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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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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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한서진상담사님/고프저신/65~70%/여자30대/재회후기

모카2

안녕하세요~ 후기 쓰려고 아이디를 다시 만들었답니다 ㅎㅎ 한서진 상담사님께 두번의 상담을 받았습니다.

첫번째는 짝남 때문에 상담 받았구요! 환불 권유를 받았지만 남자 꼬시는(?)법을 배워보고싶어서 상담을 진행했고 짝남과는 잘 안됐습니다.

이후에 다른 상대랑 연애를 하게 됐고 저는 연애중에도 잘못된 프레임 높히기 방법을 자주 썼고, 반복되는 단타 연애에 내프가 낮아져 사랑을 확인 받으려는 행동을 자주 했어요.

상대방은 진절머리 난다는듯 여러번 저를 밀어냈고 결국 고프로 시작했던 연애가 저프로 떨어지며 끝났어요. 단호하게 절 밀어내며 떠났고 저는 울고 빌고 매달리고 ㅠㅠ 하지말라는 행동, 말 다했습니다..

번뜩 잊고 지냈던 아트라상이 생각났고 바로 상담 예약을 잡았어요.

남자분과 상담을 하니 남사친과 이야기 하는 느낌도 났던거 같아요. 동성이 아닌 이성의 시선에서 해주는말도 듣고 싶은 맘 아시죠? ㅎㅎ 그만큼 편안하게 대화해서 그런것 같아요 .

마지막에 매달렸기 때문에 저프로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여러번 저를 밀어내면서도 다시 만난거 보면 제가 프레임이 높다고 하셨어요. 짧은 연애였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재회 확률을 주셨어요.

잃은 신뢰감을 회복하는 내용과 마지막 인사가 들어있는 지침을 받았습니다. 만약 재회가 안되더라도 마지막에 매달리면서 잃었던 프레임을 올리고 신뢰감도 줄 수 있어서 매우 좋은 지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입장 바꿔 제가 이 카톡 받으면 마음이 너무 슬플것 같았어요. 이별을 다시 한듯한 마음이 들어 지침 보자마자 울컥했던 기억이 나네요. 상대방도 그러겠죠?

지침을 보내고 또 다시 공백기를 보내며 수많은 생각을 한거 같아요.

'다른 업체를 알아볼까? 나만 힘든건 아니겠지~ 그 사이 다른 여친이 생겼으면 어쩌지?' 수많은 생각에 혼란스럽지만 프사관리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며 내프를 올리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상담사님께서 주신 공백기의 마지막날! 저에게 돌려줄 것이 있다며 이중모션을 취한 연락이 왔어요. 그렇게 기다리던 연락인데 마음이 들떠 실수할까봐 답장을 미루고 바로 애프터 메일을 썼어요.

상담사님은 만나서 잘 풀어가도 된다고 하셨죠. 하면 안 되는 말과 행동 하면 좋은 말을 예시로 주셨습니다. 보자마자 무릎을 탁 쳤네요. 상담사님은 남자지만 남자도 꼬실것 같아요.(농담 입니다^^ㅋㅋ)

알려주신대로 친구처럼 여유롭게 일상적인 이야기로 카톡을 이어갔어요. 물건 받을 날을 잡고, 이틀 정도 카톡하니 지침에 대해 묻더라구요. 후기에서만 보던게 거짓이 아니에요! 여러분 심리학은 사이언스에요 . 과학을 믿으셔야 돼요!

상대방은 사귈때 불렀던 애칭을 부르며 '얼른 보고싶다. ' 하며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어요. 전 상대의 톤과 비슷하게 티키타카를 유지하며 연락을 받아줬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어제 만났네요.ㅎㅎ

상대방은 첫번째 지침 이후 리바가 있었더라구요. '그 여자랑 잘 안되서 나한테 온건가?' 라는 생각도 문득 들었지만 들어보니, 제가 다른 남자가 생긴듯한 내용의 첫번째 지침 이후 리바를 만났더라구요. 본인을 기다릴줄 알았던 여자의 새연애에 자존심이 발동해 그랬다고 보면 될까요?

설령 다른 여자랑 잘 안풀려서 돌아왔어도 단호했던 남자가 이렇게 보고싶었다며 숙이고 들어오는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네요. 지침이 정확히 먹힌거 같아요.ㅎㅎ

또한 지침 내용이 꽤나 놀라고 상처 받은 눈치였어요.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한건 미안하지만 마지막에 매달리신분들.. ㅠ 한번은 다른 모습을 보여야 상대방도 내 생각난다는거, 그리고 생각이 나야 연락이 온다는거!! 잊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제가 말하는걸 보는걸로도 행복하다며,
'생각 많이 났어. 근데 다른 사람 생긴것도 같고 먼저 연락하기 쉽지 않았어. 문자로까지 보내기는 구질 구질 해 보일까봐 더더욱 용기 많이 냈어. 나 또 만나줄거지?' 하며 진심을 표현하기에

저도 '나도 생각났지~ 근데 왠지 나 못잊고 돌아올것 같았어 나같이 이쁜 여잘 어떻게 잊니ㅋㅋ' 하며 웃었어요. 고프 어디 안가나봐요 ㅎㅎ

이별앞에 단호했던 남자친구가 이렇게 다시 절절한 마음으로 돌아오게 될줄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심리학의 대단함을 깨닫고, 이렇게 체계적으로 풀어나간 아트라상, 한서진 상담사님께 감사하며 후기글을 남깁니다.

상담사님이 해주셨던 이야기들 잊지않고 지키도록 연습할게요. 재회 이후는 오롯에 제 노력이니까요. 이 연애에 어려움이 찾아올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마르는 공백기에 후기를 여러번 읽으며 시간을 보냈던 저를 떠올리며 최대한 자세히 써봤어요. 모두들 상담사님 믿고 힘든시간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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