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담자님들 이번에 이별문제로 처음상담받는 30대 중반 남자내담자입니다.


저는 연애를 공백기가 남들과 다르게 길었고 이번에 장거리 소개를 받아 올해 초에 사귀에 되었는데, 한달 조금지나서 상대의 내적프레임 낮음, 철벽녀라서 그런지 한번의 말실수로 인한 신뢰로 하락으로 이별을 통보 받았습니다. 통보이후 한번 더 매달리다가 10일동안 카톡을 비공개 차단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카톡이 풀리기는 했는데, 차단이 해제된건지 아니면 삭제 된건지는 알 수가 없는상황이였구요. 그 당시 이별통보보다는 내가 얼마나 크게 잘못했길래 차단까지 하나 생각으로 내적프레임이 낮아졌고, 그당시에는 엄청 힘들었나, 지금은 괜찮네요.


그리고 매달린 연락이후 칼럼보고 제 스스로 공백기를 보냈고, 문서상담으로 1차지침을 공백기 이후면 보내면 된다고 해서 바로 그다음날 보냈는데, 답변은 덕담도 욕도 읽씹도 아닌 그냥 앞으로 연락안해줬으면 좋겠다고 답변(상대방은 절대 헤어지면 끝이다라는 마인드)이 왔습니다. 그때도 조금 힘들었지만 문서상담에서도 그렇고 칼럼에서도 1차지침후 내용은 무슨내용이 와도 의미없고 재회가능성이랑 상관없다고 해서 크게 타격은 없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지침대로 SNS를 관리 했는데 제 느낌인지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변경하는날 SNS사진을 변경하면 상대로 그날이나 그다음날 변경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최근에는 숨김으로 해서 염탐은 잘 안했지만 일상사진이 아닌 리바로 의심되는 남자사진과 하트이모티콘으로 변경되있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 사진을 보니 리바의 외적가치가 좋아보여서 그런지 내적프레임이 순간 흔들리더라구요.

그런데 상대방 성향은 저와 사귈때도 직장동료에게 사귀는 사실이나 표내는걸 싫어하는 사람인데 저걸 메인으로 하니 이해가 되지않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 부모님카톡으로 저장해서 염탐하니 저를 멀티프로필로 설정해서 보게 했더군요. 그 사실을 알게되면서 리바에게나 설정하지 이미 이별한 나에게 굳이? 멀티프로필을 할 필요가 없을텐데 지침문자로 인하여 나를 멀티프로필보여줄만큼 신경쓰고 카톡삭제도 하지 않았구나 생각했고 그러고 나니 내적프레임도 괜찮아 지더군요.


하서영상담자님께서 절대 내담자를 잊지못하게 프레임이 올라가고 신포도처럼 된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으로도 지침으로 인해 제가 약간은 신포도처럼되서 저렇게 자존심부리는 행동 즉 가치를 깍아내는 행동을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제 1자치침이후 2차지침까지 공백기가 아직 남았지만, 보내기 몇일전까지 상대 카톡확인하고 리바의심되는 사진이 아직도 있다면 지침 다시 애프터로 확인부탁드리겠습니다 하서영상담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