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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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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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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전남친선연락 #가만히있기 진리 후기 편지 강희쌤 예나쌤! #자존심발동 #이중모션 #리바운드 #내프낮음

히잇

안녕하세요 아트라상 내담자분들 ! 20년부터 아트라상과 인연을 맺어온 내담자입니다.

저는 아트라상에서 추천하지않는 재회1순위 내프가 낮은 남자와 연애를 해오면서 시현쌤-서진쌤을 거쳐 우리 예나쌤과 함께 총 무려 한 상대방을 상대로 5번의 상담을 받았고 이번에는 새로운 상대로 이강희 상담사님께 문서상담을 받았어요.

(강희쌤께 받게됐는데 강희쌤 상담만족해서 자발적으로 올리는 후기 ^^)

새로운 상대 , 즉 남자친구 지금은 전남친이겠네요 제 전남친은 말그대로 그 제 전전남친 (5번상담받았던) 과 헤어지고 만났던 리바운드였어요.

첫만남 당시 저는 예나쌤의 지침수행중이였고 정말 프레임은 무시못하는게 객관적가치가 전남친도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전전남친한테 끌리다가도 전전남친이 내프가 박살남->신뢰감 낮은 행동을 할때마다 (제가 전남친이 리바로 시작했다보니 )
전남친을 놓지못하고 위로와 안식을 거기서 받고있더라고요.

--> 저도 내프가 얼마나 낮은지 보이시죠.

★내프의중요성 ,

저처럼 제 전남친 , 전전남친 두명의 프레임만 놓고 비교를 한다면 전전남친이 압살할정도로 프레임은 높지만 전전남친의 타고난 성향+ 내프로 인해 신뢰감회복이 전혀되지않고 저또한 영향을 받아 내프가 낮아지고 계속해서 상황은 악화되니 대체자급 리바였던 전남친이 대체자로 점점 자리 잡아가더라구요

---> 반대로 여러분들은 지침을 정확히 지키시고 내프를 잘 다지시면 상대가 아무리 대체자급 리바운드를 만들었다해도 여러분들을 반드시 생각하며 , 여러분들의 프레임을 더 높게볼거에요. (우리는 상담을받았고 쌤들이 그렇게 만들어주시니까)

이렇게 말하는 저도 물론 지침을 잘 지키지 못했어요.

예나쌤한테 엄청 칭찬을 받기도 했었는데 저도 내프가 낮고 , 상대방은 더 낮아서 어느순간 정신못차리겠더라구요 그래서 전남친과 만나는과정에서 저는 전남친, 전전남친에게 제스스로 극심한 이중모션을 발사해버립니다.

전전남친 관련해서는 작년 12월에 결국 상황을 좀 많이 망쳐서 마지막남은 에프터를 예나쌤께 썼고 정말 어마어마하게 혼났어요. 이 표현이 맞겠네요.

그때 얼마나 제 내프가 바닥이였는지 예나쌤이 절 얼마나 아끼시는지 알면서도 그 편지를 못보겠더라고요. 왜? 상담사님께도 제가 자존심발동을 하고있더라고요 제가 (지금은 아닙니당!!)

여튼 그맘때 저의 전남친과도 연애가 아작이 나고 아트라상을 다시 찾아 이강희쌤과 상담을 받게됩니다. 저는 전남친이 처음에 자존감이 엄청 높은사람인줄 알았거든요. 한없이 다정다감하고 다 저한테 맞추고그래서 오히려 제가 나쁜프레임올리기를 많이하고 비교하고 해서 이사람이 자존심발동이 심해진거라고 생각했는데 강희썜은 애초에 자존감이 낮은사람이였다고 분석하시더라구요.

저는 고프저신은 예상하고있었지만 강희썜이 고프저신이아니라 이건 초초고프저신이라고 이때 생각했던거같아요 왜 나는 항상 만나는 애들마다 내프가 낮은것인가.. 근데 지금은 제가 콩밭에가서 팥을 찾은꼴이 아니였나싶습니다.


