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서예나쌤 상담후기/실수만발/진행중
옴뇨뇨옴뇽
2022. 05. 15
안녕하세요.
5월 6일 상담받았언 옴뇨뇨옴뇽입니다.
예나쌤이랑은 두번째 상담이고 아트라상에서는 세번째 상담이었어요.
전남자친구는 멘탈 약한 동갑내기이고 프레임과 신뢰를 깎아먹으면서 헤어지게 되었어요.
제 정신적 문제 때문에 지침대로 잘 하다가도, 어느순간 실수 만발이었어요.
쌤들도 처음에는 괜찮다 괜찮다 만회하면 된다, 큰문제 아니다 라고 하셨지만
안그래도 멘탈 약한 남자에게 제가 계속 미스를 내고, 쉬운 상황을 일부러 어렵게 만들고 해서
예나쌤이 "자꾸 연락할 핑계 대지 말아라."라고 단호하고 명확하게 말해주셨어요.
칭찬만 받고 이대로만 해라, 괜찮다 괜찮다 얘기만 해주시다가 단호하게 말해주셔서 정말 놀랐는데 생각해 보니까 사실 너무나 맞는 말인거에요.
제가 마음이 급하니까 계속 이것저것 핑계를 대면서 매달리고 있는 모습이 쌤한테는 뻔히 보였던 거죠.
그 뒤로 정신 잘 붙잡고 뭔가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마다 예나쌤의 말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이래서 아이들을 오냐오냐 하면 안되나봅니다........ 칭찬받으면 잘할 줄 알았는데 한번 혼나니 정신을 더 잘 차리게 됩니다
싱담에서 소개팅, 새로운 사람 많이 만나라고 하셔서 아주 들어오는 연락은 다 받고, 들어오는 소개팅은 다 나가고 있습니다ㅎㅎ
SNS 관리도 하고 있는데 옛날 학교 동기, 아는 오빠들이 괜히 DM을 보내서 근황을 물어보네요 ㅎㅎ
선생님이랑 저랑 우리끼리 정한 공백기 아닌 공백기 동안 선생님 말씀대로 잘 지내보겠습니다!!
예나쌤 곧 에프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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