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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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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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한서진상담사님/쎈여인 상담 후 지침 반응 후기

이라

한서진상담사님!

2윌10일 상담 중 너무쎄요! 라고 하셨던 저 기억하시죠?ㅎㅎ

너무 잊히지않아서 재회를 원하는 사례는 아닙니다. 현실적인 제 상황에서 선택한 플랜B가 맞을것 같습니다.

저는 저보다 객관적가치가 낮은 연하인 전남친이 제 소비력이 부담스럽고 본인이 상처 받을 거 같다고 일방적 이별통보 후 헤어졌구요.

헤어진 직후부터 그 친구가 사과했다가 제 팩폭에 텀이 있었고 7개월 넘도록 연락을 하는데, 제가 읽씹이거나 단답이었어요.(응!정도?)

프레임분석이나 신뢰감척도를 제시해주시지는 않았지만 제가 예쁘다는(?) 사실을 맞춰주시고 알아주셔서 기뻤습니다.

한서진상담사님께는 상담진행시 말씀드렸지만 저는 확실한걸 선호하는편이라 9개월동안 수두룩빽빽 저한테 카톡,문자 보내 안부묻는 그 친구가 우스웠어요.

"너의 필드에 나만한 애 없는건 당연하고 백날 소개팅해봐라 절대없지 나같은 애는. 그 팩폭을 듣고도 연락하는 얘는 멍청한거다"

이게 사실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계속 연락오는건 당연하다. 무시만이 답이다. 였었는데..

나이가 발목잡고ㅋㅋㅋㅋ(전 나이가 슬퍼요ㅜ) 맞선 나온 저랑 비슷한 능력치인 아저씨외모의 연장자들이 제 외모에 흐믓해하는거랑 데이트2번에 어깨힘주는게 꼴보기싫어 (5,6년이면 그만두실 대기업직원이 힘주는건 왜일까요?)이럴거면 위에 언급한 착한(?)전남친에게 가능성제시를 해서 데릴사위를 부모님께 선물하겠다! 라는 마음으로 상담했어요!

(가능성제시가 제일 어려워요 저는)

그렇다고 전남친의 외모가 수려한건 또 아닙니다

서진선생님께서 상대방이 먼저 연락와서 말미에 지침을 보내면 제일좋다! 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하기는 했어요~

음...카톡사진관리는 솔직히 할필요가 없을정도로 항상 수려하고 화려한편인데ㅋㅋ

좀더 신경써서 해두긴했지요~

먼저연락왔구요!

하루 뒤 답했더니 전할소식(직업관련)이 있다고 시작하더라구요

제가 답장해서 신난듯 했어요

그리고 대화중
어디냐×3
만나는 사람있냐×2
자꾸 말을 돌려도 저 질문을 계속하더라구요

제가 전에 만나는 사람 있는것처럼 했었대요

대화계속하는데 저 모범생기질나와서 얼른 대화가 마무리되어야 지침보내는데 얜 왜케 말이많아?라고 계속 타이밍보고있었어요

생각난다 추억여행하고 같이먹자 머 이런식이어서 나...여기다 지침써도 되는거인거인가? 잠시고민했어요

사실 지침에 대한 거부감은 크진 않았지만(전문가신뢰하는편) 제가 막 이렇게 착하게 받아주는편은아닌데..

그리고 말씀드리진 않았지만 선연락을 해야했다면 아마 지침 쓸 일이 없었지 않았을까 하긴해요

지침에 대한 상대의 답은

자기도 그러고싶었다
만나서 속얘기나누자
곧보자 였습니다

와.. 지침이 대단한 게 7개월동안 답없는 안부인사랑 프사칭찬만 하던 친구가 보고싶다를 매일하고 연애기간동안 제 눈치만 보던 친구의 기억이 왜곡되어 제가 엄청 상냥하고 친절하고 대접받는 느낌을 주는 착한여자가 되어있다니.. 전문가는 신뢰하는게 맞습니다!

지금은 엄청난 이중모션에 자존심발동중입니다.

(헤어지고 매일생각했어 아니야 생각해보니 매일은 아녔어, 너무보고싶어 그렇지만 우리는 환경이 너무달라, 나 안보고싶어?,우리진짜이쁘게만났었는데..등등)

전 또 세상 상냥모드인데 진짜 착한분들은 어떻게 하는거예요?

저는 순간 팩폭 또는 바보같아서 읽씹하고싶은거 엄청나게 노력해서 참는중인데

(서진상담사님 저 쎈거 맞는거같아요)

저는 스스로의 D-day를 정했습니다.

기회비용도 생각해야하고 제 노력이 무한대일수는 절대 없기때문에...

한서진 상담사님!

이 친구는 저를 진짜 동경하고있었어요. 곧 에프터 메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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