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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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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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내담자가 될 겁니다.

하얀풍선

1차 상담 후 공백기 중 후기 / 고프저신 / 서예나 상담사님 / 85%

예나쌤 잘 지내시죠?
후기와 애프터 메일 중 무엇을 쓸까 고민하다가 후기 작성해봤습니다.


우선, 상담 때 녹음어플 상태가 좋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친절히 상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20대 초반 남자 내담자입니다.
2월 초에 상담했고, 케이스를 보시고 내담자가 객관적 가치가 높네요 라고 하셨는데 기억하시겠죠?


저는 상대방의 선 호감 표현으로 약 6개월 장거리 연애를 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이별한 직접적 원인은 바로 저의 낮아진 내프 때문이죠. 상담사님도 열심히 혼나야겠다면서 이 부분을 콕 집어주셨습니다. ㅎㅎ;;

내프가 낮아진 이유가 어찌 되었건 나쁜 프레임 높이기를 통해서 상대방에게 휘두르려고 하다 보니 신뢰감이 떨어져 이별한 케이스입니다.

(상담사님의 귀한 설명과 예시를 듣고 나서 상대가 누가 되었든 다음 연애 때는 실수하지 말자고 반성하게 되는 부분들을 통해 더 발전된 것 같고 좋은 내용 감사했습니다.)


1차 지침 이후에 정확히 4분만에 상대방이 문장 속에 있는 미해결 과제에 대해 짧게 물어보았고 그 후로 지침대로 행동하며 공백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지침에 걸맞는 사람이 되어야 겠죠?)

지침 문자는 상대방에게 제법 잘 먹힌 것 같습니다.

지침 문자와 행동 후 상대방은 쿨한척 하기, SNS에서 (심하게) 잘 사는 척하기 등 반응이 핫하기 때문이죠.

아트라상의 이론을 몰랐다면 멘탈이 몇 번이고 부서졌겠지만, 큰 맥락에서 다가갔을 때 자존심 발동이라는 생각에 ’내 생각 많이 나고 힘들지?‘라고 생각이 되어 저절로 평정심 유지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심장이 내려앉은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는 오히려 그런 반응이 없으면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해요 ㅋㅋㅋ 프레임과 내프가 높은 덕분이겠죠?)



상대방의 프레임이 남아있어 대체자를 만들기 위한 액션을 할 때 나름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런 행동들이 내프 다지기엔 도움이 됩니다.


상담받고 2주가 지난 시점에서 상대방은 저와 같은 지역으로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회사 위치도 도로 하나 건너면 있는 곳으로 가깝더라구요.

소식을 접한 후 하루 이틀 동안 심란했었지만 소망적 사고 오류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남은 공백기 생각에 마음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괜히 연락해보고 싶고 애프터 메일 사용해야 하나 무수히 많은 고민을 했었답니다..)



지금도 아주 핫한 반응을 보여주고 계시는 상대방입니다 ^,^
(이제는 미화하는 시간에 들어선 것 같은 느낌입니다.ㅋㅋ;;)

이제는 그런 반응에 내성이 조금씩 쌓여서 그런지 전과는 다른 튼튼한 멘탈과 마음가짐을 갖춘 저의 모습에 놀라서 열심히 후기 써보는 중입니다!



칼럼과 선배 내담자님들의 후기를 보면서 고프고신이 되기 위한 지식을 흡수하다 보니 덕분에 지침 이해도 상승효과와 상대방의 반응에 내프가 흔들릴 때도 있지만 금방 안정되는 마법을 경험 중입니다..^^(귀여운 자존심 발동이겠구나 하면서)


*https://blog.naver.com/wishia/221587120808
- 개인적으로 마음의 평안을 안겨준 칼럼입니다. (작성자 : 서예나쌤!)


앞으로는 아트라상이 추구하는 ‘서로가 깨달음을 얻고 이룬 완벽한 재회’를 하기 위해서 남은 공백기 기간에도 온전한 제 삶을 살면서 살려고 합니다!

애프터 메일은 공백기가 끝나거나 ’돌발 상황이다’라는 느낌이 강할 때 사용해보겠습니다.


이별의 고통 속에서 잠시 머무르고 있는 다른 내담자분들도 그동안 미뤄왔던 자신에 대한 투자, 힐링 등 리프레쉬 경험을 가져보세요. 저 또한, 집에서 짱박혀서 칼럼과 이론공부에 미쳐있을때 갑자기 현타 올 때가 있었어요. (오히려 기존보다 덜 공부하고, 놀러다니고 신경 덜 쓰는 게 경험상 더 낫더라구요.)

그럴 땐 밖에 나가서 좋은 곳 많이 다니고 꾸준한 취미 활동과 목표를 세우고 생활해보세요. 예전처럼 당당하고 활기찬 생활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자존감은 올라갈 겁니다.


끝으로 ‘잠깐의 이별로 영원한 사랑을 얻는다’라는 어느 칼럼의 문구로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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