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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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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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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서예나쌤 재회성공 후기!! 재회 그 이상을 배우는 시간!!

레이디디올

저는 3년의 연애 끝에 이별을 맞이했던 고프저신 60% 내담자입니다.

사실 전 제가 연애를 정말 잘하는 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남자들에게 고백을 자주 받아왔고, 한 번 연애를 시작하면 1년 이상은 무조건 넘겼으며, 헤어지고 나서도 연락온 전남친들이 종종 있었거든요..

항상 저는 연애에 자신이 있었고, 조금만 붙잡아도 재회가 됐었기 때문에 제가 차이거나 마음 아픈 이별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30대 초반의 나이에 와서 결혼을 앞두고 연애가 발목 잡힐 줄은 몰랐습니다. 예나쌤 말씀처럼 이 `자만심`이 제 발목을 잡은 거더라구요..

예전엔 결혼으로 고민하는 친구, 언니들을 보면서, 저는 왜 프로포즈를 못 받는 건지 이해도 안 됐고 제가 겪을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었는데, 막상 이 나이에 적극적으로 결혼에 나서지 않는 남자친구를 보면서 저는 곧 30대 중반을 앞두고 있는데 이 남자를 믿어도 될 지 정말 너무 불안하고 힘들었습니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어요 정말요. 주변에 친구들이 결혼 소식을 전할 때마다 자괴감이 들었고, 결국 헤어지자는 말을 상대방에게서 들었을 땐 죽을 만큼 괴로웠어요.


그렇게 패닉 상태로 아트라상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건 모두 다 해버렸고, 상황이 너무 안 좋게 흘러가는 게 체감으로도 느껴져서 긴급상담으로 서예나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예나 선생님의 첫 말씀을 들었을 때, 그 느낌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상대방도 내담자분과의 결혼을 원했어요. 그래서 상대방은 결혼 이후 서로가 함께 행복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했던 거에요. 상황을 잘 보세요. 상대방이 결혼을 안 하겠다 한 적이 없어요. 적극적이지 않은 것과, 결혼 생각이 아예 없는 건 다른 거에요. 이 케이스의 유일한 문제는 내담자가 스스로를 저프레임이라 생각하며 화를 냈던 것, 그리고 '결혼'이 아니라 '결혼식'에 꽂혀 계신 것 뿐이었어요." 머리를 망치로 한 대 맞고 신세계를 보는 기분이었어요.

서예나 선생님과의 상담은 제가 정확히 알고 있지 못했던 상대방의 마음을 샅샅히 분해해서 다시 정립해 주는 흐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연애 중에는 상대방 마음이 어떤지 잘 안 보이는 게 있었는데, 이 남자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과 나만 나이 먹고 결혼 급해지고 시간 낭비 당했다는 피해자 마인드에 익숙해져 있던 제 모든 사고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서예나 선생님께서 왜 강한 팩폭을 하시는데도 모든 내담자분들이 고맙다는 후기를 남기셨는지, 왜 그런 명성을 가지고 있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밖에 없었어요 ㅠㅠ

자신감을 잃었던 상황에서 고프레임이라는 분석을 듣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가야할 길을 알게 되고, 재회 뿐 아니라 '인간관계'라는 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금까지 제 연애에서 어떤 문제가 있어왔는지 돌아보는 과정은 저에게 엄청난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상담을 받고 하루에만 4,5번은 녹음파일을 들었던 것 같아요. 들어도들어도 새로웠고, 제가 요즘 친구들에게 습관처럼 하는 말이지만 서예나 선생님을 이제야 만난 것이 너무 안타까울 정도였습니다. 좀 더 일찍 만났으면 더 연애를 잘했을 텐데요.
(정말 원하지 않는 가정이지만, 만약 다시 헤어졌던 그 때로 돌아가야 한다면 무조건 매달리고 붙잡는 거 없이 서예나 선생님을 곧장 찾았을 거에요)

이렇게 고프레임이라는 것, 상대도 나와의 결혼을 원했다는 것에 자신감은 완전히 되찾았지만 저신뢰감 버릇이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지침을 보내고도 혼자 자존심 발동해서 강력지침으로 복수하고 싶다고 예나쌤께 징징거리기도 했고, 이렇게 내적 프레임이 불안정하다보니 지침 수행에서도 실수가 2,3번씩은 있었습니다. 재회하고 상대방과 대화를 나눠보니 예나쌤 말씀대로 자존심 발동이었고 이 남자도 지침에 충격 받고 힘들어했던 게 모두 맞았는데 말이죠.