여튼 상담을 받고 고프저신들 정말 많이싸우시죠? 제가 그 대표주자중에 한명인데요 전전남친하고도 진짜 맨날싸워서 서진쌤이 일주일사이에 이렇게나많이 싸우고오셨다고 하시고 예나쌤도 둘은 그냥 싸우는게 너무 익숙해서 싸워야 안도하는사이라고 할정도로 많이싸웠는데 전남친하고도 어느순간부터 그러고있으니까 미치겠더라구요

중반부터 진짜 일주일에 1~2회씩싸웠어요. 그냥싸우는게아니라 진짜 미친듯이 싸우고 막말하고 욕하고 심하면 몸싸움까지하고 저희는 경찰까지부른적도있고 항상 저는 꺼져소리들었어요 (예나쌤이 이거 보면 맴찟할듯..ㅜㅜ)

전전남친하고도 이정도까진아니였는데 그러면서 전남친 프레임이 더 올라간거같아요. 더군다나 제내프도 낮았으니 그때당시에는 복습도안하고 이론을 실행할생각도 없었던거같아요.

마지막엔 결국 남자친구와의 사소한 싸움이 크게번져 서로 또 막말 하다가 남자친구가 저를 무릎을 꿇렸어요 그런데도 저한테 악을지르고 끝까지 욕을하고 가더라고요.

근데 이게 현타가와서 그런가 , 이 사람이 리바였어서 그런가 아니면 제가 이건 또 그냥 한단계성장해서그런가 (예나쌤이 저한테 언젠간 많이 경험하면서 매달리지않는여자가될꺼다 하셨었는데!!)

가만히있기는 또 잘했어요. 제생각엔 아마 이맘때쯤 에프터메일로 예나쌤한테 혼난뒤라서 예나쌤께 죄송한마음+정신차려야지 가 컸던거같아요

강희쌤께 상담받고 공백기 두고 강력지침 전송했고 바로 차단해서 상대의 반응을 보진못했어요.

쌤께서는 공백기 안에 연락올꺼라고 하셨고 예나쌤과 지침수행했을때 전전남친은 반응도 진짜 화려하고 빨라서 (제가 이 친구로만 상담 5번 받았잖아요 , 다 달랐어요 무반응도 있었고 ) 제가 프레임이 너무 높고 재회하고싶다 이런마음이 크니까 더 제가 못참겠고 힘들었는데 오히려 괜찮더라고요 근데 제 강박이 문제더라고요 헤어지고나서 알게된사실+ 미해결과제로 드는 강박때문에 에프터메일1개를 날립니다.

카톡프사, BGM이 유의미한것은 아니지만 이친구의 경우 평소에 카톡프사를 거의 교체하지않는점, BGM으로 감정을 나타내지않은점을 고려했을때 지침보내고 나서부터 프사는 바뀌지않았지만 상태메세지 , BGM에서 미련뚝뚝쓰가 시작됩니다

저는 원래 프사, BGM에 감정상태가 잘 드러나는 사람인데 BGM에 되도록이면 발라드는 해놓지않으려했고요.

그러다가 12/25일 3주만에 선톡을 받게되요. 한결같이 보고싶다고 연락을 받았어요 . 마음이 벅찼어요. 상대방에게 많이 미안했습니다

그렇지만 전 무시했어요. 지침대로요. 크리스마스 잘보내라고오길래 짤막하게 왜? 라고보내니 그때부터 구구절절 보내길래 저도 사과하는거면 만나서 이야기하자 라고했어요 (예나썜께 배웠던 스킬이 튀어나옴!!)

