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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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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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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 2번의 상담 재회 후기:)

유안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여자입니다.

우선 시간이 꽤 지났고 글주변이 부족해 느낀 것 배운것 모두를 잘 적고 싶지만 ㅠㅠ 누군가 읽으신다면 처음부터 횡설수설할 저의 후기에 대해 사과 말씀 드릴게요 ㅎㅎ

저는 작년 6월 쯤 서영 상담사님께 1차 상담을 받았었어요. 지금 와서 그때와 비교하면 저도 꽤 내프도 많이 올라가고 사람 좀 된 거 같네요 ㅎㅎ

처음엔 내프도 완전 바닥 프레임도바닥 신뢰는 좀 높은 편? 이었어요.

상대방은 여성 편력에 프레임에 아주 예민하고 자유분방하고… 저보다 한살이 많지만 연애 한 번 좋아하는 사람과 해본 적 없는 그런… 네 그런 사람이었어요.

상대방이 워낙에 저한텐 초고프였던지라 사실 재회상담 신청하면서도 정말? 이게 된다고? 하는 마음도 없지않아 있었네요. 하지만 연애하면서 매일 매달릴 줄 밖에 모르고 늘 휘둘리던 저로써는 믿져야 본전인 마음으로 이론을 읽고 또 읽고 하는 거 밖엔 방법이 없었어요.

그렇게 계속 상담전까지도 읽고 또 읽었지만 용어만 겨우 이해할뿐 사실 내 상황조차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억지로 내프올리려고 노력하는거 밖엔 아무것도 안되더라구요.

그렇게 상담을 받았는데, 상담사님 정말 나쁜놈 혼내주러 같이 가주는 친언니 같이 용기북돋아 주시면서 너무 말씀 잘해주셨어요. 상대가 넘나 나쁜놈이라고 ㅋㅋ 제가 너무 아깝다면서요.

그러면서 저와 상대에 대해 분석을 자세히 해주셨고, 반복되는 낮은내프에 제 질문에 친절히 다 대답해주셨네요. 그때도 지금 후기를 쓰는 이순간에도 너무감사해요 ㅎㅎㅎ.

지침을 보낸 후.. 아니, 사실 처음부터 행동수행 전부 못했어요. 마음도 너무 급하고 상담사님 말씀에도 내프를 올리지못하고 말을 전부 시행하지는 못했네요 ㅠㅠ 그래서인지 재회는 겨우 되었지만 전과 크게 다른만남이 되지 못했어요.

상대방은 계속해서 저에게 신뢰감 테스트를 했고, 저는 머리로는 프레임 신뢰도 생각은 계속 하지만 행동은 그렇게 나오지 못했던거죠. 멘붕에 멘붕에… 에프터메일을 쓰다가

결국 다시 이별… 다시 2차 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그게 작년 12월에서 올해 1월 넘어오는 딱 그쯤 이었던 거 같네요. 그래도 이번에는 쪼오금 아주 쪼오금 전보다는 내프가 사알짝 올라갔는지 꽤 잘 살았던 거 같아요. 자기 전에 칼럼칼럼 눈뜨면 칼럼칼럼 분석분석 ㅋㅋㅋ 뭐 제 나름에 노력이었어요. 이번에 지침을 받고서는 1차보다 꽤 잘 지켰어요. 물론 아주 100퍼센트는 아니에요.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 재회는 될 거 같고,(지침을 써주셨지만 ㅎㅎ) 약간 수가 틀어지거나 상대방이 나를 당황하게 한다면 내가 어떤 식으로 풀어가고 어떻게 생각을 해나갈 지 스스로를 시험해보고 싶기도 했어요 ㅋㅋ 그렇게 정말 다행으로 재회를 다시 성공했고 이번엔 전과 달랐어요.

제가 바라는것? 원하는 방향에 만남으로 만나고있었죠.

1년 가까이 꽃을 그렇게 얘기해도 꽃 잎 한 장 안 뜯어와주던 상대방이 꽃도 사다주고 혼자1주년 챙겨주면서 편지에 선물까지 주었어요 ㅎㅎ. 그렇게 잘 흘러가나 싶었는데… 여기서 제가 실수를 했네요.

프레임에 너무 집착을 하다보니 나쁜프레임 올리기로 그냥 계속 상대를 쏘아붙이고 있었나봐요.

분명 몇일전만해도 여행도 다녀오고 둘이 신나게 잘 놀고 상대방은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말도 계속 했었는데 이별통보를 받았네요. 신뢰감 문제겠죠 ㅎㅎ

상대방도 한순간이 아니었을거에요. 계속해서 은연중에 말투나 표현에 대해서 저에게 주문을 했었으니까요…

마지막에도 제가 서운하다고 원하는것을 막 말하고있다가 틀어졌거든요.

그래도 정말 다행인건, 제가 이 후기를 쓰는 이유와 상담사님께 감사드리는 이유와 같지만, 내프가 많이 올라갔어요. 물론 완벽하지 않아요. 앞으로도 그러지는 못할 거 같아요.

하지만 이번엔 이별통보를 받고 분석부터 생각을 했어요. “당황하지말자. 뭐가 문제였지. 내 신뢰가 많이 떨어졌구나. 우선 예측 깨기를 해보자. 씹어야징” ㅋㅋ 혼자 이생각 저생각 많이 했네요. 다시 상담사님을 찾아가더라도 망치지 않으려구요. 그래야 제가 제일 힘들어하는 공백기가 줄어들테니…

이제까지는 상대방이 헤어짐을 통보하면 매달리는 건 당연지사였고, 제가 통보할 때는 쿨한 척 했다가 개뿔. 바로 이 핑계 저 핑계대면서 카톡을 했었고 상대를 편하게 할 수 있는 행동을 많이 했거든요.


물론 제 분석이 맞았는지 틀렸는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늘 살면서 연애감정때문에 일상생활도 너무 힘들어 했던 저로써는 상담사님이 사람 하나 다시 만들어주신 셈이에요. Msg하나도 보태지 않구요.

이제 다시 어떤 식으로 재회할 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다만, 더이상 연애에 있어서 저에게 자신감을 많이 심어주시고 내프도 끌어 올릴 수 있게 도와주신 하서영 상담사님께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런 허술한 글이지만 저도 후기 한번 써봅니다!

저같은 찌질이도 이렇게 잘 해내고 있으니 누군가 저같은 연애를 반복해오셨던 분이 있다면, 할 수 있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야, 너두 할수있어”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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