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예나상담사님께 상담을 받고 지침 보내놓은지 3주쯤 됐습니다

공백기를 주셨는데 사실 상대방에겐 리바인지 대체자인지 모를, 최대 5개월쯤 됐을 현여친이 있어요

상담사님은 리바라고 하셨으나 전혀 연락없는 상대를 보아(카톡보내고 차단걸었고 그 이후로 연락은 없네요) 리바가 아닌 대체자라는 생각이 스물스물 들어요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는것 같더라구요

상대의 프사 염탐은 내프 하락만 가져온다는걸 알면서도 자꾸 보게됐는데요 프사를 보니 상대 여친분이 예쁘게 사진을 많이 찍어주더라구요

그걸 보니 저는 저를 예쁘게 찍어달라고했던 기억만 있고 상대를 예쁘게 찍어주려고 그렇게까지 노력하긴했던가 스스로 반성하게됐어요

저보다 훨씬 좋은 사람을 만났다면 제가 자꾸만 놓아주지 못하고 있는 자체가 상대에게 정말 미안한 일이죠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상대를 계속 잡고 미련을 갖는게 저 자신도 더 힘들게 하는것같아 이제는 마음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너무나도 좋은 사람을 놓친것같아 힘들고 대체자를 찾는 노력은 끊임없이 하고있지만 그사람만큼 맘에드는 사람이 없어 마음이 허해요 그래도 언젠가 저도 제 짝을 찾아 제 삶을 살아야겠죠..!.! 제 부족한 점을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