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을 엉망진창으로 매달린 후 아트라상을 만나고 보낸 1차지침은 그야말로 체증이 내려가고 속이 시원해지는 지침이었습니다

지침 2추후 리바가 생겼고 모임에 저랑 친한지인에 이리저리 리바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지침문자로 열이 받았을거고 6개월을 매달린 제가 보낸 지침문자 후 읽씹으로 반응 없더니 6개월 사이에 등장했던 리바와 공개연애를 시작한걸 알게되었습니다

전여친과도 이런식으로 헤어지고 제게 왔던 상대방은 같은 방법으로 리바를 만나는걸 보고 내가 이런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좋아한다는게 자존심상하고 힘들지만 아직도 제게는 프레임이 높다보니 받아들이고 있는 공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

리바 존재를 알게된지 일주일이 됐습니다. 매일매일 리바와 깊어지는건 아닐까 날 완전 잊어버리진 않을까 나랑 했던 연애를 리바와 할 생각을 하니 진정이 쉽게 되지않았습니다

그저 매달리고 끝낸 사람이 아니라 지침문자를 쓴 저이기에 상대방에겐 어떤식으로든 잊지못할 여자가 되었고 리바 생기면서 평소 하지않던 행동 몇가지를 하는걸 보고 지침문자가 어지간히 충격이었나보다 싶어 속이 후련해질때도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매일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프를 다져야하고 체화시키자고 스스로 다독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장기전이 될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조급함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2차지침 받을날이 남았는데 2차지침 후에도 버라이어티한 상황은 없을거라 예상합니다 ;;

앞으로 어떤일들이 생길지 얼마나 아플지 또 어떤 기쁜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매시간 나를 위해 보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보내려합니다^^

손수현 상담사님 친한지인에게는 아직 미련있는 모습 간간히 보이고 있지만 상대방에게 그 어떤 행동도 하지않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카톡 sns관리 나름 열심히 하고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대부분 내담자분들의 말이 요즘은 와닿습니다.

우리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