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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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쌤/고프저신/2차지침후재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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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애프터 메일/2차 지침 후 1번의 만남

안녕하세요~저는 4번이별과 3번재회를 반복한 여자 내담자 입니다.

3차상담은 하서영상담사님께 받았고, 현재 저의상황은 1차지침->2차지침후 13일만에 첫만남->첫만남후9일만에 두번째만남후 재회 ->위기?

저의 그전상황은 후기로 써서 올려두었습니다

간략하게 여자내담자: 고프/약한강박/내프낮음
남자상대방:저프/소심함/내프낮음

이정도로 정리하고 저의 긴이야기를 써볼게요.


1차지침후 상대의 인스타 염탐중 리바같은?사람을 알게되었고 내프가 낮아질까바 공백기1달1주일 지날때쯤 애프터메일로 궁금한것도 물어보면서 2차지침을 받았습니다.

1차 애프터메일답장을 받고 공백기가 남아서 지키는중에 그전부터 신경쓰였던 리바(여사친인줄알았던)의 인스타에 둘이 여행간 사진이 올라와서 멘탈이 털릴뻔했으나 다시 주워왔어요ㅎㅎ

여행갔으면 같이 있었고 스킨쉽도했구나 라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지만 어쩌겠어요. 헤어졌고 남인데 제가 얼마나 고프면 헤어진지얼마되지도않아서 아무나 사겼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편히 먹으려 노력했어요.


공백기 지킨후 2차지침발송(리바와여행1주일 후였음) 문자로 발송을했고 답장은 잘지낸다는 말이였고 전 태연하게 문자를 이어갔어요~처음 두번 정도 남자의 답장은 경계심이있었는데 그뒤 말투가 긍정적으로 바뀌었지만 끊으려는 말투여서 가능성을 남긴 쿨한 답장을 바로보냈어요.(서영쌤의 팁)

남자의 왜그래요.라는 저프말투답장이 오고 무시하니 전화가왔어요.

저는 받지못해서 다시걸었고 남자가 못받고 남자가 다시걸고 제가못받고 제가또걸어서 연결이 되었어요.(먼저 연락하는건 프레임이떨어지는 행위지만 그냥 자신이있었어요. 왠지)


서로 술을 먹은상태였고, 전 프레임신뢰감만 깍지말자는 생각으로 대했고 서로근황토크하다가 끊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하니 약간의실수도한것같았지만 남자가 내프가 낮으니 치명타는 아니고 공백기와 sns관리로 초고프가 됐을거라는 생각을했고그후 저는 여행도 가고 여행사진을 인스타에 업데이트 하면서 지냈어요.

첫 통화후 남자에게 연락은 없었고 인스타 염탐은 하는중이였음

남자와 통화한지 5일후 전 먼저 문자를 보냈어요.
(당연히 먼저 보내는건 저프지만 저는 1차지침과 공백기를 충분히 보냈으니 가능하다고 생각함)

안부식으로 했고 그후 연락을 이어가다가 이상한시점에서 제가 씹혔어요. 씹힌후 원래 제성격같으면 먼저 연락을했겠지만 sns를 하면서 가만히있었어요!!

그랬더니 시간언제되냐고 연락이먼저왔고 만남약속 잡았습니다.(역시 가만히있기)

2차지침후 2주만의 만나게 되었어요. 애프터메일의 행동들을 숙지하고나갔고 만났을때 분위기는 좋게흘러갔지만 남자는 재회요청은 하지않았어요.먼가 안절부절한 모습이였지만 망설이는 듯한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천천히생각하자라는 마인드로 첫만남이후 친구처럼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연락은 계속 하는데 남자가 약한 이중모션을 보이는거 같길래(저와의 재회가 1순위가아닌느낌) 프레임 높이기를 실행!

답장을 늦게 보내고 인스타에 질투유발을 넣었죠. 그후 남자는 좀더 적극적으로 변했고 연락하다가 남자의 삐진말투에 풀어주는말과 가능성제시를 했더니 언제만나냐면서 덥석물더라구요.


원래 남자의 삐진말투에 질투심유발을 할까하다가 삐진다는건 내프레임이 높다는거니깐 신뢰감이구나라는생각에 답장을 바꿔서 했습니다. 저는 고프저신답게 무슨 일만 생기면 프레임 높일 생각부터 하더라구요.그래도 아트라상을 아니 한번더 생각하게 되네요.ㅎㅎ이후 두번째만남약속을잡았습니다.


두번째만남을 갖기전날 남자는 저희 집앞으로왔어요.
요즘 제생각이 안나는 날이없다면서(저희집앞으로온날 아침문자)보고싶어서 온다고 하더니 약속끝나고 늦은시간에 왔어요.

와서는 안으려고 하길래 만지는건 안된다면서 거절하고 산책을하다가 들어왔어요.(남자가 진한스킨쉽을 하길래 받아주다가 밀어냄)

저한테 남자는 나안미워?라고하길래 미울게 머가있어.라는식으로 받아쳤네요.


두번째만남은 남자가 약속시간을 한시간 뒤로 착각을해서 늦은상황이였어요. 남자는 미안하다고 계속말하길래 저는 배려하는말을하면서 넘어갔어요.

1차에서 옷이은근히 야하구나. 너는 얼굴드러내는게이쁘구나 라는말들을 하면서 재회요청은 없었죠.

