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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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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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인생을 변화시켜 주신 예나쌤께

스자이

저는 2018년부터 매년 고프저신으로 아트라상을 찾았던 오래된 내담자입니다.

20대 때는 외모만 믿고 자신감 있고 쉽게 생각했던 남녀관계가 30대가 되고는 낮은 신뢰감으로 결혼이라는 장벽 앞에서 무너지더라고요.

그럴수록 신뢰감에 신경 썼었어야 하는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침으로 여러 번 재회를 했었어서 아트라상만 믿고 근본적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론은 알고 있었지만, 행동으로 행하는 것은 어려웠었고, 처음보다 점점 이론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졌었어요. 최근 2년간은 제가 통제가 안 될 정도로 지침을 어기고 망쳐버렸어요.

예나쌤께서 진심으로 절 위해서 “남들보다 더 예민하시다”라고 하시며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보는 걸 권유하셨는데, 그때도 재회에 대한 갈망만 있었는지 제대로 듣지 않았고 “화가 나면 이 정도 막말은 하지 않을까? 내가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라는 생각으로 프레임빨로 결국 재회를 했지만, 제가 완전히 변하지 않았던 상태였기에 결국 최악의 신뢰감에서 또 이별을 했습니다. 정말 결혼하고 싶었고 저랑 너무 잘 맞았던 상대방이기에 너무나 슬펐습니다.

한사람과의 3번째 상담, 마지막 예나쌤과의 상담에서 처음으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예나쌤께서는 진심으로 저를 위해서 말씀해 주시고 또 한 번 도와주셨습니다.

저도 “정말 이러다가 큰일나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예전처럼 재회만을 바라보는게 아닌 저부터 돕기를 마음먹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전반적인 검사를 했고 여러 과정 끝에 결론은 우울증을 진단받았고 약 조절을 하다가 지금은 알맞은 용량을 찾았습니다.

“이상하게 모든 게 평화롭고 화가 안나요”라는 제 말에 의사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고요 “예민하고 짜증내고 통제능력이 떨어지는게 원래의 성격이 아니라고” 제 성격이 원래 이런게 아니고 아파서 그랬다는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예나쌤이 진지하게 병원을 가보라고 권유하셨을 때 갔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럼 이렇게 서로 상처주고 헤어지고 슬픈일을 안 겪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예나쌤이 그러셨죠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슬픈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이거 또한 이겨내며 새로운 사람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만약 제 스스로를 돕지 않고 이 상태로 살았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해요. 그만큼 예나쌤과의 상담이 정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 후기를 적은 이유는 예나쌤께 제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고 싶었고,저처럼 재회만을 바라고 스스로 변하지 않는 한, 상담을 받아도 결론은 똑같이 변하는게 없고 재회를 해도 또 헤어진다.

저도 공백기 중이고 아직도 물론 재회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게 남아있지만 제 삶을 바꾸는 것에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다른 내담자분들도 모두 아프지 않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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