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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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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레임 저신뢰감 케이스 재회 확률은 80% 이강희 상담사님 1차 지침 반응후기

Junnnn

안녕하세요 이강희 상담사님! 준 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딱히 특정지어 저를 소개할거리가 없네요

저는 자존심이 매우 강하고 신뢰감이 매우 낮고 동시에 내적프레임이 낮은 고프레임 저신뢰감 케이스입니다. 4년 반정도 연애했습니다.


첫번째 이별했을 때는 환승이별을 당하고 멘붕이였다가 당시 아트라상을 모르고 있었을 때 혼자서 그냥 6개월간 바디프로필을 위해 미친듯이 결과물을 남기고 나니까 저절로 상대방한테 연락이와서 다시 재회했지요

당시는 고프레임 신뢰감이런걸 몰랐는데 제 스스로 제 할일을 열심히하고 자기관리를 하니까 알아서 재회가 되더라구요 물론 상대방이 환승이별한 상대도 리바운드였구요.


하지만 문제는 이번에 두 번째 이별을 하고나서 정말 멘붕이더라구요 물론 첫 번째 이별도 힘들어 죽는줄 알았죠 게다가 환승이별이니, 근데 두번째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아트라상을 찾았고 칼럼과 후기들을 읽고 상담을 신청하게되었습니다.

우선은 이런 연애에 있어서도 규칙이나 이론이 있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운 와중에 체계화 되어있는 아트라상 시스템에 놀라 바로 신청을 했던 것 같아요.


헤어진지는 3주정도 되었고 이제 한 달이 다되어가네요


저는 평소에 사업도하고 성격자체가 굉장히 이성적이고 논리적입니다. 하지만 이별을 하고나니까 정말 아무것도 안보이고 굉장히 감정적으로 되더라구요 그래서 모든걸 다른 내담자분들과 같이 정신못차리고 이성이 아닌 감정으로만 대처하려하다보니 삶이 망가졌었죠.

그래서 이강희 상담사님께 팩폭을 여러번 뚜드려 맞으니까 이제야 조금 정신이 차리고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상담사님이 시작부터 저에게 아픈 소리를 하는 것을 굉장히 둘러둘러 말씀해주셨는데 이 부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상대방으로부터 저의 부족한 부분을 어떤식으로든 수용하는걸 좋아해서 사실 더 팩폭해주세요 라고 요청할 정도였어요.


그만큼 저도 잘못한 부분이 있고 고치고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이 매우 컸고 상대방도 물론 잘못한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재회 후의 일이고 일단은 재회를 해야하니까 신뢰감을 얻기 위해서는 정확히 잘못한 부분과 그에 따른 사과 그리고 절대 재회요청을 하지 않는다 이 생각만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1차 지침을 보낸 후에 상대방으로 부터 악담이 왔습니다.

저는 당연히 상대방이 덕담이나 짧은 인사정도 올줄 알았는데;; 갑자기 장문으로 악담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멘붕이여서 당장 애프터메일을 쓰고 보내려 했는데, 이게 웬걸 갑자기 30분뒤에 상대방으로부터 전화가 막오는거에요

그래서 이게뭐지 하고 일단 상담사님이 자존심을 부리는 답변이 올 경우 무조건 무시하라는 지침이 있어서 전화를 5통이나 무시하고 카톡도 계속 2시간 동안 무시하고 다음날 아침 새벽에 무슨 일이야라고만 보냈죠

그리고는 상대방이 차단까지한다고 밤에 카톡을 보냈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카톡이 아무일없어 라고 그냥 뚝 답변이 오니까 살짝 안도의 한숨일 쉬었죠. 차단하지는 않았구나. 이 때 무시한게 효과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론대로는 제가 지침 문자로 사과하면서 마음을 정리하겠다고 2주만에 보내니까 제가 상대적으로 이별에 있어서 낮았던 프레임을 높여버렸죠. (2번째 헤어짐은 상대방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고 저는 일단 붙잡지는 않았었습니다.)

상대방도 프레임 유지를 위해 나쁜 프레임 올리기로 저에게 악담을 하고 자존심을 세우려고 했던 것 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한번 이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조금 여유롭게 가졌죠. 하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고 계속 사실 멘붕인 것은 같았으나, 최대한 참고 기다리니 1차 지짐 보낸 후 3일이 지난 후 일요일 저녁에 갑자기 술한잔 했는지 전화를 했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는 침착히 받았고 그냥 여태 어떻게 지냈는지 과거회상하고 요즘 뭐했는지 정도 이야기하고 끊었습니다.

그 다음날에 제가 먼저 카톡을 보내긴 했는데 상대방이 살짝 차가운 대답을하여서 또 바로 제가 이건 이중모션이구나 라고 생각해서 그냥 저도 이중모션 비슷하게 스탠스를 유지하며 간간히 연락만 하고있습니다.

(프레임과 신뢰도를 유지하는 대화를 해야한다고 칼럼에 있는데 그게 어떤 행동들인지 제 상황에서는 저도 아직 잘모릅니다)


사실 저도 자존심이 매우 강한편이라 상대방에게 연락이 먼저 왔는데도 무작정 얼굴 한번 보자 혹은 재회에 관한 말이 절대 안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이중모션일 때는 안하는게 좋다고하고 상대방이 먼저 이런 뉘앙스가 있을 때까지 기다리려고 합니다.



결론은! 우선 저는 칼럼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은 너무 제가 몰랐던 부분과 실제 논리적이고 타당한 근거로 잘 설명되어있어서 많은 위로와 현실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담의 경우 단순 저희의 상황분석과 지침 이외에 정확하게 어떻게 행동해야하고 어떤 상황을 가정해서 이런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는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적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내담자분들은 현재 감정적인 상황이라 이성적으로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이런 상담이나 칼럼의 결과물에 대해서 충분히 의심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 글이나 칼럼에 나와있듯이 지금 이순간은 여러분을 믿지 마시고 데이터를 믿으세요.


이성을 잃었을 때에는 숫자에 의지하여 감정을 잠시 제쳐두고 아트라상이 제시하는 가능성과 상담사님이 제시하는 지침을 보고 따르세요

큰 틀에서는 벗어나지 않으니 우선은 최대한 따라서 행동해주시고 자신을 더욱 발전시켜가주세요. 저 또한 이런 저에게 새로운 지식들을 접하면서 공부해나갔고 지금도 아직 너무 부족해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지만 이런 노력이라도 하게 되면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저는 성공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제가 이야기해도 사실 지금 제 상황에서 이중모션을 당하면서 어떻게 행동해야 재회할 수 있을지 잘 모릅니다.

그저 다시 칼럼과 상담내용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마인드컨트롤 하고 상대방에게 마음이 완전 없지 않다는 정도는 확인했으니까(악담답변) 일단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모든 내담자분들 좌절하지 마시고 일상을 잘 버티면서 멘탈관리만 잘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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