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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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예나샘..♡ 재회후기올립니당!!

코코몽2

<예나샘 1차 지침반응후기> : 제가 이주전쯤쓴 후기입니다!
https://www.atrasan.co.kr/reviews/common/61f0561168726b001da2424c


안녕하세요 예나샘!! 저 재회했어요!! 이대로 쭉 이어서 재회후기로 꼭 찾아뵙기로했는데 저도 이렇게 감격스럽게 재회 후기를 씁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ㅎㅎ

무교였던 저도 예나교에 탑승했습니다 예나샘 무한찬양중이에요! 샘 어느방향쪽에 계시나요? 그쪽으로 절 올릴게요!!

우선 저는 고프저신이었고, 헤어진지는 일주일도 안된상황, 확률 80퍼까지 보신다고 하셨고, 남녀 그 누구에게도 주도권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샘은 제게 "둘이 너무 똑같아서 싸우는거라고 대체 왜 그러 상대는 그렇다쳐도 예전 아트라상 내담자가 이러면 어떡하냐"고 하셨던 내담자입니다.

1,2차 애프터메일을 다 소진해 이렇게 후기로 인사드려요! 저 기억나시나요? 상담땐 이 정도면 저프병이라고 혼나고, 2차 애프터메일땐 무한질문으로 조금 혼나구 제 멘탈이 걱정된다고 하셨던 내담자예요.

저는 1차 지침을 보내고 공백기를 가졌지만, 예상치못한 상대의 폭발적 반응에 예나샘께 1차 애프터메일을 쓰고 "남자가 이 정도로 매달리고 반성한다면 받아줘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 예나샘이 보내주신 지침대로 답장을 하고 만남약속을 잡았습니다. "3일만의 재회후기입니다!!"라며 후기쓸생각에 들떠있었는데 예상치못한 상황적 변수로 만남이 미뤄지게됩니다 넘 들떠있었던 제게 차분해질 기회를 주신거라고 좋게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2주만에 재회하게된 후기입니다!!

처음엔 너무 불안하고 혹시나 맘이 바뀔까 걱정도 많았는데 오히려 이 상황적 변수로 인해 생긴 만남연기는 제게 여유로움과 내려놓음을 연습할 수 있게 해준 좋은 시간들 이었습니다.

불안해질때마다 예나샘과 주고받은 애프터메일과 지침들 여러칼럼들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았고, 상대에 대한 생각보다 저에게 생각을 집중하려 애쓰다보니 상대에 대한 생각은 점점 희미해져 갔습니다. 그렇게 해서 단 일주일만에 '아 그냥 재회하지말까?' '될대로 되라' '재회 그거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 '아 나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는데' 이런 생각까지 하게되게 이르렀습니다. 마음을 내려놓고 보니 상대의 행동들이 눈에 보였고, 전 그렇게 다시 상대와 만남약속을 느긋하게 잡고 만나러 나가게 됩니다. 그 순간까지도 재회생각보단 이대로 끝나도 그만이란 생각으로 쿨하게 일어날 생각을 갖고 약속장소에 나갔습니다.

예나샘께서 만났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대가 이런말을 하면 이렇게 말을하라며 알려주신 멘트들 중, 상대가 붙잡으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에 대한 멘트는 그냥 쓰윽 훑고, 상대가 애매하게 하거나 자존심부리며 재회요청 안 할때 해야하는 멘트들과 행동은 툭 치면 자동으로 읊을 정도로 달달 외워갔어요

그렇게 그 날 상대를 만나고 무난하게 재회요청받고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예나샘 감사해요ㅠㅠ

예전같으면 상상할 수 없던 상대방의 말과 행동들을 보며 지침의 위력을 또 다시 한번 느꼈고, 절 보며 애타하고 안달나있던 상대방을 보니 조금 통쾌하기도 하네요.

자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울면서 털어놓고, 근데 넌 되게 잘지낸것같다며 정말 마음이 다 식은거냐며, 지침에 대한 얘기들도 하나씩 늘어놓으며(아예 저와의 톡방을 열어서 탁자위에 올려놓고 제가 보낸 지침을 손가락으로 한문장 한문장 짚어가며 다 물어보더라구요 너무 캐물어서 진땀뺐어요. 역시 갓예나샘 최고!!)

그리고 예전에 사귈때 따져묻고 싶었던 부분들 상대가 알아서 시원~하게 긁어줍니다. 오히려 더 안달이 나서 별의 별얘기 다합니다. 입에 모터달린 줄 알았어요. 그럴땐 그냥 느긋하게 앉아서 끄덕끄덕 그랬구나~ 웅~ 만 했던것같아요. 훌쩍거리며 눈치보며 그러는 모습이 넘 귀여워서 웃음참느라 힘들었어요. 상대에게 이런모습도 있구나.. 되게 놀랐지만 차분하게 대처하려 애썼습니다.

