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쌤, 서영쌤, 시현쌤께 상담 받은 고프 초저신 내담자 입니다. 현재 다른 남자를 만나 연애를 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던 와중 새벽에 전남친의 자? 라는 찔러보기식 카톡을 받았어요.

재회 시도 시기에 제가 지침을 어기기도 했고 당시 내프도 바닥이었어서 자의적인 재회 포기 시 이런 찔러보기 연락조차 이제 안 오겠지 싶었는데요

오네요 ㅋㅋㅋㅋ 지침의 힘이란!

지금의 남친과 꽁냥꽁냥 즐거운 상태이기 때문에 저는 굳이 답변 줄 가치를 못 느꼈고 그렇게 전남친 톡을 그냥 읽씹 하였습니다.

지침의 힘은 오래가고, 재회를 아예 내려놓았을 때 재회가 된다는 말도 이해가 갑니다.

그 동안 상담해주신 예나쌤, 서영쌤, 시현쌤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요즘 현남친과의 연애가 즐거운데 제 고질적인 신뢰감 문제 때문에 또 문제 생길까 모르겠네요

연애 잘 하다가 문제 생기면 다시 상담 신청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