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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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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수현쌤! 후기

sky1234

애정하는 갓수현쌤 후기입니다~ㅋㅋ

위기의 순간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수현쌤!

저는 고프저신으로 항상 상대한테 갑질을 하다가 프레임 강박으로 연애를 망치는 내담자입니다

프레임 강박이 있어서 상대의 모든 행동을 다 '프레임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다!' 고 해석하곤 했던 ㅋㅋ

같은 상대로 2번의 상담을 받았는데 받을 당시에는 긴가민가 하던 수현쌤 해석이 나중에 상대 속마음 들어보면 다 맞더라구요 저는 막 들으면서 소름돋아 속으로 '갓수현! 갓수현!'.ㅋㅋㅋ

전 철벽녀 기질이 심한데, 상대의 폭풍대쉬로 만남 시작했구.

사회적 지능도 내프도 낮은 상대 때문에 서로 신뢰감이 낮아져서 혼자 막 이별통보를 수도없이했어요.

그때마다 상대가 잡았구요.

처음에 너무 행복했던 연애는 둘 모두에게 지옥이 됩니다..ㅋㅋ

저한테 신뢰감 떨어진 상대방은 계속 저한테 시비를 걸고, 투자도 안하고. 틱틱댑니다.

그거에 또 타격받은 저도 시비걸고 서로 좋아하는데도 권태기 커플과 다를바 없는 연애생활이 계속됐어요.

저도 감정적인지라 상대한테 막 튕기다가 갑자기 저자세 보이는 행동을 많이 했지만 수현쌤은 제가 워낙 <<프레임 높이는 말+저자세>> 를 함께 보여서 프레임이 떨어지기보단 신뢰감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상대는 "너랑 편하다, 예전엔 불같은 사랑이 좋았는데 이제 편한게 좋다"고 말하고 전 그 말에 "상대는 날 덜 사랑하는구나!"고 생각하며 막 소설을 쓰고 또 이별을 고하고... 했답니다.

수현쌤은 이 말을 듣더니 "상대가 덜 사랑하는 게 아니라, 저 말은 자존심 발동+자신의 희망사항 어필"이라 하더라고요.

전 재회 후에도 반신반의했는데, 최근에 상대의 속마음을 듣고 수현쌤의 분석이 맞았단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너무너무 소름ㅋㅋ 갓수현 진짜ㅋㅋㅋ

상대의 관계에 빠져있을 땐 보이지 않던 것들이, 한발짝 정신차리고 보이면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은 상대가 너무 지쳐서 저한테 이별 통보를 한 상탭니다ㅋㅋ 이런날이 올줄이야ㅋㅋ 정말 10년 만에 남자한테 차여보네요..

여러차례 상담받으면서 느낀 건

1) 제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상대를 만날 수 있다, 는 말이 정말 헛소리가 아니라는 점?

스스로 내프가 높으면 상대의 말에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또 상대가 좋은 사람이 아닐때 칼같이 끊어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전 스스로 정말 고프 행동만 해오고, 고프 행동이 몸에 배어 너무나 쉽지만 사실 제 마음은 그렇지 않아서 힘들때가 많았거든요.

남자를 많이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 스스로를 돌보고 아껴주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나를 너무 힘들게 하는 관계라면 끊어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자신을 지킬 수 있어요

+ 물론 이론대로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승부수는 내프예요. 자신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는 그 아우라가 전 상대방한테도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2) 내가 객관적 가치가 괜찮아도 내프가 낮으면 수준낮은 상대를 만날 수밖에 없다!

스펙 올리는 게 꼭 답은 아니란 얘기가 취업에서도 있죠? 연애에서도 똑같습니다.

객관적 스펙이 아무리 높아도, 무조건 철벽치고 소설쓰는 낮은 내프로는 내가 만날 수 있는 남자보다 등급이 낮은 남자를 만날 수밖에 없어요.

전 항상 주위 친구들의 남친을 보며 생각했어요. 왜 나는 저들보다 못한 게 없는데 더 수준낮은 남자를 만나고, 그 남자와의 연애도 제대로 못하지?

답은 제 내프였습니다.

스스로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을 괜찮은 남자가 사랑할 리 없으니까요.

등급이 낮은 남자는 자신보다 등급 높은 여자를 만나기 위해 다 맞춰주는 겁니다. 괜찮은 남자, 나와 등급이 맞는 남자는 갑질을 다 참아가며 만나주지 않아요! 그럴 이유가 없으니까요.

아직도 신뢰감 주는 방법이 어렵고 갈길이 멀지만 전 수현쌤이 있어서 항상 든든한 마음으로 연애를 해 나갈 것 같아요.

수현쌤을 만나고 연애에 있어선 제 내프가 올라가는 걸 , 조금씩 느끼거든요!

이번 상대의 이별통보에도 패닉하지 않을 수 있었답니다ㅋㅋ

수현쌤 애정하고 감사합니다~ 저 결혼할때까지 너무 바빠지지 마세요! >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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