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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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쌤 지침을 앞두고 두근두근한 상황

우유비누

제가 많이 애정하고 존경하는 예나쌤, 잘 지내고 계신가요?

군인 썸남에게 지고 왔던, 예나쌤과 이름이 비슷한 키 큰 내담자입니다!

저번에 뭔가 깨달은 현자인 양 구구절절 쓴 글이 마음에 너무 걸려서..ㅎㅎ 이번에는 그냥 제 상황만 알리려 찾아왔습니다.

(아트라상을 통해 배운 점은 많지만 그에 관한 글을 쓸 정도로 제가 성장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번 글에서는 연애 레벨 2따리가 과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러주신 대로 상대에게 오늘 지침 써보려구요.

정해주신 공백기가 한참 지나기도 했고,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라 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예나쌤은 2차 지침에 대한 상대의 반응이 매우 좋다, 지침으로 본인의 프레임이 극도로 높아지고 미화된 상태다 등등 낙관적인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내프가 낮고 스스로에 대한 저평가가 여전히 심해서인지..ㅎㅎ 선뜻 다음 지침을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네요.

헌신적이고 괜찮은 대체자도 곁에 있는데, 제 내프의 두께는 대체 왜 이렇게 얇을까요? 오만 걱정이 드는 요즘입니다.

대학원 시험 기간이라 바쁘면 어쩌지, 전역을 앞두고 상관들과 회식 중이라 지침을 제대로 못 보면 어쩌지, 왜 연락했냐고 카톡하면 어쩌지, 만남까지 이어지지 못하면 어쩌지 등등 의미없는 강박에 기인한 고민들이 머리를 맴돌아요. 예나쌤은 이것까지 예측하셨겠지요.


예나쌤, 저 멘탈 안 나가고 잘할 수 있겠지요?

예나쌤이 판단하신 저의 높은 프레임과 객관적 가치, 그리고 예나쌤이 그동안 차곡차곡 적립해주신 지침의 효과를 믿고 오늘 한번 질러보겠습니다.

그리고 진행되는 상황에 맞춰 후기를 남길게요.

늘 감사한 예나쌤, 오늘 하루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진쌤도, 관리자님도, 다른 상담사님들도 모두요. 많이 아낍니다 아트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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