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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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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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지침 보내기 전 마음가짐

액화석유가스

고프저신 / 80% / 남자 내담자 / 서예나 상담사님


제목 그대로 마음 다잡기 위해 담담히 글 써 내려 갑니다.


지침을 보내기 위한 공백기는 탈 없이 무사히 보냈고 이제 때가 됐어요. 무엇보다 지침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카톡 차단이 풀리길 바라 왔지만, 아직 송금 표시가 없는 걸 보아하니 차단이 풀리지 않았나 봐요.


16년도 [FAQ] 칼럼에 ‘카톡을 재가입해서 상대에게 연락하는 것만큼 추한 일은 없다’라는 말에 백번 동의해서 그런지 지침 당일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태에서 머릿속은 창과 방패의 싸움을 하는 중이예요.


재회가 되든 말든 상관 없고 지침은 꼭 보내고 싶다(A)
VS
카톡 재가입 후 연락은 추하다(B)


맘 같아선 앺터메일로 최고의 선택이 무엇인지 여쭈어보고 싶지만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고 상담해주신 선생님을 믿을 수밖에요. 문서상담 전, 사전에 준비해 논 비슷한 질문에 대한 상담사님의 답을 바탕으로 제가 상대에게 고프라 ‘B를 선택해도 깎아 먹는 프레임이 적기 때문에 상관없다’라고 감히 생각하겠습니다. 그래야 편한 것 같아요.


이렇게 보니 마음은 이미 기울어져 있었네요.


그냥 맘 편히 탈퇴하고 재가입하는 이유 좀 스스로한테 만드려구요. 사진은 모두 지웠지만, 카톡방에 남아있는 사진들도 다 지우고 껍데기만 남은 카톡 친구도 정리도 할 겸 탈퇴가 맞다고 봅니다. 본인이 본인한테 속은 줄도 모를 정도로 속일 거예요. 아직 젊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할 사람도 천지고 이 기회에 카톡 물갈이 한번 합니다.


물갈이 하는 김에 지침도 보내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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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생쇼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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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지침을 몸에 흡수시키지 못하겠다면 내프 올리세요. 내프 올려서 손해 본 후기 있나요? 없죠. 그리고 많은 후기에도 나와 있지만 외적이든 내적이든 지침 속 그 사람이 되도록 꼭 노력하셔야 해요. 저도 그러고 있고요. 안 하면 본인만 힘듭니다. 우리 괜찮아지려고 여기 왔잖아요. 그죠?


여기 계신 분들의 지침이 각양각색일 텐데 각자에 알맞은 지침을 주셨을 거예요. 저는 지침 내용이 제 모습과 태도랑 같아서 더 멋진 사람 된 것 같은 이 마음이 카톡을 재가입해서라도 보내고 싶게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 저 포함해서 이런 상황 이겨냅시다! 연예인들도 헤어지고 잘살고 있는데 우리라고 못 살거 있습니까? 그냥 눈치 보지 말고 삽시다~ 상대는 리반지뭔지 생긴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고~ 저도 그냥 오늘 재가입하고 지침 보내고 알아서 살렵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죽기야 하겠습니까~? 에라 모르겠다 하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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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제 마음을 다스리려 글을 써 내려 갔지만 여기 오신 분들의 마음이 제 마음과 같을 것이 분명하기에 위로되고 마음 다잡으시라고 짧게나마 이렇게 응원의 메세지?ㅋㅋ 남기게 됐네요.


뭐 언제 또 올지 모르겠지만 지정 공백기 지나고 올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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