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님, 관리자님, 내담자님 여러분 모두 안녕하세요^^!

저는 아트라상과 꽤 오래전부터 인연을 이어온 내담자 운명의장난입니다.

구체적으로 결혼을 생각했던 상대와 헤어짐을 겪게 되면서, 아트라상에 음성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이별 상황이었다면, 재회 확률이 100% 였을 것이라던 상담사님의 말씀처럼, 저와 남자친구는 만나는 동안, 물론 투닥일 때도 있긴 했지만! 평상시 서로에게 굉장히 애정이 넘쳤고, 서로 살뜰히 챙기는 잘 지냈던 사이었습니다.

다만 만나는 기간 안에, 그런 남자친구에게도 결혼을 고민하게 할 수 있을 만한 저의 치명적인, 불가항력적인 상황적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치명적인 상황 문제와 함께, 저에 대해 평상시 불편하게, 고민하게 느꼈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앞으로 잘 살아갈 수 있을지), 문제의 상황 당시 바로 헤어짐을 겪은 것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봤을 때, 이런 관련 이유들이 상대의 강박 성향과 맞물리면서 재회 확률이 60% 정도로 결정되는 사유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상대에게 있어서 저란 사람은 다신 없을 것처럼 사랑했던 사람이지만, 동시에 나와 맞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사람이었고, 미래를 행복하게 함께할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의 문제 상황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연애뿐 아니라, 결혼할 사람으로서의 가치가 상실되었고 그래서 이별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오신 내담자 여러분과 같이, 저 역시 헤어짐 직후에는 굉장히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어요.
상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면서 밉고 원망스러운 마음, 슬픈 마음 등 다양한 감정이 뒤섞여서 고통스러운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아주 괜찮은 것은 아니고, 가끔씩 힘든 감정이 올라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백기 동안 무의식적으로 혹은 의식적으로도 제가 살길을 찾기 위해서, 제가 편안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해서 찾아나갔습니다.
나의 삶을 잘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고,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멋지고 건강한 내가 있어야 상대를 사랑해 줄 수도 있고, 연애도 사랑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번씩 힘든 생각 들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맛있는 거 좋은 거 일부러라도 챙겨 먹으려고 했고, 멋지고 건강한 몸 만든다고 운동도 나가고, 잠도 충분히 자려고 했습니다, 스스로 선물도 많이 해보고, 평소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해보려고 했습니다.

멋지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도 공백기를 보내는 하나의 방법일 것 같아요.
나를 행복하게 해줄 방법을 자꾸 찾아보다 보면, 이별 후라도 아주 나쁘지 만은 않은 괜찮은 나를 어느 날 발견하게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망스러운 마음만 떠오를 때는, 재회를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단순하게 나에게 헤어지자고 했기 때문에 우리는 끝이야! 가 아닌, 제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고, 저를 정말 사랑해 줬던 사람이고, 납득이 안되는 부분들도 분명 있지만 그것을 이겨낼 만큼의 서로 노력한 상황들도 분명히 같이 있었기에, 좀 더 노력해서 마지막까지 얘기해 보는 게 좋을 것 같고 그게 저한테도 후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회 상담을 결심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갓시현 상담사님과의 음성 상담 후, 고심해서 적어주신 1차, 2차 지침 내용을 모두 진행한 상황입니다.
상담을 통해 예상했던 부분처럼 무응답이었으며, 장기간 케이스가 될 것 같지만, 마지막까지 상담사님과 함께 최선을 다해보고 싶습니다.



상담사님 안녕하세요^^ 첫 애프터 메일 이후로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애프터 메일 분량이 너무 부족해서 후기에 잘 지내셨는지 여쭤봐요~ ㅎㅎ

그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셨길 바랍니다!

상담사님께서 상담 때 앞으로 더 좋은 일만, 다 잘 될 일만 있을 것이라고 해주셨지요.

여기에 구체적으로 다 적기가 조금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부분들이 실제로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개인적인 금전적 부분은 100% 해결되었고, 얽혀있던 것들도 반 이상 해결이 되고 요즘엔 재테크도 할 정도로 많이 좋아진 상황입니다.

더 좋아질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해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활발하게 지내면서 대시도 받고, 모델, 협찬 제의 이런 것도 꽤 많이 받았어요. 일도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바쁘게 즐겁게 지냈습니다.

선이나 소개팅은 계속 들어오는데, 너무 거절하지만 말고, 한 번씩 나가볼까 그런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상담사님께서 도와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