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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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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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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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이강희 상담사님 문서상담 후기 / 상담 후 변화

럭키7

안녕하세요, 이별한 지 일주일 된 내담자입니다.

남자친구와 싸우고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되자마자 상담을 신청했고, 제 예상대로 고프저신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소한 걸로 시작되어 큰 싸움으로 번졌고, 단순한 자존심 싸움을 넘어 신뢰도 문제로 전락한 케이스였죠.

순한 남자친구에게 무한으로 채찍을 가했고, 남자친구가 처음엔 사과하고 달래주다 지쳐버린 전형적인 고프저신 케이스입니다.

아트라상 이론을 알고 있었기에 제 나름대로의 분석과 대처를 말씀드렸고, 강희쌤은 잘한 점은 잘했다고, 아쉬운 점은 아쉬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래도 크게 치명적인 실수는 하지 않았고, 전반적인 마인드가 훌륭하다며 칭찬해주셨어요ㅎㅎ(예나쌤의 제자 답다고 하셨어요 헤헤^^)

저는 문서 상담이 완료된 다음 날에 바로 상대방을 만나야 했기에 문서상담 글을 완전히 체화하고 가지 못했어요. 지금 공백기를 지나며 계속 상담글 복습하고 정리하고 있는데 정석으로 지침도 잘 짜주시고 정성껏 상담글 써주셨는데 만남 시 백프로 활용을 못해서 그게 조금 아쉽네요 ㅠㅠ 하지만 그 내용이 지금도 유용하게 잘 쓰이고 있어서 계속해서 읽으며 체화해볼게요 ㅎㅎ

프레임은 이미 충분히 높기도 하고, 이번 이별의 원인이 저에게 있어서 신뢰도만 올리는 지침을 받았어요. 이별한 상태가 아니기에 1차 지침은 문자가 아니라 만나서 말로 수행하였어요. 강희쌤이 지침은 정말 잘 짜주셨는데 제가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어요. 지침을 다 읊고, 말하는 도중에 남자친구 탓을 은연중에 하는 말을 하게 됩니다.(ㅠㅠ 이때까진 아직 제 잘못을 완전히 깨닫진 못했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지침을 말할 땐 고개를 끄덕이며 잘 듣고 있다가 이후 이성이 돌아왔는지 이별을 고하더라고요. 이별을 고하면서도 이중모션이 나왔어요. 저랑 헤어지면 후회할 걸 알지만 솔직히 지쳤대요.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평생을 살 수는 없을 것 같다면서.. ㅠㅠ

저는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였고,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좋게 헤어졌어요. 이후 애프터 메일로 만남 상황에 대한 분석과 공백기 및 2차 지침을 받고 공백기 수행 중에 있어요.

SNS관리를 들어가되 너무 잘 사는 척할 필요 없다고 하셨고2차 지침도 가능성 제시+신뢰도+살짝 질투 유발이 깔끔하게 다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워요 ㅎㅎ

공백기 다 끝나고 2차 지침 수행 후에 후기나 애프터메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강희쌤^^*

<상담 후 변화 및 추천 칼럼>

1. 이성적으로 이별을 받아들이고 이별에 대한 미해결과제가 해소되니 헤어졌는데도 별로 힘들지가 않아요.

저 원래 헤어지고 두 달 내내 우는 미련곰탱이었는데요… 이번에는 3일만 울고 말았어요ㅋㅋ 만남 상황 시 지침 속의 여자가 되려면 제가 바뀌어야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별 기간동안 스스로를 더 발전시키려고 하니까 이별이 그렇게 슬프지만은 않더라구요. 이런 제가 신기할 정도예요ㅎ
->참고 칼럼: 이별 후 미련, 버려야 재회에 가까워진다.


2. 저보다 그 사람이 더 힘들거라는 걸 아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무려 11년차 상담사인 강희쌤 피셜, ‘상대방은 00님이 미친듯이 그리울거다.’라고 했구요. 저랑 헤어진 직후 그 사람 SNS 업로드가 활발해졌어요.^^ 잘 사는 척은 뭐다? 자존심 발동이다. 자존심 발동은 뭐다? 고프레임이라는 증거다.
->참고 칼럼: 이별후 인스타, 상대방 속심리 해석
(물론 남은 공백기 동안엔 그사람 SNS 숨김해놓고 안보려구요. 제 내프를 위해 ㅎㅎ)


3. 가만히 있기의 중요성

공백기가 정말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물론 길다면 길수야 있겠지만 저번 연애에서 받은 공백기의 반도 안돼요 정말 다시 한 번 이별 시 고프레임+가만히 있기 라면 재회 확률이 높아진다는 걸 느껴요. 살면서 이별할 일이 있으면 이 두 가지는 꼭! 지키려구요.
->참고 칼럼: 마음떠난 남자, 며칠만에 돌아오게 만든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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