그러고 대화가 이어졌는데 여기서 제가 실수를 좀 하게되고 상대방은 자존심발동을 하게되서 만남은 불발되고 강희쌤께 마지막 남은 에프터를 보내서 상황보고를 했어요

상황을 심각하게 망친건아니고 제가 한번 더 무시해서 프레임이 높아져 더 좋았는데 (제가 초고프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내프가 낮고 , 계속해서 자존심발동을 하고 있으니까 ) 보고싶다라는 말을 너무 일찍해서 보상을 일찍줘버려서 상대방의 자존심발동을 불러온거죠 상대는 제 보고싶다는말에 본인이 선뜻 보러오겠다고 한게 갑자기 생각해보니 자존심이 상했는지 몸이무겁다느니 가기귀찮다느니 말도안되는소리를하면서 신뢰감테스트와 이중모션을 보이더라구요

쿨하게 다음에보자니까 갑자기 자존심을 부려서 저도 지적을 한다는게 그럴땐 그냥 무시를했어야했는데 밑빠진독에 물붓기였던거죠 제 마지막 말에 볼일봐~ 라며 쿨한척 자존심발동을 한 상대방을 무시하고 강희쌤에게 2차에프터 메일로 받은 행동지침을 들어가니까 며칠후에 프사를 아예안바꾸던 사람이 갑자기 프사를 바꾸고 배경과 상메는 능력과시? 능력목표 관해서 해놓더라구요

--> 제생각엔 상대가 프사 같은거 새로 잘찍는스타일도 아니여서 행동지침이 먹혀들어가서 잘나온 사진으로 바꾼거같고이게 미해결과제긴해요

여튼, 처음엔 지침을 이행해야지 라는생각으로 진짜 하루에 몇 번씩 프사바꾸고 이랬었는데 1차지침 이후에 상대 반응이 그래도 프사음악이나 상메가 계속해서 미련뚝뚝쓰가 보이니까 아 그래도 날 생각하네 하고 생각은 됐는데 저렇게 한번 바뀐뒤로는 이번에는 정말 그 어떠한반응도 없고 바뀌지도않았어요.

가만히 있기가 정말중요한게 저에게 상대방이 미화가되기시작합니다. 궁금해죽겠고 뭐지? 나잊은건가? 오류에 빠지려고할때마다 칼럼읽고, 후기읽고 이번엔 제가 썼던 후기들, 그리고 여태 상담 받은거 녹음, 그리고 에프터 메일 받은 내용들 싹복습까지하고 이번엔 진짜 뭔가 재회에 급급이아니라 근본적인게 바뀌었으면 좋겠어서 찾고 생각하다보니 정답은 내적프레임 이거더라고요 그래서 약속도 잡고 더바쁘게 살았어요.

자 여러분 여기 중요

그러다보니 저에게 대체자가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리바 라고해둘께요 네 생기게돼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뭔가 프사는 의도적으로 관리보다 자연스럽게 관리가 되더라구요 (이래서 대체자들을 많이 만나보라고하나봐요)

점점 더 제생활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전에는 전남친과의 재회가 간절하고 뭔가 없으면 안될꺼같고 이랬는데 이제는 객관적으로 상황을 좀 보게되고 이런 자존심이면.. 다시만나도 내생활이 너무 불안정해지겠는데 라는생각이 더 커지는거예요

뭐 이런생각 반 + 그래도 뭐이쁘다고 보고싶다 반 + 지독한 전전남친 프레임에 추억여행하고오는거 반 살다가 여기서 소름 강희쌤이 공백기 정해준날짜;; 딱 며칠남기고 연락이왔어요

엊그제예요 그게

근데 연락 온 내용이 더소름이예요
아직도 자존심을 못버렸더라고여 쌤!!!!

