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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나쌤/저프저신/1차 지침 후 공백기/단기연애

럭키7

안녕하세요~ 예나쌤ㅎㅎ 제가 내프 낮아지는 날이면 후기로 찾아온다고 말씀드렸었죠~?

그게 바로 오늘이네요. 비도 오고 괜히 센치해져서 그런가봐요.


예나쌤이랑 상담하고 나서 우리의 연애가 왜 어그러졌는지, 나는 이 연애에 대해 어떤 잘못을 했는지,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하긴 했는지(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몰라준 내담자 답죠^^;)

에 대한 미해결 과제가 해결되고 나니 한동안 너무 후련하고 안정적이었어요.


상담 받기 전부터 칼럼과 후기를 보며 이론 공부 열심히 하고 있었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내프 관리가 잘되었던 것 같아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독서나 취미 생활도 열심히 하니제 정신 건강도 돌아오고 알아서 내프가 올라가고 자존감이 올라가더라구요.

다이어트도 성공해서 만나는 친구들마다 살빠졌다, 예뻐졌다 소리 듣고 덕분에 SNS 지침도 잘하고 있어요ㅎㅎ


SNS 지침 대박인 것 같아요. 저도 사진 올리면서 ‘남자들 혹하겠는데?ㅎ’ 싶어요. 아니나 다를까 소개도 많이 들어오고, 2년 전이었나 끊겼던 전 썸남한테도 카톡이 오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전남친이 제가 프사 바꾸고 바로 다음 날 프사를 바꾼 적이 두 번이나 되네요^^ ㅋㅋㅋ

소망적 오류일 수도 있는데 제가 프사 바꾼 날엔 유독 카카오스토리 방문자 수도 늘고요ㅎ


예나쌤은 아실거예요. SNS관련해서 제가 전남친에게 저프짓을 꽤 했다는 것을 근데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내가 프사 바꾼 다음 날 바꿨다? 솔직히 이 남자 프사 그렇게 자주 바꾸는 타입 아니거든요.

애초에 사진 잘 안 찍고, 안 올리는 타입. 근데 이번엔 보정 어플로 보정까지 해서 올렸더라구요?ㅋㅋ 그게 다 티 날 정도로 평소에 보정도 안하는 사람인데.. (왜.. 내가 예뻐지긴 했나봐? 신경이 쓰이긴 하나봐?ㅎㅎ)


저 지침은 행동이든 SNS든 진짜 잘 지키고 있어요. 제가 지침을 어겨서 상황을 어그러뜨리는 일은 없을 거예요.

소개팅도 지금 네 번째고, 심지어 이론을 알고 소개팅 받으니 프신 관리 알아서 되구요ㅎㅎ

그래서 삶이 지금 재밌고 행복해요. 이렇게만 연애하면 좋겠다, 싶고. 근데, 이렇게 생각하고 나니 그래.. 오빠랑 만났을 때 내가 이렇게 행동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안좋은 생각이 드는 오늘 하루네요.


하지만!! 예나쌤 말대로 이 케이스는 공백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니 내 쪽에서 선연락 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_^

왜냐면 지침 속 여자처럼 차분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여자의 모습을 먼저 연락하지 않고 닦달하지 않는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니까요.


1차 지침은 보내고 진짜 바로 칼같이 지침행동도 하고 채팅방도 나가버렸어요.

그래서 1차 지침 후에 상대가 읽씹을 했는지 자존심 발동을 했는지 덕담을 했는지 몰라요ㅎㅎ

제가 그걸 보고 안 흔들릴 자신이 없었거든요. 어떤 분들은 일정 기간 동안 안읽씹 하셨던데 솔직히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저는 저를 위해 보지 않았고, 전화랑 문자는 그대로 뒀었습니다. 솔직히 지가 급하면 전화하거나 문자라도 하겠지. 했는데 안 왔어요 아무 것도^^

이거 안한 거 보면 1차 지침에 대한 반응도 읽씹이거나 단답이었을 것 같아요 ㅋㅋ


제 추측이 맞았을까요? 궁금하네요ㅋㅋ 예나쌤 의도가 어떠셨든 이에 대한 답을 선택하는 것은 제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처럼 해맑게,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게요 ㅎㅎ

또 종종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예나쌤 정말 감사해요.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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