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장기연애/서예나 상담사님/고프저신/80%/재회후기
ahdk608
2022. 02. 15
장기연애/서예나 상담사님/고프저신/80%/재회후기
안녕하세요 예나쌤 재회후기가 많이 늦었네요. 재회를 바랄때는 하루가 멀다하게 들렸는데 재회를 하니 어느새 아트라상을 잊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후기 남겨요
21년 11월에 헤어졌고 헤어진 다음날 바로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지금 상대방 이전에 또 다른 상대방으로 상담을 받았었기에 대략적으로 제가 고프저신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상담을 신청한 제일 큰 이유는 지침을 스스로 만들 수 없어서였습니다. 제가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고급스럽게 프레임을 유지하면서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지침이 생각이 나질 않더라구요.
상담은 너무나 만족스러웠고 예나쌤에게 조금의 칭찬을 받아 내프가 단단해진 느낌도 들었습니다. 공백기 동안 해야할 행동지침도 받았으나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나름 바쁜 공백기를 보내고 있어서요
이제부터 저의 재회후기를 써보자면, 바쁜 공백기를 보내는 도중(전 매주 소개팅을 나갔습니다! 정말 시간 잘 가고 바쁜 기간이였어요 ㅎㅎ) 상대방의 동네에 잠깐 갔던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약속 때문에요!
자차로 이동했기 때문에 매번 주차한 자리에 주차를 하고 약속을 보낸 후 차로 돌아왔더니 상대방의 쪽지가 차에 붙여져 있었습니다. 그 쪽지를 보고 먼저 손을 내밀어봐도 되겠다 라고 생각하여 전화를 걸었고 상대방은 바로 전화를 받더라구요.
알고보니 기다리고 있던 거였습니다 저를요! 잘 가는지 궁금하고 얼굴도 보고싶었다라고 했습니다 상대방이 웃으며 잘지냈냐는 제 물음에 울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됬습니다. 아 제가 말이 두서가 없었나 걱정도 되네요. (아! 이별 후 첫만남에 지침에 대해 물어봐요 정말 지침 최고)
지금은 재회한지 1달이 지났습니다. 재회 후 오는 흔한 위기상황도 없이 순탄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 아트라상 덕분이네요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