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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쌤 2차 애프터 후기 / 저프저신 케이스

알트

돈 많이 써서 차인 저프저신 내담자입니다. 누군지 아시겠죠?ㅎㅎ

근데 생각해보니 제가 돈 많이 쓴 것 만으로 저프인게 아니고 진짜 평소 저프행동을 많이 했더라고요..

상대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예쁘다고 쓰다듬고, 안아주고, 온갖 칭찬과 좋은 말은 다 해줬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러지 마시길ㅠ)

그래서 상대 내프가 하위 1%인데도 제가 저프가 된거였어요.헌신적으로 사랑하다 보니 쏟아부은 노력이 있어서 이별의 충격도 더 컸었죠.

그래도 예나쌤이 상대가 왜 좋은 사람이 아닌지를 알려주셔서 조금 객관적으로 상대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정성스럽게 적어주신 애프터 메일은 첫 문장 읽자마자 오열했습니다ㅠ

진심으로 제 걱정을 해주시는구나 생각이 들어 정말 감사했고, 메일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사실 메일 받은 뒤로도 일주일은 암흑같은 생활이었지만 덕분에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추천해주신 책도 읽고, 제 할일 열심히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ㅎㅎ




그런데 메일로 말씀드렸던 것과 달리 저는 2차 지침을 상대에게 공백기에 맞춰서 보내버렸어요.

제 상황적인 문제로 2차 지침 보내는 날을 미루려고 했었는데

재회를 위해서는 공백기 끝나는 즈음에 보내는게 좋다는 말씀을 듣고,

지금 아니면 안될 것 같은 불안감이 생겨서 일단 지침을 보냈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상대가 2주 넘게 2차 지침을 읽씹하네요?

리바와 저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내프가 너무 낮아서 연락을 못하는거 같기도 해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예나쌤이 말한 그대로 자존심 발동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냥 제 할일 하면서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전보다 내프도 많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상대가 제 SNS는 여전히 염탐중이에요. 얼마 전에는 부계로 제 스토리에 공감버튼을 눌러서 DM으로 공감표시가 떴습니다.

(제 프레임이 많이 올라왔기 때문이겠죠?)

여기서 제가 "누구세요?"라고 DM을 보내버렸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가만히 있을걸 그랬어요.

이제 돌발상황 있으면 반나절 정도 생각해보고 행동하려고요.




돌발상황이 있었지만 크게 걱정이 되지 않아요. 그만큼 내프가 많이 올라온 것을 느낍니다ㅎㅎ

저의 상황적인 문제가 정리되었을 때쯤에 상대에 대한 저의 마음이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아직도 마음이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하지만 앞으로의 연애는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이 생겼어요!

나중에 제 남편감도 꼭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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