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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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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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1차 상담 후기/서예나 상담사님/남자내담자/저프저신/이별후 1년의 이중모션/50~60%/내프최하위 상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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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래 본 계정이 있는데 닉네임이 제가 자주 쓰던거라 이렇게 바꿔서 후기 작성하는 내담자입니다.

예나쌤은 잘 알아보실거라 믿겠습니다^^



상담 후 1차 지침 이후 공백기 이제 3주차가 되어가네요.

엊그제 생일이었지만 연락 없는 상대방 덕분에 그런지 이상하게시리 내프가 낮아지는 지금이라 이렇게 글을 쓰며 내프도 다질겸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저는 타업체에서 넘어온 내담자 입니다. 450일 연애 후 한달 가까이 상대에게 매달리다 받아주진 않으나 상대방의 이중적인 태도에 이게 뭔가 싶어서 상담을 받았었어요.


당시 지침문자를 받기도 하였으나 보내지 않은 당시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이중모션이 나오는 상황이라


문자보내기에 두려운 마음이 있던 저는 행동지침으로 다가기로 결정했고 그로 인해 1년간 헤어지는 것도 아닌 그렇다고

제대로 사귀는 것도 아닌 이중모션(고백거부, 리바운드, 선연락, 스킨쉽, 데이트, 등등 오만거 전부)을 겪게 됩니다^^

(다시금 돌아보면 타업체에서 행동지침을 수행하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노력을 해봤으나 그쪽에서도 열심히 해줬기에 감사한 마음이 있어요)

하지만 1년동안 그런 기형적인 관계가 지속되면서 결정이 나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아트라상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아트라상 상담을 통해 알게 된 것은 제 성향에 대한 것이었어요.

예나쌤은 헤어지는 상황이 고프저신인 것은 맞으나 연애 당시와 이별 후 1년간 보여지는 제 성향 자체는 저프레임이었다는 분석을 해주셨습니다.

이때 머리가 띵 하더라고요.


첫 진단을 고프저신을 받았으니 여전히 고프인줄 알고 프레임에 큰 비중을 두진 않았거든요.

분석을 들으니 제가 이별 당시 고프저신이 된 이유는 상대가 가진 초하위 수준의 내적프레임 덕분이었고 이별 전후로 저는 쭉 저프레임 행동과 성향을 가지고 있었더군요^^

그간 저는 '고프저신이니 신뢰감을 상승시키자!!' 라는 늪에 빠져있던 것이더군요.

물론 일절 부분은 맞는 생각이긴 합니다만 상대방의 최하위 내적프레임은 아무리 신뢰감을 주어도 신뢰감이 잘 올라가지 않다는 것

을 깨닫고는

'아 내가 완전히 잘못 짚고 있었구나..하하'

느꼈지요^^



그래서 결론은 지금은 프레임 신뢰감 둘 다 문제! 저프저신이란거겠죠?

이제는 강하게 나가야 할 때!!라고 하셨고 지침받아서 수행했습니다

1년이나 된 이중모션에 마음을 어느 정도 놓고 왔기 때문에 받은 지침이 강력지침인지 일반 지침인지는 모릅니다.

여쭤보지도 않았고요.


더 이상 이런 관계에 제가 질질 끌리는 것도 싫었고 상대방도 이제는 제 소중함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 정도로 잘해줬는데(진짜 1년간 거절당하고 욕먹으면서 잘해주긴 했어요^^)

지침을 받고도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한다라고 하면은 이건 더 이상 관계를 이어갈 이유가 없다!

라고 잘 생각하는 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침 반응이요?

유일하게 연락 수단이 열려있던 인스타디엠으로 연락이 엄청나게 왔다가 다음 날 아침에 보니 전부 다 삭제되어있고 얼마 안가 차단이 되있더군요. 예상 안이었습니다

여튼 제가 아는 상대방이라면 그날 밤은 난리가 났을 겁니다.

현재는 단톡(같은 동아리라서^^)과 카톡 프로필로 잘지내기 챌린지 중이더군요.


아직까지 의문인건 이런 상대방이 과연 이 공백기에 따라 생각이 변하긴 할까? 라는 것입니다.

1년간 자기 상처만 강조했던 상대방이었고 저는 내내 받아주었기에 반성이란 것을 하긴 할까 싶고 그런 생각??

상대 내프가 낮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최하위 수준이라고 할 정도니..

여전히 저를 원망하기만 하고 자기합리화만 할지 지켜봐야할거 같네요.



공백기 동안 좋은 것은 상대에 대한 스트레스는 확실히 줄었다는 것이에요

같은 소속으로 인해 상대방과 단톡과 가끔의 공모임이 있긴 할테지만 개인적 연락이 아니라 크게 스트레스로 다가오지 않아서

제가 준비하는 자격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답니다.

끝나면 사람들도 좀 만나고 해야겠어요.


재회요?

솔직히 원합니다 여전히..ㅋ

그치만 마음을 내려놓는 것. 정말 필요한 것이지 싶어요.


일단 지금 필요한 것에 집중할랍니다 여러분. 가끔 내프 떨어지면 열심히 칼럼 보고요^^

같은 배를 탄 여러분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예나쌤 나중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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