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프저신/예나쌤/10~20%/환불권유

예나쌤 상담받고 강력지침 보내고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중이에요! 매일 아트라상 들어와서 칼럼 보고 후기보고 하다보니 시간이 그래도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상담받은 전남친은 바람끼가 있고 재회를 뜯어말린다는 그런 남잔데 저한텐 왜 이렇게 프레임이 높게 느껴지는건지 저도 짜증나네요 정말 절대 안만날거야! 생각이 들다가도 또 다시 뼈저리게 후회하고 돌아왔으면 싶기도 하고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이 바뀌네요

저는 늘 모든 관계에 있어서 제가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지고 이렇게만 살아와서 이번 전남친은 붙잡는데 안붙잡히니까 자존심도 상하고 내가 붙잡으면 잡힐거같고 내가붙잡는데 니가 안붙잡혀?! 이런 생각때문에 재회에 대한 오기와 집착이 생기는 것 같아요 잘못도 지가 다 해놓고 ㅠㅠ어이없어…

지침 보내고 지침 행동이 있었기 때문에 그걸 수행하느라 어떤 반응이 왔는진 모르겠어요 카톡 프로필도 그대로고 SNS도 게시물도 안올리다보니 얘가 지침에 대한 타격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모르겠네요 저보다 1000배는 힘들었으면 좋겠는데.. 아마 그럴거라고 믿어요!!!

그래도 절대 먼저 연락하지않을거에요 2차 지침도 예나쌤은 권유하지 않으셨어요 뼈저리게 후회해야한다고ㅠㅠ 이렇게 버티다보면 언젠가 좋은사람도 나타날테고 그때 연락와서 뻥 차버리고 싶어요 근데 아직은 누굴 만나도 전남친과 비교되기만 하네요 흑 sns관리도 정말 열심히 하고잇어요 확률이 낮지만 객관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해주셔서 제 삶 열심히 살다보면 걔도 후회하겠죠..^^

그리고 예나쌤 애프터메일 받고 뭉클했어요 주변 친구들 위로는 전혀 위로가 안되는데 진심으로 절 생각해주고 객관적으로 봐주시는 것 같아서 얼굴도 본 적 없지만 너무 감사해요 !!! 또 후기 남기러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