마지막 연락이 그렇게 자존심 부리면서 끝났는데 3주만에 연락오는게 제 사진 구실 삼아 쿨한척 카톡하더라고요;; 연락오기 전날에 상대방sns 비공개계정인데 운동하는 여자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놓은걸 제가 봤는데 그러고나서 연락온게 웃기네요

여기까지 제 현재 상황인데

요약하자면 튕겨봄+ 떠봄+ 자존심부려봄 => 얻은거 1도없음 이거네요

카톡을 아니 볼수록 너무 실망스럽고 , 답을 어떻게 보내야할지도 모를정도로 뜬금없게 연락이오니까

물론 본인은 절 못잊고 연락하고 싶어서 구실을 찾다찾다보니 멘탈나가서 그렇게 보낸거겠지만 예전같으면 화가 나서 장난치냐 했겠지만 그냥 귀엽지만 근데 정신못차렸네 그와중에도 자존심을 못버리네; 왜 저러지 싶더라구요

일단 상대방은 저한테 씹히니 또 조용하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이대로 또 안오는건아닌가 사실 맘이 또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거기까지인 상대방과 만날순없잖아요

에프터메일도 다 써서 일단은 좀 더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을 해야겠어요.


내담자분들 모두 힘드신거 알아요. 저 역시 그랬고 , 지금도 가끔 왔다갔다해요. 본인을 지키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모두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되고자 제 후기 남기고 가니까 화이팅^^ 쌤들 말 의심하지말고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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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들께 올리는 편지와 상담추천이유)

TO. 예나쌤

예나쌤! 저 닉네임 후기옆에 적혀있으니 기억하시죠?! 쌤은 정말 제 인생의 은인이십니다. 쌤 저 정말 쌤 안만났으면 어땠을까요?

쌤이 저를 정말 많이 아껴주시고 매번 상담, 에프터메일에서도 안타까워해주시고 누구보다 아끼고 애정하는내담자라고 하셔서 정말 얼마나 맘에 큰 위로가 됐고 또 제가 상황을 망치고올때마다 죄송했는지 몰라요

쌤 저 전 후기에도 몇 번 쌤한테 그래두 편지쓰구 후기 한두번 남겨서 똑같은말은 쓰지않겠지만 마지막 에프터메일로 진짜 잡아주시고 혼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때 당시엔 그 편지를 봤을땐 너무 자존심이 상했어요. 제가 얼마나 내프가 바닥으로 치닫았으면 쌤한테까지 그런 서운한 맘이 들었을까요. ㅠㅠ 으아 그리고 며칠 후에 후기로 쌤한테 죄송하다고 후기 편지 남겼을때까지만 해도

내프가 바닥이였는데 쌤아니였으면 저 진짜 완전 망가졌을꺼같아요. 잡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인사말씀 다시한번 올리구싶어요 ♥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 이후에 , 그전엔 난 잘못이 없고 왜 날 다 상처주지 , 나 상처주면 가만안둬 예나쌤한테 공격해달라해야지 진짜 이 맘이 절대적이였는데 자아성찰하고나서

그냥 지금 전남친도 그렇고 결국엔 다 제가 내프가 낮아서 그렇게 만든거 같아요. 근데 마냥 다 저때문이다 제 탓을 하는건아니예요. 상대 성향이 가볍다거나 아니면 상대 내프낮은거까지 제가 해결을 해줄순없으니까요.

이 쉬운걸 이제야 깨닫습니다.

쌤이 그러셨잖아요. 그 저희 상담했던 애, 제가 정~말 많이 사랑했다고. 그렇지않고서야 어떻게 제가 연애유지를 하고싶어서, 재회하고싶어서 상담을 다섯번씩이나 받으러오냐고

이제서야 비로소 받아들이고 인정하니까 음 뭐랄까 어쩔수없다 생각은 하는데 맘은 그래두 여전히 아프네요~ 진짜 많이 사랑하긴했나봐요 전 아직두 눈물이나요

그래도 전과같은 행동은 이제는 술먹고도 안하더라구요 안심하세요

걔는 새로운 여자친구랑 커플링하고 뽀뽀하고 그런모습 사진 막올리더라구요 근데 또 사귄지 한달만에 사진을 올렸다내렸다 두번이나하고 누가봐도 의식해서 올리는게 티가나고 , 여자쪽도 남자쪽도 서로 보여주기식이 강해보이구 이제는 잘살았으면 좋겠다 뭐이런맘도들고 그러네요

