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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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이강희 상담사님 재회성공 후기 / 고프저신/ 80%

R&B

저는 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를 계기로 아트라상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상담을 받아본적은 없었고 이번기회에 큰맘먹고 받게 되었습니다.

제 케이스는 요약하자면 이십대 초반 내담자 / 고프초저신/ 80% 변수로 확률 하락/ 치명적 신뢰감 하락/ 장거리/ 군대
입니다!

빠른 상담을 위해 문서상담 신청했고, 따로 상담사님을 지목하진 않아서 이강희 상담사님을 배정받게 되었습니다.

이강희 상담사님이 경력이 오래되신건 알았지만 저도 걱정을 사실 많이 했어요 (의심하지 마세요..ㅠ 강희쌤 후기 추가해 드리고 싶어서 쓰고 있는 1인입니다)

저의 잦은 남자문제로 꾸준히 신뢰감 갉아먹었고요^^ 그럼에도 계속 사귄게 신기하다며 상담사님이 흔치 않은 케이스라고 하셨어요

헤어질 당시 역대급 쌍욕으로 문자 디엠 전화 에스엔에스 테러까지 당했구요. 가만히 있기의 강력함을 알고 있었던 저는 상담완료 뜰때까지 연락 다 무시했습니다. 중간에 화나서 저도 답장을 한번 했는데 그 답장도 이론의 큰틀에서 벗어난 답장은 아니였습니다.

신뢰감 회복하면서도 프레임 지키는 1차 지침 전송 뒤 장문의 자존심발동 답장을 받았고, 너무 쎈 수위에 멘탈이 무너진 저는 1차 애프터 메일을 바로 전송에 강희쌤께 도움요청 합니다.

강희쌤이 남자가 정말 찌질의 극치라며 변수에 대응하는 지침을 짜주셨어요 그리고 정성가득 강희쌤의 애프터 메일에 감동받은 저는 그때부터 무한 신뢰하기 시작했습니다
( 강희쌤 단호하신데 웃긴 포인트가 있으세요 ㅋㅋㅋㅋㅋ)

애프터 메일로 받은 추가지침을 전송하고 10일 동안 읽고 답장이 없던 남친에게 선물과 함께 미련 철철 장문의 덕담 답장이 옵니다.

이때 소망적 오류 발동 할뻔 했지만, 칼럼과 이론공부로 소망적오류가 얼마나 무서운 놈인지 알았던 전 그냥 읽씹했어요.

공백기 동안에도 오랜시간 이론공부로 어느정도 체화 되었던 저는 절대 매달리거나, 붙잡거나, 공백기 어겨야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안했어요.
매달리지 마세요. 매달림은 내담자님의 이별을 더 힘들게 만들 뿐입니다.

sns 지침은 따로 안받았지만 자신있었던 전 프사와 함께 열심히 관리했어요. 근데 정말 신기한게 안친했던 남자애들한테 연락도 오고, 전에 사귀었던 남친한테 팔로우 와서 연락하고 그랬답니다! 이외에도 학교에 괜찮은 남자 없나 눈에 불을 키고 다니고 , 번호도 따이고, 소개도 받으면서 대체자 찾으려는 노력도 열심히 했어요. 남친에게 쏠려있는 마음을 분산시키려고요.

원래도 열심히 헬스 다녔지만 더 열심히 다녔어요. 내프와 자신감 관리에 운동 정말 추천드려요. 몸과 마음 둘다 다스릴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공백기 꽉꽉 채우고 2차 애프터 메일로 가능성제시 지침받았어요.

2차지침 받았을때 유치하고 이걸 보내면 상대방이 미친여자 취급할것 같고 그랬지만, 지침을 수정하면 안된다는것도 이미 읽어서 복사해서 공백기 끝난 다음날 아침에 복사해 바로 보냅니다.

정말 소름이 돋았던게 제가 오글거리고 미친여자로 생각할것 같다고 한 부분을 정확히 언급하면서 남자친구가 신기하다고, 많이 위로가 된다고 하는거에요!!!.. 그러니 지침 수정하지 마세요!

