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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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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쌤 내담자 1차 지침 후 공백기 절반 후기

모르겠다모르겠어

연상연하/ 장거리/ 사내연애/ 전형적인 고프저신 90%

안녕하세요 예나쌤~ 저 공주님이예요ㅋㅋ 이럼 기억 하실려나요??

공주님은 제가 도끼병이 아니라 예나쌤께서 음성상담 때 붙여주신 별명입니다 ㅋㅋ

저의 사연을 읽으신 예나쌤의 첫 소감은 여자가 공주님이시구나 였습니다 ㅋㅋ

(근데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고 빵터지며, 속으로 와 정확하게 파악하셨네 생각했네요ㅋㅋ)

위의 키워드에도 나열을 했지만 예나쌤께서는 연상연하, 장거리, 사내연애라는 엄청난 장애물들을 허물만큼 저는 전형적인 고프저신의 케이스로 쉬운 케이스에 속하며 확률도 90%라고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편안한 마음으로 예나쌤의 곱지만 임팩트 있는 목소리에 의지하며 상담을 하였고, 예나쌤은 저의 사연과 저의 잘못된 연애 행동에 하나씩 짚어가며 최대한 제가 이해하기 쉽게끔 상담해 주셨습니다.

진짜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저의 3~4장정도의 사연만 보시고 파악을 하신건지 너무 신기하였고, 녹음된 파일에서도 저는 그냥 계속 아~ 아~ 맞아요 그쵸그쵸 이러고만 있었네요 ㅋㅋ

예나쌤께서 주신 1차지침의 문자 내용을 읽는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ㅠㅠ 제가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정말 잘 정리해주시고, 제가 생각하지 못할 말들을 잘 나열해서 정말 완벽한 지침을 주셨습니다.

그치만 유독 지침 중 하나의 내용에 살짝 머뭇거렸던거같아요.. 이대로 끝일 것만 같은 느낌…

예나쌤께서는 왜 그래야하는지 다시 한번 잘 설명해 주셨고, 저는 바로 지침을 해도 되었기 때문에 그날 밤 바로 지침을 카톡으로 보냅니다.

지침을 보낸지 5분만에 1이 사라지더라구요. 그걸 보고 바로 저는 후다닥 예나쌤 지침대로 행동합니다.

(근데 제가 살짝 지침을 어긴게 중간에 전남친이 저를 차단했는지 너무 궁금해서 염탐했습니다 ㅠㅠ 죄송해요 예나쌤)

그렇게 지침 후 현재 저는 공백기의 절반을 보내며 운동도 열심히 하고, 카톡 프사관리도 인생사진을 찍어 올리며 노력하고, 대체자를 만들기 위해 소개팅 등 모임도 하고, 전남친과 저는 사내연애인데 제가 회사에서 진급도 하고 큰상도 받으며 프레임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고프 성향이 있어서 그런지 ㅋㅋ 솔직히 1차 지침 후 얼마 가지 않아 전남친이 후회하고 연락할거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공백기의 절반이 지난 현재까지도 무반응(카톡 차단도 안하고, 변화도 없음)으로 살짝 멘탈이 흔들릴 때가 생기네요 ㅠㅠ

상담 내내 예나쌤께서 남자가 여자를 굉장히 좋아했다, 여자가 사랑을 엄청 많이 받았다라는 말들이 음성파일을 들을 때 마다 몇 번씩 들리는데, 그때는 당연한 걸로 생각하고 전남친이 절 사랑하는지 의심까지 했던 제가 이제야 너무 후회되고 반성하게 됩니다..

예나쌤을 만나 이렇게 저의 잘못된 연애행동에 대해 알게 되면서 반성도하고 성장하면서, 상담을 받지 않았다면 벌써 전남친에게 연락해 화내고 울고불고 매달렸을텐데, 절반의 공백기를 나름 잘 보낸 제가 대견스럽고ㅋㅋ

앞으로 남은 절반의 공백기 동안에도 전남친의 성향으로는 먼저 연락을 하지 않을 거 같은데, 공백기를 더 잘 지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을 해 봐야겠습니다~!!

예나쌤 저 공백기 잘 지키고, 더 씩씩한 모습으로 에프터메일에서 뵐게요!!

그때까지 건강관리 목 관리 잘하시구 설 연휴도 잘 보내세요 예나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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