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담자님들

나이 드신 분들은 재회후기 특히 남자분들의 재회후기는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전 재회를 하였으나 스스로 1달 반 만에 포기한 40대 후반 남자 내담자입니다

한서진 선생님 안녕하세요 후기를 이제서야 남기게됩니다 아이디는 바꿔서 후기를 쓰네요 저같은 내담자 분들을 위해서요

작년 무더운 여름에 처음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설마 설마 하는 의심을 하면서도 한번도 선생님의 지침을 어기지않은 내담자입니다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스스로도 잘아실거에요 재회 하더라도 다시 이별을 하실거라는 다 감당할 수 있어도 말이죠라고 말씀 하신게 기억이 나더라구요 저도 알고있지만 그 당시엔 재회가 너무 절실해서 뭐든 감당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전 10살이 어린 여자분과 7개월정도 교제를 하다가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 받았습니다 뭐든 저보다 어리니 잘해주기만 하면 다 될거란 생각으로 연애를 해왔었는데 사람인지라 참는것도 한계가 있어 한 번 화를 냈는데 그게 바로 이별과 연결되었죠

너무나도 후회를 하고 별의별 유튜브를 찾아보고 다른 곳에 의뢰도 하다가 찾다 찾다 온 곳이 아트라상이였습니다

내담자들 아시죠 갑자기 이별을 통보받으면 그건 애나 어른이나 나이가 많거나 다들 마찬가지로 죽으라고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하지말아야 할 진짜 행동을 다하고 결국은 아트라상을찾아오죠

저도 2주정도 찾아가고 붙잡아보고 정말 수많은 내담자님들 과 똑같은 행동은 다했던것같습니다

결국은 이벤트업체 의뢰도 해보고 2주를 가만히 있었습니다 칼럼을 읽어보고 스스로 공부하면서 베스트 재회후기 있죠

가만있기의 강력함 기다리면서 공부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물론 sns관리 하면서 말이죠 상담 받는 당일 그래도 덤덤하게 상담 받았던것같습니다

한서진 선생님의 상담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짐작하고 공부하고 인지하고 있었던 사실을 선생님게서 풀어서 말씀 해주시더라구요

재회하기를 바라진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재회가 간절해서 알면서도 지침을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전 70%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지침을 받고 지침보낼 날만 기다리다가 날짜가 되어 보냈습니다

사실 그렇게 강력하다고 생각은 안들었지만 충격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죠

정말 1분도 안되서 읽고는 반응은 짧은 덕담. 반응은 다들 알죠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것을요. 여러분도 아실거에요 지침은 정말 강력하다는걸

공백기 중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리기보단 후기에 많이 나오죠 자기개발 성찰. 전 심리학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들어오는 소개팅 (나이가있어도 들어오더라구요) 모임 등등 열심히 생활을 했습니다 정말 이렇게 힘들 수 있을까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시간은 그의 편이 아닌 저의 편이더라구요

내담자 여러분 헤어져 있는기간에 내자신에게 투자하세요 정말 다른 세상이 있습니다

1차 지침 후 제 sns에 들락날락하는게 보이는것같더라구요 정말 무서운건 혼자 차단을 했다가 풀었다가 그걸 보면서 아 진짜 이건 반응이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린 2차 지침의 날이 되었습니다

2차 지침 그냥 선생님 믿고 보냈습니다 반응은 간단한 인사와 안부 그렇게 오전이 지나가고 오후가 됐는데도 계속 카카오톡이 옵니다

그렇게 연락이 오는걸 받아주다가 전 다시 사귀자는 말도 안했습니다 그냥 친한 오빠가 동생을 대하듯이 대했고 결국은 그녀가 못 참고 다시 사귀자고 얘기를 해서 받아주었습니다
완승

정말 기다린 보람도 있고 뿌듯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5주간의 만남 후 행복한 시간도 있었지만 이만남이 과연 맞는것인지 고쳐지지않은 그녀의 습관적인 말투와 그리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과연 나이 차이 때문에 모든걸 감수하고 참아야 하는게 맞는걸까 하고 말이죠

여러분들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저도 마찮가지구요 만남이란건 한 사람의 희생으로 지속될 수 없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게 안되면 서로 힘들어 질 수 있다는걸 말입니다

간절히 기다리고 기다리다 만났지만 후기에 내담자님들이 포기한 사례가 있지요

정말 그렇더라구요 사랑이란건 일방적일 수 없다란걸 내담자여러분 지금 너무 힘들고 괴롭겠지만 힘내세요 그리고 깨닫길 바랍니다

재회를 다시 하기전에 내 자신부터 사랑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나든 상대방이든 행복할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절대 선생님의 말씀은 어기지 마세요 기다리라면 기다리고 진심으로 재회를 원하신다면요.

아트라상 선생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재주없이 쓴 긴 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서진 선생님 요즘도 많이 바쁘시죠 ? 한겨울 감기 건강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