제가 진짜 쌤분석대로 재가 만날 수있는 여자등급 중 가장 높았던 여자인거를 무의식에 이제 느끼고 내프가 올라가서 그런가…

그리구 쌤 마지막 에프터내용에서 건실한 남자들을 많이 만나면서 본인의 가치를 깨닳으라고 하신게 행동지침중에 하나였는데

쌤 근데 이번에 좋은소식!! 저 이번에 연락하고 알아가는 사람은 저보다 연상이고 건실한 직업군입니다!!! 먼거리를 절만나러올라고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일단은 쌤 합격이죠?!

쌤이 제발 얼굴값하고 살라고 , 내가 그 얼굴이면 진짜 날아다니겠다 하셨는데 제가 말은 이렇게해도 아직도 내프가 불안정할때가 있고 왔다갔다하지만 그래도 잘 버텨보고 성장해보겠습니다!

쌤 그리고 너무 힘들고 정안될때 쌤한테 갈께요. 그때 또 잡아주셔요 아셨죠? ♥사랑해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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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강희쌤!

강희쌤 과는 첫 문서상담이였는데 문서상담 맨 앞줄에도 강희쌤이 언급하셨듯이 그 누구보다 상황을 제가 더 잘 알고있다고 하셨는데 이게 맞았어요.

그리고 제가 상담을 강희쌤께 받은거까지 합치면 횟수로만 6번째 상담인건데 강희쌤 상담통해서 제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연습을 한거 같아요.

쌤...진짜..쌤은........g..o..d?

예나쌤이 상담에서도 매번그러셨거든요 “멘탈나가지말고! 분석해보세요! 스스로 할 줄 알아야된다 지금 이게 몇번짼데 할수있다"

근데 매번 강박+ 내프바닥이다보니 제 강박을 풀어주시니까 거기에 맛들리다보니 제 스스로 혼자할 생각조차 없었던거죠.

강희쌤이 대단하신게 저를 혼내신게 단 1도 없는데 (제가 특별히 지침을 어긴것도 없지만 행동지침에서 뭔가 어긴게있다면 짚어주시는정도) 독려해주시기만했는데 거기서 왜 그런거있잖아요

제가 뜨끔하면서 스스로반성하게되는? 분명 쌤은 날 혼내는게 아니라 내 남자친구가 자존감이 낮고 저렇게 감정적으로 나오는 습관을 고쳐야 내담자한테도 좋겠죠 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저한테 하는 말 같은 내 반성이되는... 쌤은..정말 g..o..d...?

이 모든걸 정말 평온? 뭔가 감정이 없는거 같은데 따뜻함이 있는 그런 이야길 해주십니다. 그게 문서에서 보여요.

그러니까 저같이 내프 낮은애도 오히려 쌤이 담담하시니까 아 그런가보다 하고 공백기 잘 유지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문서상담받으시는분들 강희쌤강추! - 첫상담이거나 상담내용잘 숙지안되는분들 강희쌤이 디테일하게해주신대요! 저는 그저 제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했던거같아요..)

쌤 쌤이 말씀하신 최종 공백기 6일 남기고 왔어요 연락 (사실 그전에 연락 먼저 오긴했지만 자존심발동때문에 행동지침으로 혼냈자나요)

지금 일단 근데 또 찔러보는 연락 같아서 그냥 냅두고는있는데 재회목적도 목적이지만 쌤과 같이 상담받았으니 뭔가 결과보고싶어서 어떻게될지 궁금하긴해요!


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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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시현쌤

시현쌤! 20년도 10월달에 쌤하고 첫상담받아서 음성으로
저를 기억을 하실지는 모르겠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때당시의 저는 이론의 체화보다는 재회가 무조건 목적이었는데근데 정말 소름아닙니까?