재회요청도 "우리 다시 만나보자"도 아닌 울면서 "마지막 부탁인데 자기에게 한번만 더 기회를 줄 수 없겠냐며 부탁한다고.. 다시 만나서 정말 잘할 수 있고 주절주절 자기가 어떻게 할지 포부를 늘어놓고 반성한 내용들도 늘어놓으며 마지막 기회를 줄 수 없냐고 잘해주고 싶다고 잘할 수 있다고 한번만 더 만나주면 안되겠냐며 제발 부탁할게"라며 넘 맘아프게 재회요청을 하더라구요. 이렇게까지 말을 할 줄은 몰랐어요.. 너무 놀라운 발전(?) 결과(?) 였습니다..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이자 놀래더라구요.. 아니 본인이 다시 만나자그래놓고 놀라면서 "어?? 진짜??" 왜지라는 표정으로 보길래 저도 뭔가싶어서 쳐다보니 받아줄줄 몰랐다고 너무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재회성공했습니다.

제 남친은 지금 개과천선했습니다. 정말 다른사람같아요. 진작에 이럴것이지 괘씸하다가도 너무 행복하네요 예나샘 최고

사귀게되면 정말 잘해주라고 하셨는데 제 이 틱틱거리는 버릇이 자꾸 나와서 고치려고 계속 노력 중이에요!! 이렇게 이어주신 만남 다시 또 깨지지 않게 다시 마음 다잡을 겸 다시 칼럼 정주행하러 가려구요! 제가 젤 못하는 당근과 채찍.. 이건 사실 아직도 너무 어려워요.

그리고 여러분들 지침 절대 어기지마세요! 샘이 써주신 그대로 보내시는게 정말 최고입니다. 그리고 저처럼 변수생기거나 공백기 중 예상치못한 반응이 와서 당황스러우시면 꼭 애프터메일로 샘이 말씀해주시는대로 하시면 별 큰탈없이 무난하게 흘러가요!! 너무 불안하고 하루하루 힘든마음 겪어본 내담자로서 그래도 이렇게 의지할 수 있는 상담사분이 있으니 혼자라고 생각하지말구 드라마도 보고, 나를 위해 요리도 해줘보고, 입욕제사서 목욕도 해보구! 책도 읽고 영화도 봐보고 그 사람한테 해주고 싶었던걸 본인한테 해줘보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 아 내가 이렇게나 소중한 존재였지..' 생각이 들게 될거예요. 하나만 했을땐 별 변화없이 계속 힘들수 있지만, 저렇게 한가지씩 매일매일 나에게 해주다보면 자연스레 힘듦이 사라지고 이런 소중한 나에게 그딴놈(?)따위가 나에게 상처줄틈없이 본인을 아끼게 될거예요. 상대보다도 더 소중한 본인에게 사랑을 줍시다 제 좋은 기운 받아가세요! 다들 파이팅

아 그리고 신점, 사주, 타로 보지마세요. 오히려 독이 돼요. 저도 돈 엄청날렸는데 다 틀렸어요!

상황은 예나샘이 해주신말대로 흘러갔고 결국 그게 정답이었습니다. (점보고 타로보고 사주보고 열에 일곱은 재회안된다고했는데 재회됐습니다.) 괜히 돈주고 사서 맘고생하지말자구요 우리

이미 정답지는 우리 손에 쥐어져있으니까요! 우리 마음만 잘 컨트롤해서 차분하게 유지하고 불안함만 떨쳐버리면 재회까진 고속도로입니다.

쓰다보니 저 왜 뭔가 말하는게 사이비종교같죠. 무튼 정말 경험자로서 점보지 마세요! 제가 그거보고 한동안 헤까닥해서 미친듯이 불안해하고 내프요동쳐서 여러분들은 그런 힘든시간 갖지않았으면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ㅜㅜ 상대도 지침으로 타격 씨게받고 우리못지않게 어쩌면 우리보다 더 힘들게 맘고생하고 있을거니까요! 괜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얘도 지금 만만찮게 힘들어 하고 있겠구만하며 확신을 가져봅시다

예나샘!! 정말 정말 갓예나샘 이렇게 재회까지 이끌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 지금도 외치고 있어요 예나샘 최고!

저 지금도 가끔 내프 요동칠때 전화로 상담했던내용 다시 들으며 마음 다잡고있어요!! 샘예쁜목소리 들으며 마음 진정시킵니다 저의 내프안정제 예나샘 샘 잘 지내고 계시죠? 날씨추운데 따듯하게 입고 다니고 늘 건강하세요!! 샘이 저에게 행복을 주셨던것처럼 샘도 항상 매일매일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넘넘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예나샘!!♡♡♡♡ 예나샘은 정말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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