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제가 서예나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은 뒤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글을 여기에 적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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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나 상담사님도 사람의 마음을 이끄는 좋은 힘을 가지신것 같습니다. 계속 상담하셨을 때의 말씀이나 메일의 내용이 제 머릿속을 멤돌정도로요.

메일을 받고 바로 답장드리고 싶었는데 어떻게 감사 말씀을 전해 드릴까 고민하다가, 후기를 남겨드리기에 앞서 감사 메일을 먼저 전달해드리려고 메일을 보냅니다.

재회 연락은 받지 못했지만, 상담사님 아니었으면 실연에 대한 타격으로 제 인생을 허비했을겁니다. 그리고 끝없는 자기 비난에 빠졌을 것 같아요. 상대가 제 탓을 하면서 관계를 끝맺었으니까 심지어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을 해서 아마 지금까지 계속 괴로워했을것 같아요.

하지만 상담사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안정되고 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트라상 블로그로 이론을 공부하면서 사람의 심리와 마음에 대해 깨달은 것도 도움이 되었지만 상담사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더 기억에 남고 힘이 되었어요.

상담 이후에 시간이 좀 지나서 기억을 잘 못하실까 걱정했었는데 저를 생각해주신다고 하셔서 놀랍기도 했고 저를 지지해주시고 애정하신다는 말씀에 참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그 말을 들었을 때 그 당시에 저 스스로 제가 매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지 못했어서, 예나 상담사님의 말씀에 제가 너무 한동안 제 스스로를 방치하고 부정적이게 바라 보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 상담을 받고 지침을 내리기 전까지 물론 상담을 받고 정말 이게 효과가 있을까? 날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해버리고 무시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서예나 상담사님이 아니었다면 계속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 살았겠죠. ^^

그리고 같은 여자로써 공감해주시는 부분도 너무 힘이 되었어요.

사실 연애 상담 자체가 제가 아닌 남자의 심리나 상대방의 의중 파악에 더 힘이 실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상담을 받고 저를 돌아보게 만들게 하는 기분 좋은 힘을 예나 상담사님은 가지고 계시네요. 아마 여자로써 이 기분을 더 이해할 수 있기에 제 마음을 더 돌보게 해주신거 같아요.
(그렇다고 남자 상담사분을 안좋게 보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상대방의 입장에 앞서서 여자로써 제 입장을 공감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아트라상 논리라도 그걸 받아들이는 입장이 남자와 여자가 다를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 제시는 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상대방은 제 지침에 계속 괴로워 할껄 알거든요. 언젠간 못이겨 연락이 오거나 제 sns나 훔쳐보고 살겠죠. 이젠 딱히 생각도 안납니다. 더 좋은 남자들이 주변에 널린 것을 알거든요.

감사합니다. 인생의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았어요. 서예나 상담사님. 더 일찍 만났으면 좋았으려만! 저도 매우 애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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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그 동안 연애 고민을 안해본것은 아니지만 바쁘게 삶을 살아오느라 대체자를 만드는 노력을 소홀했었는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예나님의 상담 내용을 지금도 새겨 듣게 되네요 ㅎㅎㅎ

언젠간 행복한 연애 성공 후기를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