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고프저신/상대방내프낮음/보고싶다는 말 들은 후기/재회확률80
수고했어
2022. 03. 04
벌써 공백기가 다 지났네요.
저는 공백기 갖는 기간동안 사정으로 어찌보면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그래서 내프가 올라갈 일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도 서영상담사님이 의미있다고 하실만한 행동이 있었답니다. 지침 직후 직접적으로 보고싶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단호하게 차였는데 지침으로 인해 제 프레임이 올라가서 그랬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여전히 잡아주길 바라는듯한 정도였고 저는 마음이 많이 흔들렸지만 가만히 기다렸어요
이후로도 왠지 저를 노리는듯한? 질투심이 유발될만한 행동들을 보이고 제가 행동지침을 하자 본인도 안 하던짓들을 하더라구요.
아 지침이 제대로 들어갔구나 했는데, 여기서 상대가 제가 어찌 할 수 없을 만한(후기에 검색해도 안 나오는)행동을 보였어요.
마음같아서는 상담사님께 여쭤보고 싶고 너무 답답하고 이게 도대체 뭐지?? 했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게 그나마 낫겠다는 생각에 가만히 있었어요.
그런데 이 행동으로 인해 제가 2차 지침을 보낼 수 있는 상황이 맞는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2차 지침 보낼 시기가 조금 지났는데 아직 고민중입니다
공백기를 갖는 동안 이 사람은 다시 만나도 그 낮은 내프로 인해 날 고생시킬지도 모르고, 지침 후 그의 행동들도 솔직히 맘을 상하게 만드는 것들이 많았어서 재회에 대한 마음이 아주 조금 식은 것은 맞아요.
하지만 차인 저도 상대가 미화가 되는지 헤어질때 당시보다 지금은 뭘 하고살까? 그래도 참 내게 잘해주었고 행복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상대도 그랬음 좋겠지만 지금은 상대도 행동을 멈춘 상황이라 참 싱숭생숭해요.
저는 그래도 상대가 연락해주었음 하는 거 같아요 이제 취업이 되어서 조금 적응하고 2차 지침을 보내보려 합니다. 서영상담사님께 상황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 썼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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