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서영쌤 지침 성공 후기_만남 일정 잡음

연애마스터를꿈꾸며

서영쌤께 직접 가능성제시 지침을 받은 내담자입니다. 제가 손 내밀어서 상대방에게 전화해 만남을 잡는 것이었어요. 만남을 잡는 과정에서 이중모션과 신뢰도 테스트를 겪었습니다.

이를테면, 전화했는데 여행중이라면서 안 받고..한국에 있는 한 여행중이라서 전화 못 받는 그런 상황은 없잖아요. 근데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도 문자로 여행중이라서 못 받는 거란 식으로 답장은 계속 해주고. 이중모션이죠. 제가 문자로 언제 몇시에 전화하자 라고 제안했을 때 정말 초 단답으로 알겠다고 성의없이 대답하더라고요. 그렇게 단답으로 대답할거면 뭐하러 답장을 한담. 이것 역시 이중모션이죠.

그리고 전화하기로 정한 날 시간 맞춰 제가 걸었는데 이 남자..받질 않더라고요. 4시반에 걸었는데 안 받기에 3시간 동안 기다리던 저는 못 참겠어서 7시반에 ‘전화 했는데 안 받더랑’ 이라는 카톡을 남겨놨어요. 그는 1시간이나 지난 8시반에서야 ‘핸드폰을 못 봤네..’라는 답장을 주었어요. 제 친구 그 누구에게 물어도 ‘야 남자가 너한테 관심 1도 없다 그냥 포기해라’ 라고 했어요.

그러나 저는 서영쌤께 상담 받은 내담자! 이 모든 행동이 신뢰감 테스트, 이중모션임을 알고 있거든요. 이럴수록 깊게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의 행동에 휘둘리지 말고. 무엇보다 제 고질적인 문제인 강박과 너무 쎈 자존심을 좀 내려놓고. 유하게 접근해야 함을 배웠기에. 저는 ‘핸드폰을 못 봤네..’ 라는 카톡을 본 후 30분이 안 되어 그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서영쌤께 배운 대로 근황 묻고 만남 일정 잡는 데에 성공했답니다. 그런데 그 과정도 쉽진 않았어요. 그는 만나서 저녁 먹자 라고 ok해놓고도 ‘요새 한국애들 영어 과외 하느라 좀 바쁜데’ 라며 이중모션을 보였고. 저녁 먹을 시간 없이 바쁘구나 라는 제 물음에 ‘아 그렇단 뜻은 아닌데’ 라며 또 이중 모션을 보였어요. 어디서 볼지 정할때도 먹을만한 데가 없는거 같다 라면서 이중모션을 보이다가도 제가 아는 맛집 있다고 거기 가면 될 거 같다고 제안하자 좋다고 이중모션을 보이고. 모든 것이 다 이중 모션이었습니다.

이 모든 게 이중모션임을 알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아트라상 내담자 였기에 이 모든 이중모션을 감내하고 만남 일정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전반적으로 ‘애교 있고 귀여운’ 목소리톤과 대화톤을 유지했구요. 그가 바쁘단식으로 이중모션을 보였을 때 ‘나 살짝 서운했자나~’라는 식으로 귀엽게 표현 했어요. 약간 톤 높여서 귀엽게. 여러분, 이중모션에 진지하게 반응하시면 안되는거 아시죠? 이럴 때 일수록 상대방 반응에 휘둘리지 않고 자존심 조금만 더 내려놓고(고프 저신이라 헤어지신 분들이면) 내 페이스대로 유하게 여성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주변 친구들이 뭐라 하던 신경 쓰지 마시구요. 상담사님들의 분석이 맞으니 무조건 믿으시고 지침 수행하는 것에 집중하세요. 저는 수요일에 그와 저녁 먹기로 했고. 만났을 때도 이중모션, 신뢰도 테스트에 잘 대처하려 합니다. 서영쌤 지침 허무하게 날리지 않게끔 잘 대처할게요. 이중모션 신뢰도 테스트 겪는 내담자님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의 여유를 갖자구요. 화이팅!

만남 한 후 또 후기 올리겠습니당!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
채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