아 지침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어쩜 제가 하고 싶었던 도도하고 우아한 사과와 상대방 입장에서 아쉬울 수밖에 없게끔 애태우는 그 스킬과 퀄리티는 그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 자신합니다. 완벽한 지침과 완벽한 설명이였습니다. 진짜! 보시면 아실 거예요!!

그리고 팁을 드리면 상대방이 화를 내고 비꼬거나 할 수 있는데 흔들리지 마세요!! 고신뢰감 지침을 보내도 '지침은 지침인지라' 일단 자존심 발동부터 하고 보는 게 상대방이니까요!! 저희도 지침 수행하면서 내가 이렇게 해서까지 상대방과 재회해야해?! 라고 문득 기분 나쁘잖아요 똑같은 거예요!!

실수가 있어서 우여곡절이 많았고 가능성 제시 지침을 보냈는데도 자존심 발동이 계속 되긴 했지만 그걸 잘 버티고 예나쌤이 시키는 대로 했더니 상대방과 만날 기회가 찾아왔어요.

지침 문자 복붙해서 똑같이 보내는 것도 실수가 속출하는 제 자신을 보며 영혼을 갈아 만났을 때 해야할 행동들을 거울 보며 매일매일 연습했어요. 오글거린다 생각했지만 포커 페이스가 안 되고 아주 조금만 서운해도 얼굴 표정이 썩는다는 걸 예나쌤께서 딱 짚어주셨기 때문에 그걸 고쳐서 나가는 게 핵심이었거든요. (아니 제가 상대에게 화내는 걸 직접 보신 적도 없는데 제 습관까지 어떻게 아시는 건지....)

다른 내담자분들 후기 보면서 상대방이 이렇게 열받게 말할 수도 있구나 간접적으로 공부를 했고, 예나쌤께서 주의하라고 알려주신 부분들 열심히 읽었습니다.. 상대방과 데이트 하는 중간에도 화장실 가서 읽고 마음 다스리고 웃으면서 대화 나누고 했어요!

이렇게 준비하고 가니 상대방이 어떤 카운터 펀치를 날리든 상처도 안 돼고 너무 잘 피해지더라구요.

사실 간단했던 게 '나랑 재회할 생각이 전혀 없었으면 얼굴 보러 나오지도 않았겠지~ 관심 없는 척 웃기고 있네~ '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재회에 대한 말 없이 지루한 데이트가 계속 이어졌지만 데이트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조금 답답해도 기뻤습니다.

서예나 선생님께서 꼭 남자가 재회 얘기 안 해도 화내지 말고 고백을 하게끔 우리 쪽에서 더더더더더 애태운다는 마음으로 노관심 연기를 하라 하셨는데 '믿고 따르는 서예나!' 라고 꾹 참고 고프고신 유지해서 결혼에 대한 확신도 들었다며 다시 잘해보자는 얘기를 들었어요. 제가 약간 유도한 것도 있지만 드디어 재회를 했다는 사실에, 예나쌤과 함께 고생했던 날들이 스쳐 지나가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ㅜㅜ


아직 부모님들을 찾아뵙는 건 아니지만 이번 설날에 양가 부모님께 선물 보내고 결혼에 대해 각자 집에 말씀부터 드리기로 했어요

오히려 상대방을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상냥한 모습을 보이면 신뢰감 높아지면서 결혼까지 갈 수 있었던 건데, 왜 결혼 프로포즈를 받고 싶었으면서 저신뢰감으로 남자에게 점수 잃을 짓만 해왔는지 모르겠습니다. 후기를 적으면서 전 과정을 돌아보니 간단했던 길을 제가 너무 멀리 돌아온 것 같네요.


제 연애와 자신감을 되찾아주신 서예나 선생님께 무한한 감사함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채우고 추가 결제를 요구하는 느낌이 아닌, 정말 단 한 번의 상담으로 저의 연애를 바꿔주시기 위해 에너지를 쏟으며 상담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트라상만큼 상담을 잘 해주는 재회 업체가 또 있을 지도 모르겠으나, 예나쌤께서 얼마나 진심으로 상담을 하시는지는 받아보신 분들은 느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성껏 응대해주신 관리자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재회 후기지만, 재회 뿐 아니라 모든 서예나 선생님의 조언에 감사함을 보냅니다.

아트라상의 이론을 믿고, 상담사님을 믿고, 상대방과 재회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에 불안하더라도 꾸준히 지침을 따라간다면 이미 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인연이 다시 이어지는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 거예요.


이제 저는 아트라상을 떠나 결혼으로 가보려해요.

서예나 선생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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