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예나쌤 1차지침 후 공백기 및 애프터메일 후기

여름하늘

벌써 두번째 후기네요!

아직 재회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어제 마지막 애프터메일의 답장을 받아서 예나쌤께 이제 메일을 못 드리는 대신 후기로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2달이나 매달려서 확률이 애매하고 어려운 케이스였는데 지침도 다 지키지 못했답니다.

1차 지침에서 고프를 찍을 수 있는 문장을 도저히 보낼 수 없어서 수정해서 보냈고, 답장이 오지 않고 있다는 상담후기를 남기자마자 전남친에게서 장문의 덕담을 받았습니다.

전남친은 가끔 서로 안부를 묻는 사이로 지내고 싶다고 했구요.

여기서 무시했어야 하는데 영영 끝날까 두려워 나름대로 사심 없어 보이는 답장을 하고 맙니다. (지침어김)

씹을 수밖에 없는 내용이라 당연히 씹혔구요.

그뒤로 다행인 일인건지 아닌 일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인스타 포스팅에 좋아요도 누르고 스토리도 보고 가더라구요.

그리고 주선자에게 저의 근황을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저는 여기서 2차 멘붕이 와서 2차 지침문자를 달라고 조르는;; 애프터메일을 쓰게 되었고 예나쌤께 따끔하게 혼났습니다.

실망시켜드린 것 같아 많이 죄송하면서도 간절한 걸 얻으려면 머리를 차갑게 하라는 따끔한 일침에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었어요.

예나쌤, 제가 공부를 게을리 한 내담자라고 생각하실텐데 사실 한달 정도 매일 아트라상 칼럼과 후기들을 보며 살았답니다.

그런데 이게 참,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으로까지 체화시키기가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예나쌤께서 혼내주신 덕분에 당장이라도 연락하고 싶은 충동은 많이 다스려진 상태입니다.

이제 메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할 수 없어서 이렇게 후기로라도 남겨봅니다.

이제 남은 공백기는 정말 잘 지내볼게요.

장기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좋은 소식이 생기거나 또 무슨 사건이 터지면 하소연 하러 돌아올게요.

제 후기를 읽으실 시간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해하실 거라는 저만의 생각으로...ㅎㅎ!


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
채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