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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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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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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관계 회복을 위해 받았던 상담 후기입니다^^-긴급상담 서예나 상담사님

봄을그리다

안녕하세요. 내담자 여러분^^

저는 30대 여성 내담자/애매한 사이 끝/상대와의 연애상담이면 환불권유, 관계 유지라면 확률은 50&50의 내담자입니다.

저와 상대의 관계는 사귀자는 면목 없이 계속 만나 잠자리도 하면서 파트너다라고 해도 무색할 사이였고 상대와 만나는 6개월 동안 중간중간 저의 3번의 고백에도 지금 현재 자신의 경제적으로 직장도 없고 연애까지 하기에는 자신의 상황이 아니라며 사귀는건 거절하던 상태에도 만남과 잠자리는 유지했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상대는 투폰이였는데 상대가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사업 동업을 시작하면서 갑자기 메인폰 카톡에 이유없이 프로필 차단을 시작하면서 저의 저프짓으로 상대는 잠수를 타버렸던 케이스였습니다.(상대가 연락할때까지 전화하고 카톡으로 계속 따지면서 이유를 말하라고 닥달하면서요.)

이 일은 2월 중순과 말쯤 사이 벌어졌었고 저는 어릴때부터 아트라상이 새로 만들어지기 전 부터 알았던 케이스였기에 다른 업체에 상담은 받지 않았고 처음엔 일반 음성상담으로 신청했지만 아무말 없이 잠수를 타며 저에게 미해결 과제를 안겨준 상대때문에 멘탈도 무너지고 기다리기 힘들어 긴급상담으로 변경하여 3월 초 서예나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

일반 음성상담보다 기다리기엔 짧은 시간이였지만 그래도 저는 너무나 초조했던 저프와 내프를 가졌던 내담자였죠.^^;

기다리고 기다리던 예나 상담사님과의 상담이 시작하면서 정말 자존감도 단단하고 포스가 느껴지는 예나 상담사님의 목소리에 더 긴장도 되었고 이 상대는 아트라상 이론으로는 만약 연애와 복수를 위해 상담을 한다면 확률은 없기에 환불을 권유 하셨습니다.

저는 사실 그때 정말 마지막으로 잡던 심정이여서 와르륵 뭔가 제 머리가 띵해지고 멘붕이 크게 왔었습니다. 상대는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를 안 막는 타입,이 사람에 대해 주변 사람들한테 말하면 또라이라고 한 적 없냐고 예나 상담사님이 팩폭으로 질문 하셨는데 사실 주변에 말하면 "또라이 아니냐?", "진짜 그 사람은 거르는게 좋다"라는 말들 이였고 그 사람 입장을 변호해 주려던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중간중간 프레임을 떨구는 행동도 있었지만 마지막에 너무 저프의 행동을 많이해서(수없이 계속 전화,폭탄 카톡, 연락 안한다고 하고선 또 연락하기 등등)가능성이 더 적었던 것 같았습니다.

물론 가끔 아트라상에 들어와 칼럼을 읽기도 했고 그 전 업체도 옛날부터 알고 이론도 어느정도 알고 있으나 그 당시 낮은 내프와 함께 저의 프레임도 더 끝없이 제 스스로가 끌어 내렸네요..

이래서 연애를 하고 있던 썸을 타고 있던 무슨 일이 있을때만 칼럼, 후기들을 보러 오는게 아니란걸 더 크게 깨닭았습니다. 정말 체화가 중요하다는 걸 크게 깨닭았습니다.

앞 부분 글이 너무 길었는데 본론으로 글을 쓰자면!

예나 상담사님은 두가지를 제시해 주셨습니다.

1. 잊혀지지 않는 여자의 지침
2. 관계 회복을 위한 지침

이것마저도 상대의 반응이 올 확률은 반반이였는데 저는 두번째를 선택하고 상담을 시작했고 지침을 받았습니다.

상담을 받는 동안 예나 상담사님은 상대방이 어떤 포인트에 저와 6개월 가량의 관계가 유지가 되었는지 알 것 같다면서 말씀해 주셨고 이 부분에 저는 전혀 31년간 알지 못했었습니다. 그냥 내 일 열심히 했고 여성성보단 남성같은 성격이 더 크다고 생각하면서 여성스러움은 없다고 생각 했었거든요.그래서 더 감사했습니다. '나도 여성스러움이 있었구나' 하면서요^^;그러면서 뭔가 부끄럽더군요..히히><

상담이 끝나고 지침 문자를 보낸 후 상대는 읽씹을 하였고 몇일 후 상대에게 너가 편한대로 하라는 카톡 답장이 왔었습니다.

그러면서 화이트 데이가 되기 전 날 상대는 하트 문구의 디데이와 데이트 중에 찍은건지 커피 사진으로 카톡 프사와 배경사진을 도배 했었지요.

