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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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선생님/고프저신/70%/1차애프터후기

복숭이

저는 11월말 이별통보받고, 매달리는것도 엿먹이면서 매달리다가 방법이 없어 타업체 3군데를 돌아 예나쌤을 만났습니다.

그당시 멘탈이 너무 나가있었고, 진짜 나를 안만나겠다고? 라는 생각에 이별을 전혀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죠.

타업체 3군데를 돌면서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건지 조금씩 감을 잡아갈때 예나쌤을 만나 눈물콧물 쏟아내며 팩폭에 정신 못차리고, 쓰레기 같았던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처음 타업체 2곳은 지침문자를 주지 않았고, 기다리면 연락 올 것이다라고 상담을 했고, 3번째 업체에서 준 지침문자를 보내고 이별을 통보 했습니다.

그 후 예나쌤을 만났고, 예나쌤은 지침문자가 나쁘지 않다고 해주셨어요. 70점정도 된다고.좀 유치하지만 매달리지 않는 문자여서 괜찮다고 하신것같아요. 지금 제가봐도 유치하네요. 그때는 판단력 저하로 그만...

예나쌤은 여러군데의 지침을 섞으면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하셨어요. 한군데서 상담을 받으라고. 처음에 상담을 받으실꺼냐. 지금 지침은 없다. 라고 하셨는데, 저는 상담을 받았습니다.

제 멘탈이 너무 탈탈 털린 상태였고, 원래 처음부터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는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까지 상담받을 일이라고 생각하지 못하였고, 그냥 답답하니 바로 받을 수 있는 곳에 한 번 받아본 것이였어요. 시작은 그랬어요. 하다보니 내가 문제일수도 있겠구나 라고 판단되어 결국에 아트라상을 찾게 된 것이였구요.

네 맞아요. 제문제였어요 상담동안 팩폭의 충격으로 정신을 못차렸고, 상대에게 미안하고, 제스스로가 너무 쓰레기 같았어요. 윤리적으로 나쁜행동을 한건아니고, 심각한 저신이였습니다. 매달리면서도 한번도 프레임이 떨어진적이 없는 고프였어요. 떨어져봤자 1000점에서 1점 정도라고..

예나쌤과의 상담은 강도가 쎕니다. 다른데랑 차원이 다릅니다. 예나쌤과 상담후에 제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게 된것같아요. 저는 좋게좋게 돌려말하면 잘 못 알아듣는 사람같아요. 아주 뼈저리게 알아먹었습니다.

70점 짜리 지침문자를 보내고 바쁜 시간을 보내며 공백기를 마칠때쯤 예나쌤께 애프터메일을 보냈어요.

메일전송에 착오가 생겨 메일을 조금 늦게 받게 되었는데, 전 어차피 바로 보낼생각이 아니였어서 괜찮았어요. 그런데, 예나쌤께 메일이 오지 않은 그 하루동안에 마음이 얼마나 요동쳤는지 공백기를 예나쌤 믿고 잘보냈구나 싶더라구요. 맘이 얼마나 불안했던지요.

애프터메일은 정말 감동적이였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2차 지침에 대해 정말 궁금했고, 어떻게 달라진 내 마음을 오빠에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했는데, 쌤 메일을 받고 어떤자세로 2차 지침문자를 보내야할지 알겠더라구요.

처음에 상담할때 말씀하셨던, 걔 없으면 죽습니까? 이 마인드 ^^ 딱 그거였어요. 그래요 쌤. 걔 없다고 안죽어요.

그마인드 체화해서, 중요한일 마치고, 보내겠습니다.

2차지침보내고 또후기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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