저는 중간중간 프레임높이는 말과 남자의말에 경청하면서 여유있게행동을했습니다

2차에서 화장실을갈때 손을 내밀길래 잡았어요.

그 후 얼렁뚱땅 스킨쉽하려하길래 카페가서 이야기좀하자고 앉았어요.

여기서 저의실수도좀있었지만 할말은 해야겠어서 했네요.저자세까진아니였어요. 프레임신뢰감은 생각하면서 말을했어요.말하다 눈물이살짝나와버려서....ㅎㅎ

"아무사이도아닌데 스킨쉽하는건 아닌거같다. 전여자친구는 깨끗하게 정리한거맞는거냐. 이런식으로 말하다가 질투유발도 하기도했어요.

남자는 저에게 바라는게없대요.저는 다잘하는데 본인의 욕심때문이라고 오늘보다 내일더나아야하는욕심때문에 그런거라고 저에게 양해를 구해야한다고 자주못만나는거에대해.제가 받아들있수있는지.

저는 자주 못만나는거는 문제점이아니고 제가바라는 건따로 있다고 하면서 바라는3가지를 요구했어요.

그랬더니 다지키겠다고 하면서 다시만나기로 약속을했어요. 근데 그날바로 잠자리를 가졌는데..(제가 순간 거절을 못해서) 프레임이 떨어졌나 싶어요(2번째 재회후 프레임급감해서 망했었음).


잠자리후 남자의 텐션이 떨어져 보이진않지만 카운터펀치는 날려서 관계를 뚜렷하게 정리하려고 두번째만남후 3일뒤 통화하면서 부드럽게 말을했어요. 아트라상 블로그에 곁에없다면 내담자님의 말을 응용했어요.

전당연히 노력하겠다는 말을 할거라고생각했지만 제가 그렇게 까지 진지하게 생각한거면 본인도 생각을하고 답변을 주겠다네요. 전 당황했지만 티내지않고 충분히 시간을주겠다고 존중하겠다고 하고 끊었어요ㅎㅎㅎ

제생각은 남자딴에는 노력한다고 본인 스케줄보고했는데 그후 저런 이야기를 들으니 자존심발동이 생긴거같은데.. 갑자기 낮아보였던 남자의 프레임이 높아져서 제 내프가 요동치는게 느껴지네요. 당근줘야할때 채찍쓴거같기도하고 오만가지생각이...그래서 남은 애프터메일을 목요일에 보낼생각인데...다된밥에 코빠뜨린거 같네요.

지금은 sns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을생각입니다.

여자내담자분들 잠자리 꼭조심하세요. 저도 어떨결에 넘어가서 가졌는데 이성을 잘지킵시다.

하지만 걸리는게 이것뿐 아니라 리바인스타 차단을 했다고 했는데 아닌거같아서 이것도 걸려요.

그래서 다음만날때 대놓고 말하려했는데..ㅋㅋ다시 헤어짐을 통보받을수도 있겠네요


제가 아트라상을 알게된지도 거의1년다되었고 한상대로 3차상담까지 받을정도로 이해력도 낮고 감정컨트롤도 어려운 여자였어요.

왜항상 남자를 이기려고만 했는지. 자존심이 왜이렇게 쎈지. 나는 나를 사랑한다고 백번 생각했지만 머리로만알고 느끼진못한사람이 저였어요.

근데 지금 저는 저에게 집중하려고 하고있어요.

서영쌤말대로 공백기동안 대체자를 만들려 노력했구요. 이성모임에도 나갔네어요. 운동도해서 전보다 더 나은 몸을 가졌고. 몸매가 나아지니 옷도 더 이쁘게입게되네요. 자신감이생긴 상태에서 대체자들을 대하니 대체자들이 저보고 결혼상대라고 진짜말을 예쁘고 지혜롭게 잘한다고 했어요~이런말을 고프저신인 제가듣는날이있네요.


저의 고프고신은 아직멀었어요. 가끔 이상한데에 꽂혀 화가날때도 있고 와로울때가 있는데 그럴때 저에게 말해요. 화내면 지는거다. 화내는사람은 어떤말이든 통하지않는다.ㅎㅎ안참아질때도있겠지만 아직은 저에게 통하네요.

그래도 더노력하겠습니다. 오늘부터는 3명의 상담사님의 음성파일을 다들으려고 합니다. 음성파일은 들을때마다 단어들이 새롭게 느껴져요ㅎㅎ자주들어야하는데 그러지못하긴했어요.제가너무 바보같아서...한상대로 3차상담이라니.ㅎㅎ

그래도 제 부족한점을 채워야 더나은 사람이되는것은 확실하니 들어야죠.전 좋은사람이 될테니깐

마지막으로 서영상담사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해야겠어요. 꼼꼼하고 자세한 애프터메일에 감동을 받았고, 따뜻한 위로에 자신감을 얻게되어 공백기를 잘견뎠어요. 감사합니다진심으로

제뒤에 상담사님 있다는 말 하나 믿고 만남을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아니죠.

다시 위기가 온것같아요. 저의 충동적인 성격에 하루만 더생각해도 됬을것을 참지못하고 망친거같아서 서영쌤께 죄송하고 저한테도 너무 미안하네요.고통을 더 겪게해서...

모두 건강하시고, 기운내세요.비록지금은 저는 위기?이지만 4번이별모두 재회한 내담자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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