예나 상담사님을 탓하는 것도 아니였고 이미 제가 상황을 다 망쳐버렸던 상황인지라 예나 상담사님에게 에프터를 보냈었습니다.

그러다 예나 상담사님에게 혼쭐나고 다시 정신을 차리게 해주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초연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봄을 그리다님은 그러실 수 있는 분입니다."

다른 내담자분들에게도 꼭 필요한 말이라고 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간절하신 내담자 분들!! 초연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저도 응원하고 싶습니다.)

어찌보면 이런 부분에서 지침 문자와 함께 저의 프레임이 조금씩 올라가기에 늦게라도 자존심 부리는 답장왔다는 것도 있구요.

상담을 받고 난 후 한달 가량 외모도 가꾸고 카페 동호회도 처음 나가면서 계속 사람들과의 만남들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면서 능력도 있고 와인 레스토랑 직급도 있고 본인을 꾸밀 줄 아는 남성이 저에게 외국에 혹시 살다 왔냐면서 이국적인 이목구비라서 그런 느낌이 들었다라는 말을 듣고 처음 알았습니다.제가 그런 이미지라는걸..(한국 토박이라 해외에 한번도 나가본 적 없던 사람중 1인입니다.)

제가 31년간 제 자신이 남들에게 어떤 인상인지도 못하고 살았다는 거에 저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진작 더 잘 꾸미고 다녔을 텐데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열심히 그러고 다니려고 합니다 ^^

그 후에도 그런 말들을 종종 들었고 이국적인 외모라는 말에 저는 기분이 좋아 더 꾸미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화장법도 잘 몰라 유튜브를 보며 화장법을 배워 왔구요.ㅎㅎ

이렇게 지침을 보내고 공백기를 가지다 4월 말 상대에게 잘지내냐는 카톡이 왔었고 저는 받아만 주는 듯하게 대답만 했습니다. 그러다 미안해서 연락했다고 하던 상대.

예..올 것이 왔죠.

상대는 제가 대체자가 생긴지 알고 있었고(멀티 프로필로 열심히 여러저러 사진을 많이 올렸거든요. 하지만 없었다는 거~) 본인도 여친이랑 잘 지내고 있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러다 상대가 보러 가겠다는 말을 꺼내 서로 만나게 되었고 다시 관계가 회복 되기는 했으나..

네, 맞았습니다.

상대는 정말 쓰레기였습니다. 여자 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와 만나 잠자리도 하고 유사 연애같은 분위기도 흘리구 저와 거리가 있음에도 본인이 절 보러 계속 찾아 왔었죠.

어찌보면 이 글을 본 여러분은 제가 한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저를 잠시 희생해서라도 상대를 더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이 부분은 예나 상담사님에게 정말 죄송합니다..끊을때 끊을 줄 알아야 한다며 쓰레기를 만나는건 정말 반대하신다던 예나 상담사님..저를 가족처럼 상담해 주시고 에프터에도 저를 혼내셨지만 정신차리게 해주시는 말과 다정하게 걱정도 해주셨었는데 후기를 이렇게 늦게 남긴 이유도 이 부분도 크게 차지하였죠.

이런 만남을 현재까지 7개월을 가지면서 여름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중간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척을 하고 상대에게 언질을 놓았보았습니다.

너랑 그만하고 싶다, 우리 관계에선 원래 서로 애인이 있는 생기는 순간 우리 사이는 자동으로 끝나는 관계라고 했죠.

그랬더니 상대는 읽씹을 했고 일주일 안되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는 사업 동업하는 것도 돈을 몇개월 못 받아서 그만 두고 여러가지 금전적인 문제로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면서요.

확실히 관계가 정리가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저를 만나러 가겠다고 하면서 정말 카톡 디데이, 여자친구와 별로 안찍었던 사진들을 모두 다 지워져 있던걸 확인했고 습관처럼 커플링을 끼고 온 상대에게 저는 갑질을 놓았더니 다음 만날때 안끼고 오더군요.

속이 얼마나 통쾌해지는 맛을 보았습니다.

채찍과 당근도 연습하려고 상대에게 확실히 화낼때 화내고 이성적으로 이해해 주는건 이해해 주면서 상대로 상담을 받아 놓고 그 상대를 대상으로 연습을 했네요.

그러다 제 프레임을 확인을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최근에 들었습니다.

조금씩 상대에 무능력함을 이해하려고 하던 한계가 왔고 이 상대를 만날 시간에 더 좋은 곳을 다니며 예쁜 것도 많이 보고 느끼고 싶어졌거든요.

이왕 상담도 받았고 관계도 회복 되었고 내가 하루 연락이 안되면 어찌되는지 궁금해 하루 반나절 동안 폰을 집중모드로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상대의 부재중이 엄청나게 찍힌걸 확인했고 느낌이 오기 시작했죠.

