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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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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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all차단,무반응 85% 고프저신 장거리 리바운드

희망갖기

카톡,sns차단/1차2차 무반응/2주 된 리바운드


며칠전 글을 남겼는데 오늘은 저와 비슷한 상황의 누군가 힘을 얻으셨으면 하고 글을 씁니다.


저는 상대방과의 장기전도 아트라상을 신뢰하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를 위한 도전을 하며 공백기를 보내고 깨달았어요.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해 생긴 부족함을 상대로 채우려 했구나. 정말 때에 따라서는 재회를 내려놓게 되는구나.


지금 제 솔직한 감정은, 공부하는 도중에도 상대와의 끈을 놓을지 고민하는 제가 너무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요즘 며칠간 마음에 멍이 들었는데 이 감정은 불과 몇 개월전 가장 나를 못 챙겨주었던 그 시기. 그래서 나에게 가장 미안했던 순간들. 그 때 느꼈던 기분입니다. 정말 다시는 느끼기 싫은 감정이예요.


지침후 반응은 유명한 후기들과 칼럼덕에 무반응이 재회확률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아요. 저는 상대가 제 근황을 확인 할 수 있는 수단은 카톡뿐이예요. 저와 다르게 sns관리 하시는 분들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활용하세요.



정말 상황이 우스워요. 만나는 여자친구 있는데 전여친(내담자) 옷과 신발은 돌려주지를 않고 연락수단 차단에 가능성제시인 2차 지침 무시. 상대방 만나면 이 모든 감정을 담아 웃을 것 같아요 이 나쁜놈아 하는 감정을 모두 담아 가장 상냥하게.


공백기는 가장 나를 생각하고 소중하게 여기면 더 빠르게 흘러갑니다. 그리고 무반응인 제 경우를 봐서 지침 후 반응을 받으신 내담자 분들 더욱 힘내세요






서영쌤께❤️

서영쌤~~!!! 여기에 이모티콘으로 도배하고 싶을만큼 너무너무너무 감사하고 감사해요 아주 많이 부담스러우시겠지만 감사하고 사랑해요!


안부는 딸랑 서영쌤 잘지내시죠? 한 마디에 내용은 온통 저 힘들어요 이건 뭐예요 저건 뭐예요 질문 투성이인 메일 글만 보면 철없는 애같네요.


첫 상담때 못지않게 한 페이지 뿐인 에프터메일도 아주 꽉꽉 채워서 서영쌤 정말 숨막히셨을텐데 그럼에도 저를 기억해주시고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서영쌤 덕분에 공백기도 지침도 어기지 않고 올 수 있었어요. 저는 지인들에게도 말 못하는 부분을 맘놓고 털어놓을 상대가 있는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었는지도 몰라요.


그리고 제가 사실 제일 아끼는 노트가 있는데 고슴도치 노트예요😂 거기에 감사일기 적어요. 이것도 제 내프 관리를 위해 추천해주신 건데 제 메일보고 더 속상하셨겠어요..




너무 무거운 얘기만 한 것 같아서 쌤 웃으시라고 이야기 하나 덧붙이자면


사실 12월,1월에 서영쌤이 주신 두 개의 지침문자를 각각 다른이에게 시험해봤어요. 상황에 맞게 수정해서. 서영쌤은 누가 어떤 지침을 받은건지 바로 아실거예요.

A는 몇 년전 여자친구 존재를 숨기고 저랑 연락했던 못된 사람이라 시험할 때 저도 죄책감이 없었어요. 반응은 카톡 전체보기를 눌러야 될 정도의 장문과 네가 전화번호 바꿔서 연락수단도 없었고~ 구구절절 미련뚝뚝 초장문의 답장이 왔고

B는 제가 상대방과 이별 후 잠깐 크리스마스 주에 연락했던 썸남인데 자기 잘 지낸다고 상냥하게 왔더라고요

제가 예의있게 이별하지 않고 카톡을 씹고 끝났던터라 자존심 발동이 안된게 너무 신기한데 그 이유가 지침을 그렇게 짜주셔서 그랬던 거였어요

이렇게 답장이 잘오는데 제 상대방은 로봇인건지 밤11넘어 보낸 문자에 아직도 무반응이고요 그쵸? 결론은 서영쌤 지침문자는 말이 필요 없었답니다. 제가 판단할 영역이 아님을 느꼈어요


저는 털어놓으면 또 후련해지나봐요 에프터 메일 적고 이 새벽에 후기글 작성하니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메일 답장받고 저 씩씩하게 지낼게요! 그리고 학교생활 잘 하면서 후기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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