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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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서영쌤★ 재회 성공 후기 / 초고프저신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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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에 후기를 작성해놓았는데 아직까지도 올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부랴부랴 업로드합니다. 늦었지만 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이렇게라도 전해드리고 싶어요. 저희의 지난 얘기들은 1차 후기에 상세히 써두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D)

과거의 저는, 그 사람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 하면서 오늘은 왜 예쁘다는 말을 안해주지? 내가 별로 예뻐보이지 않나? 내 몸매 때문에 날 만나고 있는 건가? 왜 요즘 사랑한다는 말이 적어졌지? 등의 과대망상증을 가진 환자에 가까웠어요. 그러다 보니 자존감은 바닥을 찍었고 남들이 아무리 예쁘다, 예쁘다 해도 그 사람 앞에만 서면 작아지곤 했죠. 상대방의 가치관이 외모지상주의의 정점에 있다 보니 2년간 만나면서 저의 잠재의식 속에선 ‘여자는 365일 예뻐야 한다.’는 잘못된 가치관이 자리 잡게 된 것 같아요. (사람 잘 만나야합니다 여러분ㅠ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작년 5월, 아직 1차 지침문자를 보내지도 않았는데 공백기 중에 갑자기 상대에게서 연락이 와서 재회를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만나서 그 사람이 하는 말이며 행동은 서영쌤께서 꿰뚫어보신 그 자체였어요. 사실 쌤께 제일 감사한 건, 저만 혼자 애타고 그 사람은 절 별로 안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실은 저를 너무나 많이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신 점이에요.

그것도 제가 의심할 여지없이 하나하나 완벽하게 근거를 들어가면서 논리적으로 납득시켜주셨어요. ‘제가 그사람이 만날 수 있는 상한선이며 이상형이라는 말이 어찌나 위로가 되던지요.’ 내프가 밑바닥에서부터 단숨에 쭉쭉 올라왔어요. 그러니 재회후에도 늘 자신감에 차있었고, 전전긍긍하던 태도도 아예 사라졌어요.

그리고 저희는 올초에 헤어졌습니다. 재회할만한 가치가 없는 남자라는 걸 절실히 느꼈기에 제가 먼저 그만만나자고 통보하였고 그는 두 세번 붙잡았지만 결국 헤어짐을 고했어요. 아마 아트라상을 알지 못했다면, 무엇보다 쌤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 세상엔 그 남자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내 인생을 내가 꼬고 있는지도 모른채 내내 고통속에 살고 있었을 거에요. 이 기회를 빌어 쌤께 다시한번 정말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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