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거 아트라상의 내담자였고 헤어진 후 극한의 고통속에서 아트라상의 이론을 보고 상담 신청까지하고 1년간의 지침 과정에서 이론과 일치하는 유의미한 반응은 나왔으나 결국 재회 실패(포기)를 한 내담자 입니다.

18년 1월에 헤어지고 19년 3월에 최후의 수(마지막 지침)를 둔 후 2년 6개월만에 연락이 왔고 처음으로 대면까지 했네요.

그 마지막 지침이 만들어가는 과정속에서 주고 받었던 애프터 메일을 다시 한번 봤는데 상담사님이 예측한 상대 심리 과정 또한 정확히 일치했구요.


또 재밌는것은 첫 지침이었던 초강력지침에 대해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더군요. 역시 그 초강력지침이 저를 잊지못할 남자로 만들어준거 같아요. 이론은 100% 정확합니다.

다만 인간관계에서는 무수한 변수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남녀의 나이' '결혼 적령기' '대체자 만드는 능력' 등이 개입을 하면서 재회의 허들을 만드는거 같더군요.

지금 지침을 하는 과정속에 있는 수많은 내담자분들 자신있게 자부합니다. 모든건 이론대로 흘러갑니다.

그러니 마음 편히 드시고 기다리지도 마시고 자기 생활에 충실하세요. 포기할때쯤 나의 내적프레임이 완전히 회복될때쯤 바라는게 이루어지더군요.

객관적인 상황 판단이 돼야 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1년간의 상담과정속에서 친절히 대해주신 상담사님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