그러면서 시간되면 만나자고 남친이 만남제시하길래, 편하게 연락 이어나갔습니다

티키타카 잘하다가 남자친구가 자꾸 여지를 주는 듯한 말을 하는거에요 ( 정말 자기 잊고 살았냐.. 안힘들었냐.. 자기 보러 내려와라 등등) 선을 넘었다 싶었을때, 저는 ' 우리는 예전 같은 사이가 아니니 오빠 보러 갈 수 없다' 고 카운터 펀치 때렸습니다.

그때 부터 남친도 막 당황하더니 설레발 쳐서 미안하다고 그러길래. 후기에서 본 그대로 난 오빠가 하는 말들이 나를 재는것 같고 헷갈린다 조심스럽다라고 했더니 ,남친이 제 연락에 너무 기대 한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는거에요.

자기 나름대로 확실한 표현이였다면서요. 그래서 정확히 말하라고 했더니 '너 보고싶다고' 라고 말하더라고요.

하지만 이것도 정식적인 재회 요청은 아니라는점! 저는 다시 한번 칼럼을 떠올리며 우리관계에대해 명확한 이름 붙일 수 없지 않느냐 라고 선그으면서도 살살 가능성제시 넣어줬더니 다시만나자며 더 행복하게 재밌게 해주겠다며 2차지침 전송한 당일날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강조드리고 싶은건 '이론 체화' 에요. 남자친구가 저에게 욕을 했을때에도, 공백기중 소식 무반응일때에도,남자친구의 긴답장을 받았을 때에도 이론을 알고 있었기에 스스로 아~ 이건 자존심 발동 , 요거는 끈남기기 이론이네~ 하며 스스로 해석 할 수 있었고, 이후 연락을 주고 받을때에도 남자친구의 답장 보면서 아 지금은 신뢰감 어필할 타이밍, 아 지금은 프레임을 높힐 수 있는 기회다 하면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어요.

전 몇년동안 이론을 알고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이론공부를 하면서 블로그의 칼럼을 다 읽고 , 베스트 후기도 모두 정독하고,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모든후기를 다 읽었습니다. 그러고 다시 지침 어긴 후기 읽고 블로그 글 처음부터 다시 읽고,감명깊거나 중요한 부분은 캡쳐해서 또 읽고, 내프 흔들리면 제 상황에 해당되는 후기 찾아서 읽고 계속 돌렸습니다.

주변 친구들 연애사 들으면서 분석하고 이론 적용해 보고, 전에 사귀었던 친구들도 케이스 분석하고 부모님께는 신뢰감 생각하면서 표현도 많이하고 유하게 행동하고 이성이 아니더라도 제 주변 모든 관계에 이론 응용하고 했습니다.하루 24시간 내내 이론을 달고 살았다고 보심 돼요.
이렇게 하셔야 해요. 그래야 이론 체화가 일어나면서 지침 어길 확률도 없어지고 상담사님의 품을 떠나서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있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원래 전문가의 판단이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여서 지침 정말 성실히 지키고 칭찬도 받았어요ㅎㅎ

어린 내담자가 당돌하게 한마디 드리자면 지침 어기는 멍청하고 충동적인짓 하지 마세요.

왜 지름길이 있는데 가시밭길로 걸어들어 가시나요?

마지막으로 저도 이번 재회에 성공하면서 이론에 대해 남아있던 일말의 의심도 털고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스스로도 이게되네?!?!?! 하고 신기했다는 ㅋㅋㅋ이번기회에 이론이 진리라는걸 깨닫고 갑니다.더 아트라상을 믿게 되었어요.

고프 분들 신뢰감 관리도 열심히 해주시고요

저 스스로도 제케이스 답도 없다고 생각했고, 강희쌤께 환불권유도 받고 겨우 상담 받았어여 제가 해냈으면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스스로의 프레임을 믿고 이론을 적용해보세요
쎄게 말한 부분들이 있는데 다른 내담자님들도 진심으로 성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마디 한거니 너무 미워하지 마시구요

마지막으로 강희쌤 정말 감사드려요!! 저 재회했어요!! 강희쌤이 기특하다고 칭찬해주셔서 더 신나고 재밌게 강희쌤과 함께 합동 작전하는 기분으로 지침 수행 했던것 같아요. 2022년 더 행복하시길 바라요 강희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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