌을 수 있다고 하셨지만 저는 오히려 제 감각과 능력을 오빠가 자랑스러워했던 절대적가치가 높은 스타일이었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상대의 전여친들은 저보다 더 객관적가치가 높았고 서울에 있을때 오빠는 인기가 많은 편이었거든요..

그리고 예나쌤과 상담때에 잘 말하지 못해서 뒤늦게 아쉬웠던 부분은 이별사유 중 한 부분을 놓친 것 같아서 인데요

막말로 인한 신뢰감 하락도 있었지만 그것과 같은 비중으로 제가 헤어질 무렵 많이'결혼관이 달라서 끝이 보인다'는 말을 많이 한 것이 큰 부분이었다고 생각해요. 상대는 경제적으로 여유있지 않고 많이 성장이 필요한 상태였어요.

'오빠가 나보다 경제력이 좋아야지.', '이러면 내가 뭘 믿고 오빠랑 결혼해.' 등 헤어질 무렵 상대에게 결혼과 경제적인 면에대한 불확실성을 꼬집듯 많이 말했었고 상대도 내가 잘할게 노력할게로 신뢰감을 쌓으려고 노력했지만 당시 저의 성화에 결혼관에 대한 부담이 더해져서 이별까지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약간 염려가 되었어요.


지침은-

5월1일 일요일 밤, 1차 지침을 그대로 보냈습니다. 근데 두시간정도 후에 2통의 인스타 전화가 걸려왔어요. 첨엔 놀랐습니다. 인스타로 전화기능이 있는지 몰랐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월요일,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몇 번 왔는데 오빠가 일하고 있던 식당전화번호였어요. 모르고 받았습니다. 받으면 안됐는데.. 2주만에 듣는 목소리였고

"잠깐 전화 가능해?" 라고 해서 미안해 일하는 중이라 하고 끊었어요. 전화가 최대한 적게듣고 끊는다고 끊었는데 이것 때문에 무너졌을까 걱정이 되었어요.

그리고 화요일 밤에 한통의 전화로 전화가 왔고 받지않았습니다. 그 두통 이후로 전화는 오지 않았어요.

저는 sns지침 프사 관리를 열심히 했습니다. 놀러간 사진도 과하지않게 스토리 올리고 운동하면 기록도 올리고 열심히 살고 즐기면서 사는 모습을 올리곤 했어요. 남자친구는 한번도 빠짐없이 제 인스타스토리를 확인했어요.

헤어진 이후 남자친구 인스타에 사진이 올라오긴 했지만 저는 나중에야 확인했고 모두 하루에 찍은 사진들 같았습니다.


저의 근황은-

저는 이별후 입맛이 없었고 이참에 다이어트를 했고, 생각이 많아지면 러닝을 해서 살을 6키로 빠졌어요. 이직준비를 하다가 여행을 가고싶어져서 퇴사 후 7월에 유럽여행도 예약을 했습니다.

소개팅도 나갔고 아쉽지만 제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남자분이 저를 호감으로 생각했었고, 회사에서는 저에게 은근히 호감을 표하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모두 제 성에는 차지않아요.

제 객관적프레임이 예나쌤이 생각하신것처럼 어마어마하게 높지는 않습니다ㅎㅎ. 하지만 은근 눈도 높나봅니다.. 더 살도 빼려고요

이렇게 공백기를 열심히 보내고 있어요. 예나쌤 저는 예나쌤 밖에 없습니다ㅜㅜ 너무 흔들리고 힘들지만 후기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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