선순환

쌤이 저한테 말씀해주신 주제 중 애정결핍, 내적프레임 이게 중점적으로 해결이 되어야한다

결국 쌤 이게 해결이 그동안 되지않았기에 제가 고통을 받았고 결국 쌤 첫상담이 다 이렇게 연결이되네요

물론 재회지침또한 시현쌤 지침이 가장 반응이 폭발적이였죠? 5분만에 연락오고 원망저주들었었잖아요 다음에 기회가되면 썜과도 함께하고싶어요~! 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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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서진쌤

서진쌤 안녕하세요 'ㅁ' 그때당시 원래는 재회목적으로 상담신청을 했었는데 상담기다리는동안 프레임빨+ 애매한 이론체화습득 으로 재회가되서 연애유지로 바꿔서 상담을 했었고 한시간반동안 제이야기 들어주시고 저한테 좋은이야기 많이 해주셨죠

서진쌤께 감사드리고 싶은 것 중에 하나는 그때 당시 상담받았던 제 전전남자친구요, 처음으로 내담자를 그누구보다 많이사랑한다 라고 그 이유를 알려주시고 , 그사람이 악인은 아니고 저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한 것들 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쌤 이말쓰는데 저눈물나요 주책이네요

아무도 진심으로 그렇게 말해주는사람이 없었거든요. 다 니남자친구 쓰레기다고만 했는데 쌤이 그런게 아니다 라고해주시고 그 근거들도 다 말씀해주시고.. 비록 지금 제가 그분과는 연이 함께하고 있진 못하지만 쌤께 너무 큰 마음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제가 그 때 당시 멘탈이 너무 나가서 그렇게 상담 뒤 일주일만에 또 헤어지고 에프터메일 두 개 다남발하고 근데 쌤그때도 저 혼내기보다 진짜 안타까워하시면서 지침주셨잖아요.

근데 그때 멘탈이 완전 나가있을때라 예나쌤께 긴급상담 요청해서 쌤과 더 말할기회가 없었는데 이자리를 빌려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저 위에 이유들 때문에 쌤께 이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의 말씀을드리고싶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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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후기로 시작해서 편지로 마무리가됐는데!

저는 사실 제가 아트라상에 6번 상담받은거 돈아깝다고 생각안해요 이렇게보니 선순환을위한 뭔가 드라마같네요.

쌤들 저 아껴주시고 생각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모두 감사했습니다! 저 다음에 힘들어지면 또 찾아올께요

그때도 xx씨 왔냐며 반겨주시고 팩폭해주시고 지혜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쓰는 뒤죽박죽 제속마음

음.. 제가 정말 사랑했던 저의 전전남친 , 그리고 제가 많이 미안하고 마음이가는 저의 전남친 계속해서 연이 이어질진 모르겠지만 제가 내프가 낮으니 나만 힘들고 날 좋아하면 이럴순없지 이 생각에 한없이 상대들이 밉기만 했었는데, 반대로 돌려보면 내프 낮은 저도 상대방을 사랑하지만 때로는 상대가 원하는대로 하지않을때가많잖아요.

내가 이렇게 힘들었던만큼 , 저보다 내프가 더 낮은 상대들이니 더 힘들거란 생각이 이젠 들기도하네요.

절 많이 사랑해서 연애를 유지하려고 그 힘든 연애를 본인들 기준에서 고군분투했구나 노력했구나하고 느끼게 되고 비록 그 표현방식이라던가 대처가 옳은 방법은 아니였고 연은 끊겼지만, 지금도 결국 상대방이 변하지 못한다면 연이 다시 이어질 수 없겠지만 상대들에게 많이 미안함을 느끼게 되는 요즘이네요.

잘 지내지못했으면 좋겠다 원망만 가득하다가 요즘은 그렇게 내프낮고 안쓰러운 상대들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이제는 들기시작할때가 있는거보니 맘이 싱숭생숭하구 그러네요

솔직한 속마음은 반성해서 제발 제옆으로 잘 돌아왔으면 하지만 우긴다고되는건아니니까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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