(상대는 제 주변에 남자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고 남사친들도 자주 만나는 걸로 착각하고 있습니다..전 상대에게 남사친들은 있는데 놀러 갔을때 남사친이라는 걸 알린 적은 없는데 말이죠^^;)

'이제 끝내야 하는 상황이 왔구나'

'서로 지루함을 느끼겠구나'하는 생각에 상대가 먼저 나를 쳐내려고 하기 전에 내가 쳐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안 그럼 또 똑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런 부분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겐 제가 나쁜년이 될까요?)

그래서 저는 상대에게 미해결 과제를 안겨주고 떼내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아침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습니다^^

후기는 이 상대와 끝내기 위한 저의 약속과 다짐으로 쓰고도 싶어서 늦어진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있죠^^;

현재 아트라상 내담자 분들과 상담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

정말 여러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고 적극 추천합니다.저도 31년간 저에게 어떤 매력과 이미지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것을 알고 나니 날 어찌 꾸며야 더 매력이 있어 보이는 지도 알게 되었고 또한 저희에겐 아트라상 상담사님들과 아트라상의 심리학 이론과 칼럼들이 있으니 이것 또한 마스터해서 체화까지 하나하나 완벽해 진다면 저희는 더 행복한 시간과 추억들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저희를 사랑해 줄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저의 후기를 보고 저처럼 무모하시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예나 상담사님이 제 후기를 보면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이제와 늦게 후기를 썼는데 늦게 쓴 이유가 그 쓰레기와 시간 낭비 하느라 그랬구나라고 하실지..그래도 그 과정에서 제가 성장한 모습에 기특해 하실지.. 이 쓰레기와 만나면서 시간이 지금 생각하면 아까운 게 맞아요.

그래서 지금 제 프레임을 확인 하는 순간 관계도 끝내려고 다짐하는 것이니..

이 방법을 쓰려고 하신다면 정말 하루에 미친듯이 아트라상 칼럼과 큐어릴에서 나온 책 읽으며 마음 다스리세요..

사실 중간중간 제 마음에 상처가 많았던 날도 많았고 저 또한 사람인지라 터져서 그 상대에게 막 화도 내고 난리쳤어요.

그 상대는 그래도 지금껏 저랑 관계를 유지했다는건 저에게 절대적 가치라는게 있다는 사실이 확실함이 생기네요.

하지만 오늘 후로 그 가치도 무용지물이 될 것이니 신경 쓰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저 또한 예전 ㅊㅁㅅ때 부터의 내담자라 아트라상의 존재도 알게 된것이지만.. 아무리 옛날 내담자라고 해서 이론을 안다고 그리 실행이 되지 않아요.

그러니 혹여나 제가 처음 다 망쳐버렸던 시기처럼 되지 않도록 여러분들 사고 안치게 미리 칼럼과 이론 숙지를 하면서 마음 다스리세요. 절때 다른 유사 사이트나 유튜버에게 사기 당하거나 소망적 오류로 상황을 망치지 않도록 신중해주세요ㅠㅠ

ㅁㅌㄹㅎ님이 어디 출신인지 나오기 전 유명 유튜버가 시청자의 언급에 절때 그런 방식은 말도 안된다고 하더니 ㅁㅌㄹㅎ님이 어디 출신인지 밝혀지고 나서인지 몰라도 그 후 영상을 가끔 보면 아트라상 이론과 비슷하게 말하는게 보입니다.

그러니 신중하게 결정해 보시면 좋겠어요!

저에게 도움이 되던 칼럼은 처음엔 아트라상의 옛날부터 유명하던 고전칼럼(?)과 처음에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나에게 연락했을때,바람난 남자친구 등등이였고 잠깐씩 내 프레임이 확인 하고 싶고 지금 상황에 어떤 상황인지 인지가 안될땐 맥락이론이 도움이 되었습니다.그러면서 한번씩 다른 칼럼들도 보며 다음에 이런 일이 있다면 이렇게 해야지 했습니다.

저의 기나긴 후기를 읽어주신 내담자님들 감사하며,저와 긴급 상담으로 절 다독여주시고 상담때나 에프터때나 절 아껴주신 말씀들 절때 잊지 않았어요.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이거 보시는 상담사님들 중에 오주원 상담사님은 아직 이런 후기들을 가끔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 많이 컸죠?^^

예전에 어릴떄 멘토멘토하면서 상담 받으러 오던 22살 꼬맹이였다가 5년전인가 4년전에 말도 안되는 상담을 받겠다고 신청했다가 오지게 혼났던 ㅎㅂ 입니다.^^;;

오주원 멘토님.이제서야 이 쓰레기로 하여금 제가 더 큰 발전이 된 모습을 늦게나마 보여드려 죄송합니다ㅠㅠ

이만 저도 이제 더 멋진 여자가 되어 예나 상담사님처럼 목소리 만으로도 '완벽한 여자'라고 느껴지는 여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봄을 그리다가 되겠습니다!!

이번에 나온 신간 큐어릴책도 사서 읽고 실천하며 꼭 멋진 여자가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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