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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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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진 상담사님/고프저신/지침문자 전송/공백기 시작

02년생

안녕하세요

이 글은 다른 내담자분들께 도움이 되기보다는 저 스스로 마음을 다 잡는 글입니다 다른 내담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이번에 한서진상담사님과 상담 후 지침을 수행하고 후기를 남겨봅니다

저는 고프저신에 확률은70% 정도 라고 하셨습니다. 어려운 상황은 아니라고 하셨어요 저는 상대방과 헤어진 후 한달 넘게 꾸준히 연락을 하며 지내는 상황이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지침문자도 만들어서 2번정도 써보고 만나서 데이트하고 사과도 해보고 일주일정도 매달리기도 해보고 다 했음에도 변하는 게 없고 상담을 받을 여건이 없었는데 생겨서 받게되었습니다.


저는 지침문자를 보내기전 공백을 가져야 해서 공백을 가지다가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지금 보내는게 타격이 정말 심하겠다 싶어서 3일 지나고 저녁인 지금 상대방에게 지침문자를 전송했습니다.

상담사님에게 지금 보내도 되나 에프터메일을 보낸 상태지만 지금 보내는게 가장 타격이 클 것 같아 후에 에프터 메일에서 상담사님이 괜찮다고 하실지 보내면 안된다고 하실지 확인할 것 같아요 만약 아니라고 하시면 저는 지침을 어긴 내담자가 되는 것 이겠지요ㅠㅠ

하지만 지침문자전 공백기의 의미가 상대에게 미해결 과제를 심어주는 것과 주도권을 가져오는 것 이라는 걸 알고 있고 제가 지금 지침문자를 보낸다고 해도 그 미해결 과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주도권도 상대방에게 넘어갈 리가 없고 지금 제가 확실히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 나름대로 확신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유독 상대방이 더 힘들어 하였기에 오늘이 지침문자를 보내기 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보내둔 상태이지만 분명 다 이해도 했고 어떤 문장이 어떤 의미를 만들어 내는지 다 알고 있음에도 상대방이 힘들어하고 슬퍼할 걸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서 후기를 작성하며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 저는 오늘부터 3일간 연락을 전부 무시하라는 행동지침도 받아서 모든 연락수단의 알람을 꺼둔 상태 입니다 상대방의 반응을보면 스스로 많이 울 것 같아서 꺼뒀습니다.

마음을 강하게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상대가 슬퍼할 걸 생각하니 마음이 정말 아프네요 그래도 지금부터 공백기 가지면서 후에 상대방과 다시 얘기를 나누게 되었을때 달라진 모습 상대방이 원했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스스로 많이 노력하고 변하기 위해서 계속 생각하고 말하는것 행동하는 것 에 신경을 쓰려고 노력할 계획입니다.

저는 또 상담을 받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 남은 에프터 메일 하나를 상대방에게 공백기중 연락이 만나는 상황 혹은 공백기동안 연락이 하나도 안와서 새로 지침을 보내야 하는 경우까지 아낄 계획입니다.

정말 상대방에게 다시한번 이별을 선물한 것 같은 기분이네요 3일후 빠른시일 내로 상대방에게 연락이 오면 좋겠습니다 상대방이 많이 아프고 힘들어 할 것이 뻔하고 상대방의 자존심 발동이 빨리 끝나고 보고싶다고 연락이 오면 좋겠어요 그럼 정말 다정하고 그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상대방의 저와 전에 사귀며 받은 상처와 헤어지고 저에게 지침문자를 받고 힘들어했을 상처를 보다듬아 주고 싶습니다. 아마도 지침문자의 답장은 장문의 덕담과 친구로 남고싶다는 답장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바로 답장을 보면 마음이 너무 흔들리고 힘들 것 같아서 다음주 정도 까지 안볼생각이예요

저는 헤어지고 정말 많이 힘들었고 상대는 편안한 시간을 보냈지만 상대방이 저만큼 혹은 상담사님의 엄청난 지침문자로 인해 더 힘들걸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그렇지만 이미 지침문자는 상대방에게 보내졌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상대방을 기다리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고 나니 마음도 편해졌지만 이 글을 쓰는동안 상대방이 제가 보낸 문자를 확인했어요
상대방은 저와 꼭 친구로 남고 싶다고 3일 동안 꾸준히 연락하고 자기 마음과 비슷한 노래를 보내며 들어보라고 하고 오늘 낮에 밉다는 말을 끝으로 연락이 없었는데 3일정도 연락을 다 무시하고 잠수타다가 저런 문자를 받으니 가슴이 얼마나 내려 앉을지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서로 이렇게 많이 힘든데 상대방과 꼭 다시 만나서 그 전과는 훨씬 발전되고 멋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고프고신이며 스트레스 받지않고 외롭지 않은 그런 연애 하고 싶습니다.

상대가 힘들걸 생각하니 마음이 계속 아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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